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𝐕𝐀𝐌𝐏𝐈𝐑 吸 血 鬼 책을 보고 있던 신이 집으로 들어서는 여주와 태형을 반겼다. 그리곤 여주 무릎에 반창고를 발견하곤 펄쩍 뛰었다. "어이쿠, 여주야! 무릎 무슨 일이야!" "자빠졌어요." 아이고, 아팠겠다. 흉 지면 어쩌지? 호들갑에 코를 긁적이던 여주가 식탁에 앉았다. 여주의 무릎을 보며 바르르 떨던 신이 물었다. 저녁 먹어야지? 여주가 고개를 끄덕...
𝐕𝐀𝐌𝐏𝐈𝐑 吸 血 鬼 무겁다. 눈을 뜨자 천장이 빙빙 돈다. 목덜미에서 회오리가 치고 샴푸 향에 섞인 피 냄새가 스멀스멀 올라온다. 볼이 간지럽다. 어엉, 이건 머리카락이군. 여주의 입에서 한숨이 폭, 튀어나왔다. "… 야, 김태형. 맛있니?" 쪽 소리와 함께 여주를 짓누르고 있던 태형이 떨어져 나갔다. 입가에 묻은 피를 핥는 태형을 응시하던 여주가 후끈...
𝐕𝐀𝐌𝐏𝐈𝐑 吸 血 鬼 … 우리가 피를 공급받는 몇 가지 방법을 말씀드리죠. 우리의 현실을 있는 그대로 알려드리는 게 나을 듯합니다. 첫째. 우리는 각종 병원들과 모종의 커넥션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혈액은행과는 막역한 사이지요. 당신이 집에서 우유나 요구르트를 배달 받듯, 우리도 팩에 든 신선한 피를 공급받습니다. 물론 고도의 비밀 보안 장치하에 말이죠. ...
웹툰작가 한여주 x 프로듀서 민윤기 下 06 테이블 위에 엎어져있는 여주를 바라보던 윤기가 눈을 감고 길게 심호흡을 했다. 오호라. 이게 그 말로만 듣던 알쓰, 바로 알콜 쓰레기로구나. 그래도 그렇지, 꼴랑 한 잔에 골로가다니. 중얼거림을 안주 삼아 남은 잔을 비워내던 윤기를 향해 직원이 흠흠, 헛기침으로 인기척을 냈다. 마감시간이었기에 남은 손님이라곤 윤...
웹툰작가 한여주 x 프로듀서 민윤기 上 01 우리가 아는 것처럼 여주가 어느 날 갑자기 웹툰 계의 셀럽이 된 것은 아니다. 정식 연재를 시작하기까지 수없이 많은 작가 도전을 했고 그 횟수만큼 물먹은 것이 팩트. 본래 여주는 꾸준히 어둡고, 차갑고, 건조하고, 피가 튀고 뚝배기가 깨지고, 내장이 선짓국처럼 흐르는 웹툰만을 그려왔다. 그림체와 스토리라인은 좋았...
이게 두 사람의 가장 박 터지는 싸움이 아니었나 싶다. 세상에 빛을 본 이후로, 가장 오래 떨어져 있던 시간이기도 했고. 그렇게 일주일이란 시간이 흐르고, 가족을 포함한 지인들이 비상을 외치기 시작했다. 저것들 싸움이 가면 얼마나 가겠냐, 혜주와 석진은 내기를 하고 남준은 코웃음을 쳤더랬다. 친구들 역시 걔넨 하루도 못 간다에 망설임 없이 만 원짜리 지폐를...
"와… 김여주 면상 봐라…" "네놈 숨통 끊을 힘도 없어. 꺼져…" "나는 눈이나 정화해야겠다." 그리 말하며 휴대폰으로 고개를 처박는 이는, 그 이름도 유명한 옹심이었으니. 크림빵처럼 곱게 부풀어 오르는 양 볼에 여주의 주먹이 불끈 쥐어졌다. 이 새끼 생일이 언제더라? 미리 생일빵이라며 줘 패는 건 상도덕에 어긋난 짓일까? 하고. 옹심이의 말대로 여주는 ...
그래서 여주가 제 남자친구 지키기에 성공했냐 묻는다면, 딱히 그렇지도 않았다. 지훈과 대화하며 팔불출 미소를 보였던 정국의 사진이 또다시 게시판에 올라왔고, 여주의 엽사는 그대로 묻혀버렸으니까. 작전이 실패했다 알려오는 혜주에 여주는, 백문이 불여일견이라는 조상님들의 뼛속 깊은 가르침을 몸소 실현하기로 했다. 그렇다. 김여주의 서울대 탐방이 시작되었다. "...
