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닿지 않는 송곳니에 불을 밝힌다
너의 날카로운 송곳니가 좋아 니 붉은 혀도 좋아
어릴때 큰 송곳니로 부모님이 의아했지만 이내 뱀파이어인걸 알고
동물 피(돼지피,소피,닭피)를 구해서 주신다
서울2033 2차창작 일러스트/만화/썰/영상 업로드
엽총과 송곳니 주력, 스포일러 다수
허락 없는 저장 금지
하지만 님이 이유원이면 봐드림
우리가 기억하는 명대사란 대개 치유에 한정된 것은 아닐까. 장면은 그럴듯하고 대사 또한 멋들어지지만, 그래서 어쩐지 흔한 상투구처럼 보이기도 한다. 나는 ‘힐링’이 가진 순간의 위로나 위선보다는 독설의 투박하지만 부정할 수 없는 진실에 더욱 끌리곤 했다. 아파서 더 오래 남고, 곱씹을수록 매운맛, 쓴맛, 짠맛, 신맛에 더해 끝내 단맛까지 우러나오는 진짜 독설. 그런 ‘명독설’과 함께 작품도 다시 읽으며, 팍팍했던 인생에 조금의 물기라도 더할 수 있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