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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이고 있던 고개를 들어 바깥을 살펴봤다. 불이 들어온 백화점은 방금전까지 무슨 일이 있었냐는 듯이 멀쩡한 모습이었다. 방금전까지 몬스터들이 기어다니고 있었던 것 같지 않았다. 흐트러지거나 부서진 물건 하나 없이 적막한 백화점 안을 보고 있자니 속이 울렁거렸다. 나를 가려주고 있던 와인통을 피해서 다시 선반 바깥으로 나가는 도중 천장에 쾅하고 머리를 박았다...
세상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서울 한복판에 '게이트'라는 존재가 나타난지 얼마 되지 않은 순간부터, '헌터'라는 존재가 나타나기까지. 그리고 현재 세상이 다시 일상으로 돌아오기까지 몇년이 지났는지 아는가? 고작 5년 안에 세상은 대격변에 익숙해졌다. '게이트', 전 세계 곳곳에서 나타나는 이상 현상은 허공에 생긴 균열의 형태를 하고 있었다. 거울이 깨진것...
리키는 최근들어 화가 많아졌다. 사실 원래도 적은 편은 아니었지만, 근래에 들어 더 화가 날만한 일이 늘어났다는 뜻이었다. 시도 때도 없이 들이대며 귀찮게 치근덕거리는 센티넬들 때문이었으면 차라리 깽판이라도 치지, 문제는 최완호, 그 남자 때문이었다. 그때 이후로 리키는 그를 몇 번이고 다시 찾아갔다. 가이딩을 권유한다거나, 무슨 문제가 있는지에 대해서 알...
🌻#보충수업_참가_희망서" 누가 드럼 높이를 이렇게 만들고 간거야! "🌻 이름 : 타이라 치오 (平良ちお)🌻 학년 : 3학년🌻 키 / 몸무게 : 150 / 표준🌻 외관 그림참고, 오른손에 손목보호대. 신발은 발목까지 오는 갈색부츠.🌻 성격 : 활발한편에 속하는 성격, 단순한 성격은 아니나 가끔 에라 모르겠다 이런 방식의 생각을 하기도 해 전체적으로는 낙천적...
분수와 정원은, 그의 생각보다 더 괜찮은 모습이었다. 이전까지 많은 구역들을 돌아다녀 왠만한 정원이랑 정원은 다 봤다고 할 수 있을 정도였지만, 과연 명물이라 이름 붙여질만 하다 느껴졌다. 커다란 분수를 기준으로 동그랗게 원을 그리면서 자리잡고 있는 장미 화단은 미로를 연상하듯 가슴께까지의 높이까지 자라 있었다. 그가 돌아보고 있는 와중에도 정원을 걸어다니...
리키는 비어있는 커피 잔을 내려다보았다. 방금 전까지 밀려오던 가이딩 업무에 실장에게 엿먹으세요. 다섯글자 쓰고 도망쳐 나온 그녀는 가이딩 센터 바깥 민간구역의 카페에 앉아서 자신의 처량한 업무량을 욕하고 있었다. S급이라고 이렇게 부려먹어도 되는거야? 물론 타 등급보다는 더 좋은 대우를 받고 있는 그녀였지만 그딴건 상관 없었다. 시발, 내가 아주 주유소지...
힘과 기운은 세상을 덮을 만한데, " 여긴 여전히 평화롭군, ...아 이게 평화가 맞는건가? " 이름 난백화 / 欒怕澕 성별 XY 나이 43 키/몸무게 156 / 50 성별 남 성격 단호하고, 부드러운. 여전한 성격이다, 단호하나 타인에 대한 반응은 유한 모습을 많이 보인다. 동정심에 그의 피해를 감수하기도 하고, 해야 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하는 것에 대한...
#참가자 #浮世 " 애새끼랑 놀아주시느라 고생 많으십니다. " 이름 大翔 / ひろと / 히로토 : 가명이 아닌 성씨 없이 히로토라고 불린다. 나이 21 국적 日本 / 일본 성별 XY 조직 浮世: 덧없는 세상, 이 무념무상의 공간에서 나를 구원할 곳은 이 장소 뿐이리라. 키/몸무게 180 / 80 무기 검은색 카타나. 주기적으로 관리하는 지 오래되어 보이는 ...
고요한 방안, 실내정원과도 같은 모습의 방안을 가득 채운 노란색의 메리골드가 열려있는 창문 사이로 불어오는 밤바람에 살랑였다. 노란색의 꽃들 가운데 푸른 달빛에 반사된 하얀색의 물체는 마치 관 같은 모습을 하고 있었다. 장인이 만든 듯 은으로 마감된 부분이 반짝이고, 마치 2명이 눕기 좋아 보이도록 푹신한 쿠션이 관의 안을 채웠다. 그리고, 관 안에 홀로 ...
완호를 많이 그리기 위한 빌드업 리키캐입실패...
으아악 이게 뭐야! " 뜨개질 인형 만들기 시작해보겠는가? 수강생 모집중이네. " [이름] 아서 게르하르트 / Arthur Gerhard [성별] 남성 [나이] 77 [마법능력 여부] 비마법사 [소속] 마을 사람 [키/몸무게] 192 / 101 [외관] 신발은 가벼운 단화, 하얀색의 운동화를 신기도 한다. [성격] 나긋나긋하고, 친절한. 말 그대로 친절한 ...
평범한 일상이었다. 짜인 루틴에 맞춰 움직이기만 하는 지독한 일상. 무거운 몸을 이끌어 침대에서 일어나면 방안을 따숩게 비추는 햇살에 멍을 때리고, 다리 사이로 얼굴을 비벼오는 고양이의 머리를 쓰다듬는 것이 하나의 루틴으로 자리 잡았다. 딱히 변화를 추구하지는 않았기에 아무런 감각이 없는 것이 당연하겠지만, 괜한 기시감에 팔뚝을 매만졌다. 엊그제 일하고 온...
...고맙네, 빈트. 안아주는 손길에 신은 그만 눈을 감았다. 끌어안아 주는 게 너무 다정해서. 이리도 상냥한 사람한테 몹쓸 짓을 했다는 것에 씁쓸해지는 것을 막을 순 없었다. 자신을 생각해주는 것이 좋아서, 슬퍼서, 마치 속이 타오르는 듯한 느낌이었다. 미안하네. 들렸을지는 모르겠다. 아주 작게 전한 말이었다. 전하고 싶기도 하고, 전하기 싫었었다. 미안...
내가 되돌리고 싶은 건, 그대에게 처음 했던 조언이지, 지금의 선택이 아니네. 이상하게 엇갈린 관계이지, 진실이 아니야. 그렇기에 지금 후회하지 않을 것이라네. 오히려 그대에게 고맙다고 말하고 싶군, 내 과오를 돌릴 기회를 주어서. 그렇기에 내가 더 많은 말을 할 수 있었고, 전하고 싶은 것을 전할 수 있었으니까. 신은 기다렸다. 그리고, 현실을 받아들일 ...
신은 떠올린 기억에 감사했다. 그게 아니었으면 그와 '대화' 를 할 기회조차 없었겠지. 그를 평생 묶었던 것에 감사하는 것은 처음이었을 것이다. ...어쩌면, 그때가 떠오르지 않았더라면 허울 뿐인 관계가 이어졌을지도 모른다. 그럼 또 반복했겠지, 과거와 달리 성장한 것 없이, 또 생을 이어나갔겠지. 죽지 못해 살아가는 자로, 평생에 걸쳐 과오에 대한 대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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