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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쓰면서 들은 BGM. 이런 분위기로 전체를 쓸 예정이었는데 은혼이니까요. 금방 개그로 흘러드는 놀라운 무의식. 크리스마스 안에 완성하고 싶었습니다만, 중간에 계속 날아가서 겨우 완성했습니다. +) 사실 긴상이란 단어자체를 제 머릿속에선 고유명사 즈음으로 생각하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본래 해석대로 '긴 씨' 란 표현으로 써 봤습니다. 생각보다 어색하진 않...
무사히 해결사로 귀환한 긴토키는 자신이 줄곧 생활하던 곳의 기억을 떠올리며 소파에 털썩 앉았다. 보통이라면 맞은편에 앉았을 아이들이지만 긴토키의 상태를 아는이상, 지금은 그의 오른쪽에는 신파치가, 그 반대편에는 카구라가 있었다. 눈이 보이지 않아도 양옆의 둘의 온기는 느껴지는지 긴토키는 이래라저래라 하지도 못한 채 살짝 머쓱해했다. 그의 이상한 분위기를 눈...
:: 아마 이게 3-4년 전 글이니까 꽤 오래전부터 띄엄띄엄 써오던 글입니다. 요즘 다시 쓰고 있어서 다른 사이트 2곳에 이미 버젓히 있지만, 요새 다시 은혼 덕심이 불타오르기도 하고, 그래서 썰보단 글 위주로 포타에 백업할 예정. 썰도 올라올지도...? 서서히 눈이 뜨였다. 하지만 눈앞에 보이는 건 칠흑의 어둠뿐, 한밤중인마냥 어두워 앞뒤 분간이 되지 않...
219. 사방이 숲속인 이곳에서 깊어가는 밤은 생각보다 고요했다. 천천히 내딛는 발자국 소리가 흙을 밟고 풀을 밟으며 그 존재를 실감 나게 할 뿐이었다. 가끔가다 들리는 벌레 소리는 이곳이 끝없는 암흑이 아니라는 점을 상기시켰고 동시에 오늘 하루 만에 벌어진 일들에 대해서 곱씹게 만드는 능력이 있었다. 눈앞에는 인적이 드문 장소인 만큼 오랜 왕래로 인해 생...
누군가가 말했다. 눈밭에 누워 있으면 춥기보다는 오히려 포근한 느낌이 든다고. 포근하다, 포근...은 개뿔. 얕게 눈발이 흩날리는 것을 뺨으로 느끼며 눈과 포근함의 관계를 애써 연관지어보려 애써보았지만 그럴 때일수록 생각나는 건 차가운 감각뿐이었다. 새겨진 붉은 무늬가 더 빨갛게 타오르는 착각이 일 정도였으니 그럴 만도 했다. 한창 나아가던 것을 멈추고 자...
211. <죽이지 않으면 나갈 수 없는 방> 아레스 삼 형제가 이 방에 갇히게 되었는데 처음에는 이리저리 방을 둘러보다가 방제를 보고 조금 당황할 거 같다. 약간의 방법들을 보자면 서로가 서로를 죽이게 되면 보통 전멸이거나 최후의 한 사람이 남는 경우가 대다수. 그러나 어떻게 서로를 죽이려 들 수가 있을까. 분명 처음에는 세 명이 모두 탈출할 수...
1. 오늘의 날씨는 그랬다. 비유하자면 꽃에서 풍겨져나오는 달콤한 향기같이 향긋한 내음을 품고 있었더라고. 아직은 온기가 가시지 않은, 춥지도 덥지도 않은 좋은 날이라고 할 수 있었다. 조금은 시원한 바람이 불었을지도 모르나 열려있지 않은 창문은 빛만을 투과하며 불이 꺼진 방 안을 따스하게 물들이고 있었다. 적막보다는 조용함이 어울리는 이곳에서, 작게 들리...
