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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쟁이들의 특징은 딱 맞는 이름이 있는데도 꼭 그 이름을 피한다는 점이다. 이름을 불러주면 진짜가 될까 봐 겁내는 것이다. 마치 지금은 진짜 존재하지 않는 것 처럼. 철범은 연희를 괴롭히는 꿈은 모두 '개꿈'이라고 부른다. 우리 작가님이 상상력이 너무 좋아 그런갑네. 철범은 그런 식으로 연희의 걱정을 회피한다. 연희도 그 회피에 동조해 악몽을 악몽이라고 부...
1. 비즈니스로 만나는 사람들 한테는 연희의 존재나 그 관계를 티 내고 싶지 않아 하는 황철범이 좋다. 커플링도 연희 앞에서만 끼겠다고 말 할 정도로 지나치게 소중한 사람을 대하는 조심스러움이 좋아. 자기의 약점으로 읽힐까 봐 윗선에는 꼭꼭 숨기고, 자기 아래 사람들은 겁을 줘서라도 연희의 평안을 유지하려 애쓰고. 혼자 다니다 코 깨질까 봐 걱정 된다는 핑...
Q1. 두 사람이 같이 가고 싶은 여행지? A1(연). 늘 바다 보러 가자는 얘기는 하고 있어요. 제가 워낙 좋아해서요. 저번에 농담 삼아 러시아 가자는 얘기도 하기는 했는데, 시간만 되면 그렇게 먼 곳도 같이 가보고 싶어요. 더운 곳 보다는 추운 곳으로요. 저도 더운 것보단 추운 게 편하거든요. (웃음) Q2. 작가님 첫 자취 시작 후 제일 힘들었던 점!...
1. 일상 🌞 몸을 둥글게 웅크리고 잔다. 이리저리 뒤척이다가도 끝은 항상 그 자세.책상에서 자거나 침대 위에 노트북을 끌고 와 작업하다 잠드는 일이 많아 생긴 습관이다.옆에 사장님이 있는 날이면 다리가 얽힌 채로 일어나는 일이 많다. 잠결에도 엉겨 붙는 편.아침잠이 많다. 쉽게 잠들지 못하고 내내 설치다 잠드는 일이 잦다.알람을 맞춰두지 않아도 일어나는 ...
안녕하세요, 마드입니다 :D!영업에는 소질이 없지만 정리와 소개에는 자신이 있어 드림 소개글(거창)을 준비 했어요.즐겁게 읽어주시고 따로 궁금하신 점은 본계정, 혹은 댓글로 물어봐주세요감사합니다 :) *2019년 5월 부터 천사님과 함께 하고 있습니다. 1. 연희 - 2020년 기준 29세. 사장님과의 나이 차이 11세 :0여러 호칭 겸 애칭으로 불리지만 ...
"가끔 눈 뜨면 여그가 여수인가, 서울인가 헌다." 그 말에 연희는 옆에 선 철범의 팔을 끌어안는다. 꼭대기 층의 레스토랑으로 엘리베이터가 정숙한 속도로 올라가고 있다. 두 뼘은 아래에 있는 것 같은 작은 머리통을 내려다보며 철범은 그 속을 가늠한다. 겁이 났는가, 내가 훌쩍 떠날 사람 같아 불안한가. 사람 속 읽는 일이라면 이골이 나도록 해온 철범이지만,...
연희, 동화 작가구담구 거주, 28세 여성(2020년 기준 29세) STATUS 커리어: 대학 졸업 학년부터 꾸준히 독립 서점 매대에 책을 올렸다. 두 번째 작품 '귀 이야기' 부터 운 좋게도 독특한 소재와 특유의 분위기를 가진 삽화로 인기를 얻는다. 2016년 구담바른출판사와 정식 계약에 성공해 동화작가 연희로 커리어를 시작했다. 독립 출판 작품부터 가장...
느는, 그냥 지옥에 떨구기에는 여, 여기- 잡념이 너허어무 들끓어서 시끄러워 죽겄다. 철학과 나와 그런가. 망자들의 왕이 철범의 가슴을 쿡쿡 손가락으로 쑤시며 너털 웃음을 지었다. 철범의 종교가 이야기하던 구원자와 아버지, 혹은 성경 속 그 누구와도 닮지 않은 얼굴을 한 왕. 껄렁하고 불량한 성격의, 일에 쩌든 여느 직장인과 다를 것 없는 성질머리에 철범은...
