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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지나고 여름이 찾아왔다. 하늘은 더 파랗게 물들었고 밖에서는 매미 소리가 들려오고 간간히 부는 바람은 미지근해서 시원하다는 느낌은 들지 않았다. 카미야마 츠키토는 여름에 약한 것은 아니지만 푹푹 찌는 더위가 싫었다. 걸을 때마다 땀이 나고, 땀으로 인해서 엉겨 붙은 머리카락도 짜증이 난다. 그런 이유로 츠키토는 여름에 집 밖으로 나가는 것을 그리 좋아...
여름이 다가오면서 장마가 시작되었다. 그로 인해 밤낮 가리지 않고 창 밖에선 비가 추적추적 내리고 있었다, 창 밖에서 사람들은 언제나 우산을 쓰고선 바쁘게 돌아다니고 있었다. 학교에 가야 한다던가 일을 가야 한다던가 약속시간에 늦었다던가, 각자 다양한 이유가 있겠지, 리리아는 대부분의 시간을 집에서 보내는 사람이었기에 바쁘게 움직이는 사람들을 가만히 바라보...
그날은 매우 더운 날이었다, 언제나 여름은 더웠고 그중에 불어오는 바람은 기분이 미지근하지만 시원한 느낌을 주는 날,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소리가 들렸다 매미가 울기 시작하며 얼마 전까지 두껍던 옷들은 하나 둘 얇은 옷에서 반팔로 바뀌어가고 있었다. 나츠시로 아오바는 지루한 표정으로 길을 걷고 있었다 언제나의 등굣길, 여름이 오면 언제나 숨이 막히는 기분이...
오늘따라 잠자리가 그리 좋지는 않았다. 원래부터 잠자리가 좋다고 하기엔 애매하긴 했지만..., 며칠 전부터 유독 악몽을 자주 꾸고 있었다. 깊게 잠들지 못하는 날들이 이어지고 어느 날은 잠을 안 자는 게 더 나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잠을 자는 날보다 잠에 못 드는 날이 더 많은 상황이기도 했다, 잠을 자려고 누워서 눈을 감아도 잠이 오지 않는...
오늘도 햇빛은 따가울 정도로 내리쬐고, 하늘은 푸르고 땅에는 아지랑이가 일렁이며 매미가 울고 있었다. 언제나처럼 교실의 맨 끝자리에 앉아서 그 광경을 보고 있었다, 여긴 존재하지 않는 자리였다. 당연하게도 자신은 요괴며 이곳은 인간의 아이가 다니는 학교였다, 그리고 학교라는 곳에서 지내면서 알게 된 점이 또 하나 있었다. 제 존재는 다른 누군가에게 보이지 ...
오늘은 오랜만에, 같이 게임을 하기로 약속을 잡은 날이었다. 게임을 하면서도 먹기 편한 과자랑 음료수는 다양하게 준비했다, 탄산음료면 충분할 것 같았지만, 준비는 철저하게 해서 손해 보는 일은 없는 일이다, 백문이.. 불어 뭐더라? 하여튼 그런 명언이 있지 않은가, 여기서 쓰는 비유는 잘못됐을지도 모르지만 그런 생각을 하면서 이번에 나온 신작 게임들을 여러...
작은 상자, 즉 모형 정원 속에는 다양한 기적이나 희망, 많은 이의 소망이 담겨 있는 세상이 있다고 한다. 거기는 분쟁이 일어날 필요도 없고 밤도 찾아오지 않고 다양한 기적이 흘러넘치는 세계라고 한다, 하지만 그 작은 세상의 주인은 언제나 기분파인 신님이었기 때문에 작은 모형 정원의 행복은 어떤 형태일지 그 누구도 모른다고 한다. 평온과 안도 기쁨은 존재하...
언제나처럼 출근을 하기 위해서 밖으로 나왔을 뿐이지만 계절의 변화에 둔한 사람에게도 느껴질 정도로 봄이 훌쩍 다가온 날이었다, 아침의 햇볕은 따스했고, 밖에는 봄을 알리듯이 꽃이 하나 둘 피어나고 있었다, 바람에 꽃잎이 흩날리는 광경을 바라보는 눈은 언제나처럼 공허하기만 했다, 전에는 조금 더 신났거나, 어딘가 두근거렸거나, 새로운 시작을 할 수 있을 거라...