"...하나 궁금해서 물어보는 건데," "음? 무슨 일이야, 레인?" 점심을 앞둔 쉬는 시간, 두 사람의 대화가 이어지려고 하고 있었다. 유키무라의 자리로 와서는 대뜸 무언가를 물어보는 레인이라니, 유키무라 자신도 조금은 신기한 것인지 머리 주변에 물음표가 둥둥 떠다니는 기분이었지만 애써 참고 대답을 해주는 그였다. "그러니까... 도대체 저건 무슨 바람이...
201. 당신을 덮어줄 수 있게, 커다란 파도같이, 따뜻한 이불 같은 존재가 되고 싶어요. 네모, 어디 있는 것입니까? ...하지만, 괜찮아요. 저는 넓은 바다. 그러니 그 모든 것을 부드럽게 감쌀 수 있도록, 더욱 따스한 존재가 되고 싶은 것입니다. 202. 너는 금이 간 거울 같은 사람이다. 분명 지나간 과거 속에서 존재했던 당신이지만, 이제는 나를 향...
좋은 햇빛이다. 몸 전체를 비추는 따스함에 고개를 드니 눈부신 빛에 절로 눈이 감겼지만, 그래도 계속해서 그 빛을 바라보고 싶은 마음에 힘겹게 눈꺼풀을 들어올리다, 말았다 하며 아프도록 한없이 그저 응시하기만 했다. 언제나 느끼는 것이지만, 낮이라는 건 참 환하다고 생각했다. 어둠이 지나가고 수평선 틈새를 비집고 올라와서는, 하늘에 누구보다 높게 떠 있는 ...
영광의 날이 밝았다고, 모든 사람들은 말했다. 축하의 나팔 소리가 땅으로부터 상공 위로 울려 퍼지고, 수많은 사람들이 거리를 메웠다. 이날을 위해 국경을 넘어서 그들은 약속된 장소로 속속히 모여들고 있었다. 내려다보는 시선에 들어오는 장면을 바라보며 오늘만큼은 모두의 마음이 하나 되어 새로운 역사를 선포하는 자리 아래, 기념적인 목소리가 모여들고 있다는 것...
0. 나는 꿈을 꾸고 있다. 꾸고 있는 것일까. 알 수 없었다. 1. 너는 오늘도 손에 인형을 들고 있었다. 그러나 평소에 보지 못했던 다른 모양의 곰 인형. 어디서 얻었는지 물어보려 입을 열었지만 차마 네 미소에 정신을 차려보니 입은 굳게 닫힌 채 연신 미소로 화답하는 자신을 볼 수 있었다. 그래, 너는 예전부터 귀여운 것을 좋아했으니까. 이번에도 그 때...
글리치(Glitch)효과로 쓴 글은 모바일과 PC가 다르게 보입니다. 원본을 보시려면 PC 환경을 추천드립니다만, 모바일 나름의 분위기도 나쁘진 않은 거 같아서? 두 버전 다 보셔도 무방합니다. "…." 머릿속에서 정리가 끝이 나기 전부터 이미 알고 있었다. 자신에게 남은 시간이 얼마 없음을. 목숨을 잃는 것이 두려운 것이 아니었다. 이미 자신은 많은 고비...
"..." "..." "...냥?" 노엘, 뭐가 어떻게 된 거지. 몰라 그걸 왜 나한테 물어. 아침부터 들이닥친 이 사태를 뭐라고 해야 할지. 분명 침대 위에 있어야 할 주인은 어디로 가고. 왠 꼬마녀석이 있는 건지 모르겠다. 게다가 머리 위에 나 있는 동물의 귀를 보아하니 이 녀석, 수인이다. (도저히 머리띠로 보기엔 무리가 있었다) 그런데, 비셔스 형....
149. ~누군가와 대화하며~ 레인이 실비아에게 에르골램은 유능한 악마를 보는 능력이 뛰어다니고 했는데 맞는 말이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에르골램의 계획하에 인위적으로 음.... 人은 사람이니까 마위적이라고할까요(무엇) 마위적으로 조정된 무언가가 아닐까 하고 광륜과 날개가 그 증표거나 아니면 막 천사들 보면 장장 센데 천사레인썰과 연관을 지어볼 수도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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