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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계절은 서로의 계절을 기다린다.
서늘한 바람이 물러간 자리에 서서 다시 봄을 기다린다.
아가리를 벌리고 네가 들어오기만을 기다린다
나는 완벽을, 그 때만을 기리는 것이다. 너의 가장 완벽한 순간이 나에게는 영원이 된다. 그 한 번으로 너를 삼키고 또 너의 개화를 기다린다.
다시 돌아온 너에게, 말 없는 눈발로 내 옆에 서 있었던 쓸쓸함을 묻지 않으리라. 어느 날 막막한 강변로에서 다시 너를 잃어버리고 창문 틈에 너를 기다린다는 戀書를 꽂아놓을 때까지.
양기셔틀로 자신을 제안하는 염라 그리고 그 관계를 받아들인 청인 청인은 누구보다 염라를 진심으로 좋아했었지만 그런 청인을 희롱하며 농락한지 200년... 청인의 죽음으로 염사는 다시 한번만.한..번만 매일 청인을 기다린다
'좋아, 너무 좋아, 다른 말로는 설명할 수 없을 정도로 너무 좋아해' 사랑과 두려움은 언제나 공존한다. 영원한 사랑은 없기에, 그렇기에 결국 언젠가 떠나갈 것을 알기에.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사랑을 한다. 사랑이 두려움을 이기는 순간을 기다린다. 예술만을 사랑하던 두 사람이 서로를 사랑하게 되기까지의 성장로맨스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