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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를 찾 아 줘 온라인 게임 '아이온'을 기반으로 쓰였습니다 09 𝇂 말 그대로, 정국은 현실의 여주와 친분부터 쌓을 생각이었다. 자주 보면 정든다고, 정국은 수시로 여주의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러면서도 정국은 대물낚시꾼답게 여주에게 지속적으로 미끼를 던졌다. "안녕하세요, 선배." "으응… 정국이도 안녕." "잠 못 잤어요? 눈이 빨갛네." "아, ...
나 를 찾 아 줘 온라인 게임 '아이온'을 기반으로 쓰였습니다 06 𝇂 여주는 자신의 비상함에 감탄했다. 이렇게 시간을 끌다가 적당한 시기에 지인에게 계정을 넘겼다 하면 될 것이다. 그에 대한 정국의 반격이 이어졌음에도 한번 물꼬를 터서일까. 여주의 거짓말이 흐름을 타기 시작했다. 추천순 ㅣ 최신순뎐뎡귻ㅣ유포리아ㅣ천족ㅣ2019. x.xx그럼 가기 전에 같이...
나 를 찾 아 줘 온라인 게임 '아이온'을 기반으로 쓰였습니다 04 𝇂 로그오프 후 현실로 돌아온 여주는 밤새 머리를 쥐어뜯었다. 물론 게임에서 친하게 지내다 보면 한 번쯤 만날 수도 있다. 그게 현피만 아니라면. 심지어 그렇게 만난다고 해서 어색한 것도 아니다. 함께 공유해온 시간들이 있으니까. 실제로 여주의 레기온 첫 정모 때, 월예는 등장하자마자 힐 ...
나 를 찾 아 줘 온라인 게임 '아이온'을 기반으로 쓰였습니다 03 𝇂 서버 이전을 오자마자 장군 퀘스트를 마무리한 정국은 기분이 좋았다. 이전 서버에서 떼쟁, 외창, 어뷰징에 시달렸기 때문에 이번 서버도 좆같으면 그냥 접어버릴 계획이었다. 하지만, 이 서버. 어쩐지 느낌이 좋다. 이후 며칠, 홀로 쟁을 하며 서버 분위기를 확인한 정국은 정착을 결심하며 캐...
나 를 찾 아 줘 온라인 게임 '아이온'을 기반으로 쓰였습니다 ₂₀₁₉.₆.₁₂ ₋ ₂₀₁₉.₇.₁₅ 01 𝇂 여주는 게임을 좋아한다. 그리고 잘한다. 아마도 유전이지 않을까. 가족 모두가 게임을 즐겨 하니까. 아빠는 리니지를, 엄마는 롤을, 그리고 오빠 석진도 여주와 같은 게임을 한다. 아니, 했었다. 그런 여주가 미자 때부터 시작해 성인이 된 지금까지 ...
𝐕𝐀𝐌𝐏𝐈𝐑 吸 血 鬼 딱딱딱딱. 시끄러워. 딱딱딱딱. 야, 시끄럽다 혔다. 딱딱딱딱. "이런 시벌탱…" 대가리 속에 딱따구리가 들어앉았네. 그리 중얼댄 여주가 세면대 아래로 엉거주춤 발을 디뎠다. 정작 딱따구리를 선사한 태형은 이미 자리를 비운 지 오래였다. 닫힌 욕실 문을 노려보던 여주가 머리를 푸르르 털며 샤워기 밑으로 들어갔다. 와중에도 태형의 말이...
𝐕𝐀𝐌𝐏𝐈𝐑 吸 血 鬼 𝇂 아주 먼 옛날. 인간과 계약을 맺는 것이 권력으로 직결되던 때가 있었다. 계약에 성공한 뱀파이어는 영생을 누린다는 전설 때문이었는데 실제로 영생을 누린 뱀파이어에 대해선 알려진 바 없다. 계약이나 각인에 성공한 뱀파이어를 밤피어(Vampir)라 불렀다. 밤피어와 플라워의 흔적은 400년 전이 마지막으로, 이후 전설처럼 전해져만 왔...