"아, 언니! 언제 말해줄 거야!" "맨입으로 되겠냐?" "시바, 쥐굼 나랑 장난쳐?" 호두과자, 붕어빵, 플러스 닭꼬치까지 씹어 삼켜놓고, 맨입? 미치신 거 아니냐는 표정으로 헛웃음을 치던 여주가 혜주의 시선을 그대로 따랐다. 작은 간판, 아기자기하게 쓰여있는 생크림 와플. 여주는 지금 환장하기 일보 직전이다. 도대체 이 인간은… 어떻게 생겨 먹은 위장,...
𝐚𝐦𝐢 𝐝'𝐞𝐧𝐟𝐚𝐧𝐜𝐞 정국맘 김여주 언젠가 내 조동이로 그런 말을 했더랬다. 내 라이프 스토리를 어떤 정신 나간 작가 새끼가 조지고 있는 건 아닐까. 정녕 그러하다면, 그 작가 새끼가 이 시점에서 모든 것을 내려놨거나 아니면 지쳐서 대충 전개시키고 쫑내려는 것이 분명하다. 아무리 봐도 급전개거든. 이 글의 주인공인 내가 그 많은 로망을 가슴에 품고 있건...
𝐚𝐦𝐢 𝐝'𝐞𝐧𝐟𝐚𝐧𝐜𝐞 정국맘 김여주 "여보. 일어나야지." "으…?" "밥 먹자." 눈을 뜨니 익숙한 방이었다. 익숙하긴 한데 잠들기 전 보았던 천장은 아니었다. 그렇다. 이곳은 정국이 방이다. 그에 더해 여보라 불러싸는 것을 보니… 또 시작인 모양. 수험생. 그 숙명 같은 라이프는 빛보다 빠르게 지나갔다. 아니지. 수능 전까지의 시간이 순식간에 지나갔...
𝐚𝐦𝐢 𝐝'𝐞𝐧𝐟𝐚𝐧𝐜𝐞 정국맘 김여주 "여주야. 순대 먹자." "방금 위장으로 밀어 넣은 마약김밥이랑 떡볶이는 소멸했어?" "온 김에 다 먹어보자는 거지." "먹방 찍으러 온 거야?" 시장 한복판. 고성을 지르는 나를 향해 시선들이 몰아친다. 그러거나 말거나, 나는 언니를 말리는 것에 여념 없다. 먹는 건 좋아. 그런데 언니는 저렇게 먹어도 안 찌잖아? ...
𝐚𝐦𝐢 𝐝'𝐞𝐧𝐟𝐚𝐧𝐜𝐞 정국맘 김여주 버스 안, 손을 꼬옥 잡고 있던 윤기와 아미에게서 눈을 뗄 수 없었다. 세상 흥미진진한 거 있지? 윤기가 연애라니. 도대체 우리가 가고 나서 무슨 일이 있었길래? 그것에 대해 탈탈 털 수 있는 기회는 언제쯤? 어떻게 털어야 잘 털었다고 소문이 날까? 고개를 갸웃대던 중 버스가 급정거했고 그런 내 어깨를 감싸 안은 것은...
𝐚𝐦𝐢 𝐝'𝐞𝐧𝐟𝐚𝐧𝐜𝐞 정국맘 김여주 첫 연애였다. 지수연 말대로, 난 진짜 모쏠이었으니까. 그리고 늘 곁에 있어 주던 소꿉친구가 남자친구가 되었다. 청량한 음료수 CF 같은 장면을 연출할 수 없는 건, 정국이와 내가 오랜 친구였다기보단… 순전히 내 탓이다. "그래서, 진도는 어디까지…" "이 미친 종자야. 너, 우리가 어느 위치에 있다고 생각하는 거야?...
𝐚𝐦𝐢 𝐝'𝐞𝐧𝐟𝐚𝐧𝐜𝐞 정국맘 김여주 거실은 살벌했다. 이 국제 변태가 누구냐, 물을 틈도 없이 엄마가 집에 먹을 게 없다 잽싸게 사라진 덕에 셋만 남게 되었다. 분위기는 살벌한데 하는 행동들은 각각이었다. 국제 변태는 옴폭 들어간 보조개를 선보이며 웃고 있었고, 정국이는 눈에 불을 켠 채 물티슈로 내 볼을 박박 문지르고 있었고, 나는 눈만 이리저리 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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