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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채꽃 하나가 연못의 품 안에 안겨 왔다. 덩실덩실- 유채꽃은 연못의 품 안에서 향기와 숨결을 나눠주었고 연못은 유채꽃의 향기를, 꽃잎을, 숨결을 가득 안았다.
수려한 꽃잎이 아닌, 저물어가는 거품을 닮고 싶었노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