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창작이 가능한 기본 포스트
한 컷씩 넘겨보는 카툰 포스트
직접 만든 영상을 올리는 동영상 포스트
소장본, 굿즈 등 실물 상품을 판매하는 스토어
(다소 폭력적이고, 트라우마가 될 수 있는 소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몸은 팔지 않는다. 그것이 유일하게 내게 허락된 자유였다. #.1 기범은 가끔 노래를 했다. 무대를 채우는 누군가가 펑크를 냈을 때 정도. 그들이 자리를 비우는 이유는 대체로 술 때문이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매일 술을 마셨지만 매일 펑크를 내는 것은 아니었다. 술에 취한 누군가...
군대가기전날 민호네 가족이랑 기범이네 가족이 모여서 호텔에서 밥을 먹고 어른들이 보는 앞에서 둘이 반지를 나눠끼는 것으로 약혼식은 대신했음. 하필 민호가 군대 가는 날이 전공필수 수업이 있는 날이라 기범이는 학교를 못 빠지고, 부모님도 다 바쁘고 형은 같이 가줄리 없어서 훈련소도 민호는 혼자갔음. 휴가도 석달에 한번 정도는 나오고 면회도 한달에 두번씩 허용...
먼저 눈을 뜬 건 기범이었음. 잠든 시간도 기억이 안 나지만 지금도 몇 시인지 전혀 알 수 없었음. 민호는 저를 완전히 끌어안고 잠이 들어있었음. 그 팔을 거둬낼 힘도 하나 없어서 기범이는 눈만 굴렸음. 마지막으로 노팅했던 기억이 있었고 제가 주먹을 쥐고 어깨를 내리찍고 깨물었던 상처가 눈 앞에 있었음. 기범이는 손가락을 뻗어 살살 어루만졌음. 새 침대인 ...
민호는 옛날처럼 아침마다 기범이를 데리러 갔음. 꼬박꼬박 공강 시간에 밥도 같이 먹고 도서관도 같이 가고 집에도 같이 왔음. 기범이는 첨엔 좀 머뭇거리다가 한 달쯤 민호가 공을 들인 결과 제법 관계가 전처럼 회복됐음. 기범이는 전처럼 힛싸 때 집 밖으로 나오지 않았음. 민호는 대문 앞에서 밤새도록 서성거렸음. 각인된 오메가가 알파 없이 발정기를 보내는 고통...
살이 찢겨져 나가는 고통이 찾아왔음. 각인이었음. 각인한 상대를 마음속으로 거부하는 것만으로도 찾아오는 고통이 서럽게 기범이를 뒤덮었음. 월요일은 어김없이 찾아왔고, 기범은 학교를 가려고 나온 문 앞에 민호가 없는 것에 더 이상 슬퍼할 여유가 없었음. 수업을 들었고, 친구들과 의미 없는 대화를 나누었음. 저를 괴롭히던 세 명의 동기는 학교에서 보이지 않았음...
민호네 부모님은 엄청 커퀴커퀴한 커플이었고 사랑없이 발정기란 이유만으로 이루어지는 알파오메가의 문란한 성생활을 지극히 반대하는 입장이었음. 그래서 민호에게도 늘 그런 점을 강조했었는데 알파인 아버지가 특히 화가 나서 손찌검을 하신 거임. 엄마랑 형이 말려서 겨우 상황은 진정되었고 민호는 그 때부터 정신을 잃은 기범이를 씻기고 시트와 이불을 갈고 옷을 갈아입...
세계관 설명 먼저. 베타가 압도적으로 많은 세계관. 베타 90%, 오메가 5%. 알파 5% 정도로 이루어져 있고, 알파와 오메가 발현은 보통 12-13세에 시작됨. 저 시기에 발현이 일어나지 않으면 일반적으로 베타라고 생각함. 알파+오메가, 베타+오메가, 베타+베타 사이에서만 아이가 나올 수 있음. 베타사이에서의 자녀가 알파, 오메가로 발현될 가능성은 지극...
설정한 기간의 데이터를 파일로 다운로드합니다. 보고서 파일 생성에는 최대 3분이 소요됩니다.
포인트 자동 충전을 해지합니다. 해지하지 않고도 ‘자동 충전 설정 변경하기' 버튼을 눌러 포인트 자동 충전 설정을 변경할 수 있어요. 설정을 변경하고 편리한 자동 충전을 계속 이용해보세요.
중복으로 선택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