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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화가는 언제나처럼 많은 이들로 붐볐다. 곧 있으면 신입 모델을 최종적으로 발표해야만 한다. 사실 면접은 이미 다 마치고 뽑을 신입은 다 뽑아둔 상태였다. 하지만 단 한 자리가 부족했다. 지원서류를 아무리 뒤져 봐도 눈에 차는 마지막 신입 모델 지원자가 없었다. 최종 발표일이 다가올수록 직원들은 내게 빨리 결정하라며 닦달을 했고, 나는 결국 거리라도 나가서...
목에 걸린 로켓 목걸이의 덜그럭거리는 소리가 귀를 울렸다. 나를 동경했던 그 아이의 사진이 담긴 목걸이였다. 그가 소중하게 여겨 달라며 내게 준 그의 마지막 유품이었다. 그의 생각이 나서 오랜만에 여행길에 올랐다. 우유맛 쿠키. 그는 나를 참으로 동경했다. 나는 원래 그다지 상냥한 자가 아니었지만, 나만을 동경해주는 그에게만은 상냥하게 대했다. 그는 너무나...
※전에 썼던 <원장님 딸은 내 여자친구>와 같은 세계관 및 설정을 공유하지만, 내용을 모르셔도 이 글의 내용을 이해하는 데 방해되진 않습니다. "장난해? 인턴이 장난이야? 제대로 공부해서 대학 들어온 거 맞아? 지금 이게 몇 번째인지 알기나 해?" 토야마 인턴은 내 호통에 고개를 숙인 채 아무 말이 없었다. 이제 막 인턴이 된 지 한 달째에 접어...
"이거 봐! 여기 들어가면 꿀 빨 수 있을 것 같지 않아?" 동아리 홍보지를 가리킨 손가락을 따라가니 각종 혜택 설명과 함께 어서 들어오라는 홍보 문구가 돋보였다. 어디 들어갈지 고민하던 차였는데, 렌은 잘됐다 싶어 친구와 함께 해당 동아리 교실로 향했다. 그리고 카가미네 렌은 그를 만났다. 신입생들 사이에서도 벌써 유명한 그 여자 선배, 메구포이드를. 봄...
화창한 낮이었습니다. 딸기크레페맛 쿠키는 너무나 심심한 하루를 보내고 있었습니다. 무엇인가 재밌는 일이 일어나면 좋겠다고 생각한 딸기크레페맛 쿠키는 뭐라도 재밌는 것을 찾기 위해 드러누워 있다가 일어섰습니다. 입 밖으로 ‘심심해’를 몇 번이나 내뱉던 딸기크레페맛 쿠키는 한 팻말을 발견했습니다. ‘극·한·도·전’. 구미가 당기는 문구였습니다. 이거라면 오늘은...
그날은 유독 공부에 집중이 안 되던 하루였다. 몇 번을 읽어도 성리학책의 책장이 넘어가지 않아 곤란함을 겪던 차였다. 이럴 땐 오히려 조금은 시끄러운 곳에 나가 머릿속을 비우고 오는 것이 훨씬 효율적일 터라고 생각했던 나는 종종 가던 저잣거리를 가기 위해 갓과 두루마리, 부채를 챙겼다. 마지막으로 옷에서 흐트러진 곳은 없는지 몇 번은 살펴본 후에 신을 신고...
※현대 한국 AU "용사맛 쿠키―! 누가 우리 집까지 먼저 가나 달리기 시합하자!" 공주맛 쿠키는 오늘도 달리기 시합에 여념이 없었다. 저렇게 달리다 또 넘어지면 어쩌려고 생각하던 순간, 철퍼덕 넘어진 공주맛 쿠키는 훌훌 털고 일어나 또 달리려 하는 자세를 취했다. 그러게, 내가 조심 좀 하라고 몇 번을 말했건만. 공주맛 쿠키는 내 말에 아랑곳하지 않고 언...
귓가를 울리는 새들의 지저귐에 나는 눈을 비비고 일어났다. 익숙한 지저귐 소리, 익숙한 분위기, 모든 게 익숙한 곳. 벌써 이번이 몇 번째인지조차 모르겠다. 대충 눈을 비비다 내 방의 시계를 바라보면 또 그 시각이었다. 이젠 저 시계조차도 보기 싫어지려 한다. 귓가에 울리는 새 소리도 싫어지려 한다. 내가 그때 그 영화를 안 봤더라면. 내가 그 생각을 안 ...
수녀원을 나서는 길이 유독 낯선 롯카였다. 산책하러 나갈 때 몇 번이고 보았던 풍경인데, 새삼 낯설었다. 이제 이곳을 나서면 1년 동안 돌아올 수 없었다. 정식 수녀가 되기 전 마지막 관문인 가정부 선생님이라는 임무를 부여받았기 때문이었다. 수녀원장님과 동료 수습 수녀들에게 배웅받고 길을 나서는 것인데도 실감이 나지 않았다. 새들의 지저귐과 산들산들 불어오...
창밖에서는 매미들이 배우자를 찾느라 저마다 목소리를 내는 데 한창이었다. 그 창문 너머엔 곤란한 표정으로 컴퓨터 모니터와 성적표, 그리고 멀뚱멀뚱 자신을 쳐다보는 한 학생을 번갈아 쳐다보는 선생님이 보였다. "용감한 쿠키야. 이 상태가 지속되면 네가 대학을 고르는 게 아니라 대학이 너를 고르는 상황이 올 수 있어. 그래도 괜찮니?" 선생님을 쳐다보는 용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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