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좋던 봄 밤. 오빠의 자살소식을 듣고 응급실로 달려간 순간 부터 중환자실 일주일간의 연명치료. 자살유가족이 해야하는 일. 패닉에 빠지지않기 위한 노력. 주변 사람들의 따가운 시선. 떠나보낸 뒤 현재 나의 애도 이야기를 적습니다. 친오빠는 우울증으로 명을 달리했으며, 저는 심각해진 우울증과 싸우고 있습니다. 개인적인 이야기와 주변에는 밝히지 못했던 이야기, 유출 되어선 안되는 저의 사적인 이야기들이 담겨 있어 유료로 발행하는 점 죄송합니다.
미래의 나를 위해 기록합니다
우리는 보편의 삶에서 늘 생존과 죽음에 대해 마주치며 살아갑니다. 하지만 '자살'이라는 말은 유독 무겁게 다가오죠. 그 무게에 대한 이야기와 또한 앞으로 우리가 어떻게 살아나갈지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슬럼가 출생, 방임과 학대, 노숙. 수많은 난관을 거쳐 프로그래머로 자수성가 했지만 오늘도 중증 우울증과 싸우는 내 미국인 친구 스트레이의 이야기. 실제보다 축소한 부분은 있어도 실제보다 과장한 부분은 없는 실화 에세이. 후원금의 50%는 스트레이에게 전달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