다 본 우편물은 다시 접어서 잘 넣어두세요.
너에게 보내는 편지
둥지와 난로, 그리고 차와 이야기.
거센 비바람이 쳐도, 소복이 눈이 쌓여도
붉은 페인트칠이 벗겨져도
나는 그자리에서 기약없는 당신의 마음을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