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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ITE OUT 1 아 시발. 도저히 못 걷겠다. GG. 아니 씨발 굿게임이고 나발이고 뒤지겠다고. 하염없이 눈을 쏟아붓는 컴컴한 하늘을 향해 손을 휘적이다가 고개가 뒤로 젖혀졌다. 아니 몸이 뒤로 까무룩 무너졌다. 시야를 가리는 게 눈이더라, 내 피더라, 죽어가는 마당에 뭔들 대수겠냐싶다. 죽으면 좀 덜 춥나? 하는 생각만 하는 걸 보면 확실히 맛이 간...
#4. Youth 어떤 순간은 영원이 된다. 핫핑크와 네온블루로 빛나고 있는 LED 네온플렉스 아래였다. Youth에서 th의 세로 선이 꺼진 등 아래에서 빨갛고, 파랗게 찢기고 부은 입술로 술잔을 꺾는 오직 하나의 당신. 정제되지 않아 아름다움과는 거리가 먼 공간을 필름 안의 세계로 순식간에 끌어들이는 힘. 그의 얼굴 한쪽 면은 붉은 필름 너머에, 다른 ...
* 4차세계대전 이후, 제국아래 속국으로 주인공들의 국가가 존재한다는 설정입니다. * 설정 속 이매는 유전자변이 실험 중 만들어진 괴물을 총칭 * 무슈 자연발생종 괴물 * 그 외 기타 설정은 구구절절이라, 다음에 또 쓰게 된다면.. 그때 다시… Light that fire “자기야, 자기 이름이 뭐였지?” 소위 임관 이후 중위달고 살부계까지 함께하다못해,...
**《기억의 주인》시리즈 '그 자리에 그 시간에'에서 이어집니다. #1. 이 계절의 끝에서 누군가 물었다. 3월은 봄일까, 겨울일까? 입춘은 훨씬 지났지만, 삼월에도 눈이 내린다. 그렇기에 누군가는 아직 겨울을 버리지 못한 봄이라 하였고, 다른 누군가는 봄이 되고 싶은 겨울이라고 했다. 남준이 블루종을 꺼내입었고, 석진이 아직 롱패딩 차림인 것처럼 3월...
#1. 헤픈 엔딩(-2) 윤기는 이런 광경을, 그것도 이 자리, 이 시간에 목격하는 것만큼은 정말이지 절대적으로 사양하고 싶었다. 결혼식장 건물 주차장에서, 축복받아야 마땅할 새신랑 결혼식이 진행될 순간에, 그 문제의 새신랑과 동거까지 했던 전 애인을 목격하는 그런 것 말이다. 새파란 람보르기니 앞, 푸른 셔츠에 검은 붐버자켓, 자연스럽게 세팅되어 흩어진 ...
-남준아 생일 축하한다... 생일이면 항상 밤 열두시에 초를 불고 잤다는 형은, 장난과 진심을 뒤섞어 찌그러진 축하인사를 보내는데 이상하리 만치 집착했다. 그건 나를 향해서도 마찬가지였는데, 바로 그 점이. 그다지 특별한 일이 아니라는 그 점이 매우 거슬렸다. 사실 더 열 받는 건, 이런거지. 저 점 세 개 따위로 간질간질하고 애매한 설렘을 부추기는 것,이...
세 번째 겨울의, 봄 펑펑 눈이 내리는 한 겨울 맨발 슬리퍼에 반팔 투혼의 열혈 청년은 사랑과 감기를 동시에 얻었다. 남준은 원인을 제공한 인간에게 보살핌을 요구했고, 그 간호를 핑계삼아 석진의 짐이 제 집에 풀어지게 하는 데 성공했다. 남준의 응석이라면 응석을 석진이 군말 없이 받아 드려, 남준을 더 설레게 했다. 후에 ‘딱히 갈데도 없었어.’ 라는 지나...
첫 번째 겨울 스무살의 겨울은 온갖 특별한 것으로 가득찰 줄 알았다. 라고 남준은 생각하진 않았지만, 이렇게 별 것 없을 줄도 몰랐다. 그렇다고 안주하는 성격은 또 아니어서, 눈여겨 보던 전자 키보드라도 살 생각으로 덥석 문 알바자리로 향하는 남준이었다. 하기사, 이 아르바이트 자체가 특별하다면 특별한 것일지도. 저와는 영 인연이 없을 것만 같던 일이긴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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