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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logue 아포칼립스. 보통 세계의 몰락을 나타내는, 보통 대재앙에 준하는 상황을 말한다. 보통 판타지 세계관에나 나오는 장르인데, "어쩌다 이렇게 된 걸까." 마지막 남은 가족이 떠나기 전에 말한 마지막 말이었다. "그래." 도대체, 도대체 이 세상은 어떻게 된 것일까.
20XX년, 11월. 무섭게도 추웠던 겨울이었다. 그 해에는 내 생에서 가장 춥고, 가장 따뜻했던 해였다. 이하율, 내 하나뿐인 여사친. 중학교때부터 지금까지 친하게 지낼 만큼 사이가 좋다. 또 하나의 공감거리는, 둘다 지금까지 연인이 없었다는 것 정도? 걔와 나, 둘 다 연인이 없을만하지는 않다. 왜 연인을 안만드냐는 말이 많았다. 심지어는, 우리 둘이 ...
색이 옅은 병실, 흐린 하늘과 앙상해진 나뭇가지.춥다.'하지만 밖에 나가 놀고 싶어.'올해 겨울은, 내 마지막 겨울이라는듯유달리 추운 겨울이었다.마지막 잎새라는 희망을 채 가지기도 전에,이미 잎새들은 다 떨어지고 없었다.날 봐주던 가족들도 포기한지 오래.이제 남은건,다 시들어가는 이름 모를 꽃 한송이뿐.그렇게 생각했었다.죽을까. 하는 생각도 여러번 들었다....
"..." 그는 자신의 손에 묻은 검붉은, 하지만 그러면서도 아름다운 액체를 보고 있었다. '성공인가...?' 점점 어지러워지는 시야를 겨우 고정한 그는, 쓰러지기 전에 생각했다. "제발 그녀를, 다음 생에서도..." 만날 수 있다면.
이걸 어떻게 빼야될까. 한참을 고민한 결과는, 그냥 빼지 않는 것이었다. 그렇다면 시체 옆에서도 잘만 자고있는 이 군인은 어떻게 해야할까. 설령 시체에 꽃힌 나이프를 뽑는다 해도, 저 보호대를 뚫을 자신이 없었다. '쓸데없이 준비성만 좋아서는.' "후..." 나는 한번 더 크게 호흡하고는, 그냥 시체만 뒤져서 쓸만한것만 가져가고, 도망가기를 선택하려 했다....
쾅. 어떤 소리였는지는 모르겠지만, 그 소리가 나고 눈을 떴을때는, 주변의 소리가 굉장히 고요했다. 그 어떤 소리, 시야도 드러나지 않은 채로, 어떠한 정보도 없이 그렇게 긴 시간이 지난 후, 전쟁은 시작되었다. . . . 다시 정신을 차렸을 때에는, 헐거운 밧줄로 손이 묶여있었다. "후..." 심호흡을 하고, 주변을 둘러보았다.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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