밖에 나다니지 말라는 말은 나 말고도 어르신들이 자주 하실텐디, 말 참 안 들어부네. 달갑지 않은 잔소리에도 경선은 턱을 괴고 눈을 굴리는 수밖에 없다. 잘못한 사람은 입이 열 개여도 할 말이 없어야 하니까. 아무리 그래도 무슨 철없는 어린애 대하는 저 말투가 마음에 들지 않는 것은 사실이지만, 대낮의 햇빛에 데여 벌게진 어깨를 참을성 있게 식혀주고 있는 ...
행복한 미래라는 이미지에 항상 자기보다는 훈석이나 자기 애들 얼굴을 먼저 떠올리는 철범이랑,행복한 미래 하면은 일단 본인이 편하고 떳떳한 삶을 그리는 박경선이함께 행복하려면 얼마나 환장할 서사를 거쳐야할지 너무 궁금하지 않나요? 처음으로 남을 자기 삶에 넣어보고 싶은데 그 사람이 비도덕을 선택할 '수밖에 없던' 사람인 박경선도…박경선의 가치관이랑 자기 식구...
섹스 없는 몸정 든 박경선이랑 황철범 보고 싶다. 그냥 기대고 앉아서 서로 일보면 자동 힐링 되는 두 사람. 거실에 적당히 푹신하고 단단한 소파 하나 두고, 황철범 다리 사이에 앉은 박경선이랑 박경선 어깨에 턱 대고 앉아 자료 보는 황철범…. 뽀뽀나 입맞춤 나누기보다 그냥 그렇게 서로 안고 기대고, 손잡는 게 훨씬 편하고 다정한 교감이라고 생각하는 둘. 황...
박경선한테 온 연애편지 한 장 한 장, 전부 살펴 보는 황철범 보고 싶다. 박경선이 어머, 황- 안 그렇게 생겨서 쪼잔하게 질투도 해? 하는데도 답 없이 턱 괴고 앉아 팔랑팔랑 종이 넘기면서 한 문장 문장마다 오래도 바라보고. 박경선이 무안하기도 하고, 창피하기도 해서 보고 있던 편지 낚아채면서 아, 뭐 하냐니까! 하면은 그제야 정신 차린 얼굴 하고서 아,...
황철범 찍는 사진마다 모델을 완벽하게 신성화 시키거나 철저하게 물화 시켜 밟히고 짓이겨진 담뱃불처럼 기록하는 극단의 스타일로 유명했으면 좋겠다. 그것도 엄청나게 선명해서 눈이 아플 것 같은 색감으로 편집해서, 저 사람이 세상을 저렇게 두 갈래로 찢고 본인은 그 사이 진공의 공간에서 부유하고 양극단 모두를 숭배하면서 비웃는 인상의 사진작가로 유명했으면 더 좋...
감정을 말하면 그 감정에 휩쓸릴까 겁나서 말 아끼는 박경선이랑,말을 아끼기에는 본인에게 안정된 내일이 없어 항상 말로 아낌없이 퍼부어주는 황칠 범의 연애사 보고 싶다. 제가 참, 쉬운 사람입니다. 우리 금사님한테만. 좀 알아주심 좋겠는디, 으쩌자고 매번 어려워지시기만 헐까. 솔찬히 야속허네. 헛수작 부리지마. 내가 제일 못 믿는 놈들이 어떤 타입인줄 알아?...
선물이다, 범아.와인잔을 넘겨받은 철범이 눈썹을 들썩인다. 와인이요, 누님. 내입맛에 영 아닌 거 알믄서. 아니, 범아. 들리지 않을 정도로 웃으며 동자가 철범의 어깨를 친다. 네가 맘에 든다더라. 갑갑한 넥타이를 술기운에 잡아내리던 철범이 동자를 따라 시선을 옮긴다. 멀끔하게 생긴 남자. 철범은 잔으로 눈을 내린다. 구엽긴 헌디. 별로니? 거절은 아니니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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