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키오사우르스는 쥐라기 후기에서 살았던 브라키오사우루스과 용각류 공룡의 한 속이다. 이름은 "팔 도마뱀"이라는 뜻으로, 다른 용각류와는 다르게 앞발이 뒷발보다 더 길어서 붙여졌다. 길이 33m, 무게 80톤, 키 15m로, 용각류 중에서도 큰 편에 속한다. 과거 100톤 정도로 추정되었으나, 기낭이 있었다는 연구 이후 추정치가 줄었다. 키가 크고 목이 긴 모습 때문에 세계적으로 가장 널리 알려진 공룡 중 하나이다. 육식공룡 케라토사우루스와 알로사우루스와 공존했고, 어린 개체는 이들의 먹이가 되기도 했지만, 다 자란 성체는 천적이 없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한때 물속에서 살았다는 수생설이 주장되기도 하였으나, 신체 구조가 수생생활에 적합하지 않음이 밝혀지면서 기각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