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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쫌쫌따리 썼던 토막글 + 메모장/트위터 백업 (뒷내용 잇기 애매하거나 드랍한 기타 등등의 글들) * 대진준기 기반, 그 외의 CP는 각 제목 위에 표기 "이게 무슨 글이지...?" 실 그리스로마 신화에는 운명의 세 여신이 있다. 맏이는 인간 수명의 실을 잣고, 둘째는 맏이가 지은 실의 길이를 재어 운명의 길이를 정하며, 막내가 실을 자름으로써 인간의 생...
* 원작에 없는 인물 등장 * 약 5,200자 겨울이 오면 령은 종종 숙부와 성벽을 돌았다. 숙부를 반걸음 뒤처져 쫓노라면, 역광인 그의 뒷짐 진 뒷모습에 괜스레 제가 다 뿌듯해지곤 했었다. 그의 숙부는 강인한 전사였고, 현명한 장군이었고, 자애로운 성주였다. 슬하의 자식을 두지 않은 것만이 흠이라고 다들 수군댔지만 령은 그것마저 존경스러웠다. 첩을 여럿 ...
* 클리셰 * 약 10,500자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 안녕. 내 이름은 명이. 명이나물할 때 그 명이, 맞아요. 한자 '명'과 그냥 '이'가 붙어서 명이. 친구들은 명이야라고 부르기도 하고 명아라고 부르기도 해요. 처음보는 사람들은 명희라고 아는데 그게 아니고 명이에요. 제 이름은 우리 삼촌 때문이에요. 삼촌은 제가 오래오래 살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대...
* 적폐 캐해 주의 * 약 11,300자 달이 떴다고 그야말로 공포의 새벽이다. 빨갱이를. 강대진은 뒤 따르는 서술어를 두 손 안에 가둔다. 안기부 요원이 해외 파견에서... 싸구려 성인비디오 같은 문장도 줄을 긋는다. 그렇지만 고작 몇 시간 지난 밤을 잊기는 쉽지 않다. 강대진은 그 밤 내내 그를 아래에 두고(때로는 위에 뒀지만, 하여간) 하나 하나 전부...
* 구질구질하고 유치함 * 약 12,300자 사랑의 배터리가 다 됐나봐요 동지애, 전우애 위에 쌓은 사랑이라고 해서 언제까지고 빛이 바래지 않는 것은 아니었다. 그래도 일병과 병장일 때는 나름 스릴있는 연애였다. 20대 초반, 눈만 마주쳐도 불이 붙는 때에 강제로 하는 단체 생활도 그 불을 끌 순 없었다. 언제 한호열한테 뒷목 붙잡혀 질질 끌려가 발연기 하...
* 약 9,000자 최후의 문답 저승사자는 정인의 모습을 하고 온다더라. 그 말을 들은 태준기가 가장 먼저 한 생각은, 그럼 내가 볼 얼굴은 누구일까. 그 정도로 삭막한 생이다. 귓가에 가득한 경적소리 틈바구니로 그 생각이 불쑥 솟는다. 난데없이 떨어진 어둠에서 이곳이 지옥이로군, 간단하게 생각하며 새카만 길을 하염없이 걷는다. 죽었으므로 고통은 없다. 고...
* 우울, 자해, 자살 등의 묘사가 있습니다. * 약 10,700자 K를 위하여 스물 아홉의 서상훈은 최고의 작품을 다짐한다. 최고의 작품. 최고를 위해서는 이깟 인생 쯤 바쳐도 아쉽지 않다. 확신할 수 있다. 그것으로 씻을 수도 잊을 수도 없는 것을 주자. 다시는 회복할 수 없는 낫지 않는 것을 만들어주자. 서상훈은 가끔 이런 스스로가 역겹고 추하다. 잠...
* 판타지 * 약 5,500자 : 수취인 불명 Address: Republic of Korea 친애하는 누군지모를 안녕하세요 안녕하십니까. 안ㅈ 대한민국 나는 저는 다른 세지구의 차원의 사람입니다. Hi. Please re give this Korean. Thanks. 이 편지를 봤다면 아마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대충 아는 거겠지만 일단 씁니다. 우선 그쪽...
* 소재 주의 * 약 10,600자 어느 간수의 기억 <서문> 이것은 모월 모일부터 이어진 기억이다. 애석하게도 나이를 이만큼이나 먹게 되면 일 이년쯤, 때로는 오륙년까지 피장파장이라 정확한 연도는 모르겠다. 물론 햇수를 거꾸로 연산하면 나오겠지만 하지 않겠다. 그동안 나는 이 기억을 혼자만 되새겼는데, 내가 설명하지 않아도 뒷장을 넘기고 넘기다...
* 적폐 캐해 / 원작날조 주의... * 약 12,000자 이기주의적 사랑 "너는 씨발, 내가 우습니?" 분에 못 이겨 턱근육이 살아있는 양 움찔거릴 만큼 어금니를 억세게 물고, 끝내 고개를 돌려버리는 강대진의 눈가가 온통 빨갰다. 화가 난 게 아니라 슬픈 거라고 알려주듯이. 태준기는 그 꼴을 보고 우습지 기럼, 속으로만 생각한다. 입 밖으로 내게 되면 저...
* 원작 날조 심함, 캐붕주의, 문화어(북한말) 구림 주의,, * 약 10,100자 방백(傍白) 강대진은 좆같았다. 이 문장은 참으로 중의적이었는데, 그것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의 성정을 가리켜 표현하는 것이기도 했고 그의 기분을 뜻하기도 했다. 아무튼 좆같은 강대진은 이 무더위가 지긋지긋했다. 한숨을 쉬면 더운 기운만 훅 끼치는 것도 좆같았다. 지글지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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