𝗥𝗢𝗢𝗠𝗠𝗔𝗧𝗘 𝚜𝚎𝚊𝚜𝚘𝚗.𝟼 두 사람이 집에 도착한 것은 날이 꽤 어둑해진 후였다. 집이다, 그리 말하며 차에서 내리는 여주에 호석은 묘한 기분을 느껴야 했다. 따지고 보면 직장이나 다름없는 곳인데, 꼭 제집처럼 구는 것이… 진짜 동거라도 하는 것 같아서. 그것이 썩 나쁘지 않다 생각하던 그때, 옆집에서 지민이 튀어나왔다. 꼭 기다리기라도 한 사람처럼....
𝐕𝐀𝐌𝐏𝐈𝐑 吸 血 鬼 태형은 내내, 여주를 떠올리는 것만으로도 갈증에 시달려야 했다. 언제였더라. 아, 제 아버지에게서 각인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을 때부터. 짧은 여름 방학이 끝날 무렵이었다. 신이 태형을 불러 앉혔다. 평소 진지함이라곤 눈곱만치도 없던 신의 표정은 태형으로 하여금 절로 인상이 찌푸려질 만큼 진중했더랬다. 성적에 관련된 이야기는 아닐 테고...
𝗥𝗢𝗢𝗠𝗠𝗔𝗧𝗘 𝚜𝚎𝚊𝚜𝚘𝚗.𝟼 아마존 원예용품 'TOP 10'에 올랐던 호미. 그렇다면, 호미질의 기본은 무엇이냐. 일단, 바람을 가르는 빠른 팔. "슉, 이것은 입에서 나는 소리가 아니여." "뭐…?" "슈슉, 입은 가만 있잖여." 호미로 굿판을 벌이는 여주에, 남자는 적지 않게 당황했다. 허나 당황한 것치곤 요리조리 잘도 피하고 있었다. 그에 더해 징...
𝗥𝗢𝗢𝗠𝗠𝗔𝗧𝗘 𝚜𝚎𝚊𝚜𝚘𝚗.𝟼 복도를 가로지르던 정국이 혀를 짓씹었다. 우리의 젊은 친구, 정국의 나이는 올해 스물여섯. 조금 전 저에게 지시를 내린 둘의 나이는 서른. 그러니 틀린 말은 아니다. 그들보단 정국이 어리니 젊은 친구가 맞다. 그렇다고 해서 이런 생소한 일을 떠맡기에는, 정국은 좀 억울했다. 차라리 누구 하나 묻어버리고 오라면 이렇게 난감하지...
𝗥𝗢𝗢𝗠𝗠𝗔𝗧𝗘 𝚜𝚎𝚊𝚜𝚘𝚗.𝟼 달리는 차 안. 정국은 내내 고민해야 했다. 가지라니까 받아들긴 했는데… 이 선글라스, 써야 하는 걸까. 정녕, 한 마리의 똥파리가 되어야 하나. 그런 정국의 속을 알리 없는 여주는 창문을 붙든 채 왕왕거리고 호석은 착잡한 얼굴로 핸드폰을 뒤적일 뿐. 얼마 뒤 궁금함에 흘끗, 호석의 핸드폰을 들여다본 정국의 입매가 비틀렸다....
𝗥𝗢𝗢𝗠𝗠𝗔𝗧𝗘 𝚜𝚎𝚊𝚜𝚘𝚗.𝟼 오해하지 말자. 여주는 호석이 집주인이기에 그리 불렀을 뿐, 다른 뜻은 전혀 없었다. 팽팽한 공기 속, 여주와 호석은 서로를 물끄러미 바라보았다. 호석의 시선이 먼저 떨어졌다. 뭔가를 웅얼대는 여주를 뒤로하고 현관을 나선 호석이 착잡한 마음으로 담배를 꺼내들었다. 불이 붙고 매캐한 담배연기를 폐부 깊숙이 빨아드리던 호석이 핸...
𝗥𝗢𝗢𝗠𝗠𝗔𝗧𝗘 𝚜𝚎𝚊𝚜𝚘𝚗.𝟼 "우와아…" 벌써 몇 번째인지 모른다. 여주의 입에서 감탄사가 튀어나온 것이. 기차에서 내려 역사 안을 종종걸음으로 가로지르고, 밖으로 나와 차가운 공기를 흠뻑 들이마실 때까지. 여주의 입에선 쉴 새 없이 감격에 젖은 소리가 튀어나왔다. 태어나서 처음 밟아보는 서울 땅이니 그럴 만도 했지만, 또 그렇다고 하기엔 너무 지나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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