언제나 후회만 하면서 살아온 삶이라고 장담할 수 있었다, 욱신거리는 눈은 그날의 일을 떠올리게 만들기도 하고, 더 이상 기억나지 않는 머나먼 추억의 저편에 잠든 그립고도 다신 만나고 싶지 않다 느끼는 공포의 환영은 언제나 자신에게 손짓을 하며 너도 이리로 오라고 말하고 있었다, 아무것도 남지 않았어도 나디아 호레이샤는 무너지지 않고 버티려고 했을 것이다, ...
무무는 꿈에서 깨어나 눈을 뜬다, 항상 몽롱한 정신 속 시간감각도 까먹은 채로 하루하루를 살아간다, 제대로 기억하는 것은 적었지만.. 눈을 뜨고 응시한 곳에는 언제나 봐도 사랑스러운 사람이 있었다, 자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상대는 천천히 눈을 떴다, 좋은 아침이야 아유짱. 하고 인사를 하면 뭇쨩 좋은 아침이야.. 하는 대답이 돌아왔다, 무무는 하루하루가 따...
세실 르 보티건은 매우 기분이 좋았다, 기분이 좋은 세실을 보는 것은 드물고 매우 희귀했지만 요 며칠 동안 세실의 기분은 매우 좋았다. 잘 웃지도 않던 사람이 자주 웃었고, 감정이 메마른 인간의 표본이라고 할 수 있었던 세실이, 무엇 때문인지 바뀌었다 그런 변화를 모두가 어색해했던가 아니면 반가워했던가, 그런 건 알 수 없었지만 기분이 좋아 보이고 감정이 ...
벚꽃이 피지 않을 시기인데도, 언제나 벚꽃이 만개한 벚나무가 산속 깊은 곳에 있다는 소문이 들려왔다, 내용을 자세히 들어보니 그 벚나무 근처에서 지내는 요괴가 무척이나 그 나무에 봄마다 피는 벚꽃을 마음에 들어 해서 봄이 아닌 계절에도 늘 벚꽃이 피도록 만들었다고 한다. 퇴마사인 카미야마 츠키토는 그것이 어느 정도 사실이지만 나머지는 틀린 사실임을 알고 있...
세실 르 보티건은 눈을 뜨자마자 오늘은 아무것도 하기 싫은 날이라고 생각했다. 이유는 여러 가지겠지만... 전날에 감당하지 못할 정도의 스트레스가 쌓였을 수도 있고, 꿈자리가 나빴을 수도 있고, 그냥 자신만이 살아서 지금까지 살아있는 현실에 언제나처럼 죄악감에 짓눌려서 숨을 쉬지 못하는 감각을 느끼고 있을 수도 있지만 보통 아무것도 하기 싫어지는 날은 저 ...
아사쿠라 야스미는 인간보다는 생명이 없는 것에 더욱 많은 애정을 쏟는 편이었다. 생명이 있는 것들은 언젠가 제 손에서 떠나고 실망하고, 그 감정을 자신에게 부딪혀오지만 그것을 이해할 수 없고 받아줄 생각도 없었기 때문에 항상 일방적인 화가 오가고 실망해서 떠나갔다, 자신도 처음에는 분명 평범한 교류를 했었던 것 같은데, 과거는 과거일 뿐이었다 자신은 현재를...
형의 귀가를 기다리며 문득 창 밖을 바라보았다. 아, 그러고보니 그날도 이렇게 밤하늘에 별이 수놓아졌던 날이었다. 떠올리는 것만으로도 숨이 턱 막히는 열기와 떨어지는 유성우들, 그리고 악몽과도 같은 날. 그날 이후로 죄책감에 발목을 잡힌 기분이었다, '이자요이 오토야'라는 이름을 받기 전까진 아무것도 아닌 자신에게 돌아올 장소가 생기고 가족의 따스함을 느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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