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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두번째 해 – 봄 두꺼운 외투는 창고로 다시 들어가고, 옷이 점점 얇아지는 시기가 왔다. 태섭은 기숙사 침대에 대자로 누워 천장을 바라보고 있었다. 시카고 여행은 짧지만 좋은 추억으로 남았다. 친구와 자유로이 여행을 하는 것도, 새로운 곳에서 처음 보는 풍광을 보며 감탄하는 것도, 그리고 물론 티비로만 보던 스타들의 게임을 보는 것도 모두 흥미로웠다....
제안을 먼저 한 것은 우성이었다. 한참 그 날 본 NBA 경기 얘기로 수화기를 달구던 중, 우성이 마이클 조던을 실제로 보고 싶다며 태섭에게 같이 가자 앙탈을 부렸다. 경비 생각을 안 할 수 없던 태섭이지만 (1) 이미 한번 우성이 한 제안(...)을 거절 한 바가 있고, (2) 본인도 조던 경기를 직관하고 싶은 건 매한가지였기 때문에 - 승락하는건 정해진...
7. 첫해 – 늦가을 태섭은 수화기를 든 채 황당함에 말을 잇지 못하고 있었다. 20분 전, 우성이 전화를 받자 마자 태섭이 긴장한 목소리로 ‘오랜만이다.’ 단 한 마디를 뱉었고, 우성이 그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꺽꺽거리며 수화기에 대고 울어대기 시작한 것이다. 그 시간이 20분을 넘어가고 있었고 - “야.” 흐극…흑.. 끅… “아니 – 말을 해보라구.” ...
4. 다시 첫해 – 봄 우성은 눈물이 많다. 산왕 시절에 그랬듯이, 현철이 형이 암바를 걸때나, 아니면 경기에 졌을때도 (진 게 한 번 뿐이지만, 어쨌든.) – 암튼 눈물이 많(은편이)다. 그렇지만 항상 그의 옆에는 눈물을 닦아줄 사람이, 달래줄 사람이 있었고 농구공이 있었다. … 여기선 농구만으로는 부족했던걸까? 오랜만의 주말 오프, 그렇지만 우성은 우두...
Note: 고증이 안 된 부분이 꽤 있을 수 있습니다. 1. 첫해 - 봄 “전화번호 알려주라.” “아 깜짝아.” 태섭은 시선을 돌려 라커룸 밖의 불청객에게로 눈을 돌렸다. 근 2년만에 보는 얼굴, 여전히 높은 눈높이. ‘나도 컸는데…’ 여전한건 저 안광과 그때와 같은 빡빡머리 뿐이지만 어떻게 잊을 수 있을까. “정우성, 갑자기 뭐야?” - 우성은 기어이 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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