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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오늘도 하루를 살아간다. 매일 똑같은 하루 우리가 흔히 말하는 햄스터의 쳇바퀴 같은 삶 우리는 그 하루하루를 무엇으로 버텨나갈 수 있는 걸까? 힘들었던 과거, 어쩌면 현재 과연 우리는 무엇을 위해 살아가는 걸까? 내가 생각한 답은 아마도. 사랑? 사랑은 뭘까? 뭐길래 그렇게 대단한 걸까 어딜가도 뭘 봐도 모두 진부한 사랑 얘기 뿐이다. 어쩌면 사랑을 단...
난 오늘도 죽지 못했다. 어제와 똑같은 하루, 똑같은 다짐을 한다. '오늘은 꼭 죽어야지'라고 매일 아침 눈 뜨자 마자 하는 생각이다. 내가 왜 죽길 바라냐고? 간단하다. 불쌍한 내 인생에 나는 이제 지칠 대로 지쳐버렸다. 낳자마자 부모님이라는 인간들은 핏덩이인 날 보육원에 맡겼고 그 후로 나는 밥도 제대로 주지 않는 거지 같은 보육원에서 악착같이 살아남았...
사람들은 가끔 나에게 이렇게 말한다. " 왜 나이에 맞게 행동하지 않니? " 아주 어렸을 때부터 들어왔던 질문들. . . 사실은 내가 더 궁금하다. " 난 나이를 얼마나 먹어야 시간이 얼마나 지나야 나이에 맞게 살아갈 수 있을까? 도대체 무엇이 나이에 맞는 행동이지? 언제쯤 진정한 어른이 될 수 있을까? " 우주의 비밀 만큼 어려운 풀 수 없는 질문들이 머...
소녀는 기분이 좋지 않았다. . . . 올해로 중3이 끝나가는 그 소녀는 아무것도 얻지 못했다. 1학년때부터 몇 개씩 봤던 동아리 면접도 학교 내 글짓기 공모전도, 반장선거도. 친구네 인기도. 16년 인생 중에서 그런 경험을 한 번도 느껴보지 못했다. 소녀는 그 이유를 찾았다. 아마 남들보다 열정적이지 못했을 것이다. '남들이 나보다 더 열심히 했을 거야'...
사람들은 인생을 살아가며 많은 걸 얻고, 잃고 또 버린다. 인간의 욕망은 언제나 끝이 없고 이러한 인생 속에서 우리는 모든 걸 가지려 한다. 어릴때 껴안고 자던 인형을, 이제는 보지도 않은 저마다의 사연을 가진 물건들을, 하지만 언젠가는 그것들을 놓아줘야 한다. 그럴때마다 나는 그것들 하나하나 내 기억에 마음에 조각들로 보관해두고 싶다. 하지만 이별이 있기...
오늘, 내일 그리고 어제 잊힐 기억들이, 잊힌 기억들이 너무 소중해서 망각. 그것이 자연스러운 섭리라는 게 억울하다. 만약 신이 창조했다면 망각은 신이 주는 선물이자 고통일 것이다. 우리는 하루하루 과거를 잊으며 현재와 또 다른 내일을 살고 잊음으로 인해 우리가 살아가야 할 동력의 근원을 때론 잊어버린다. 하지만 우리가 겪어야 할 죽음은 필연적인, 아주 거...
매일 매일 인형을 껴안고 자다가 문득 껴안던 인형이 무언가 허전할 때, 내 마음속에 불쑥 외로움이란 불청객이 찾아온다. 인형 만으론 부족해, 좀 더 온기를 느끼고 싶어. 아무말 없이 날 따뜻하게 안아줄 사람이 필요해. 안아주는 것만으로도 위로를 받고 각자의 존재를 따뜻함으로 인식하고 서로의 심장 소리를 느끼는.
월 화 수 목 금 토 일 모두 보내고 나면 다시 돌아오는 월요일 힘든 월요일을 보내고 나면 화요일, 그렇게 느린 시간을 보내고 나면 일주일의 중간쯤인 수요일, 월화수. 이 정도면 빨리 지나갔다 생각하는데 목, 금은 벌써 지나가고 기분좋은 주말이 찾아온다. 그렇게 일주일, 2주 , 한 달, 1년 보내다 보면 어느새 기억에서도 잊힌 과거를 지나 현재를 계속, ...
사랑이란 뭘까 남들은 연애가 그렇게 좋다고 세상이 반짝이게 보인다는데, 수많은 작품을 봐도 사랑만 가득해 그 명작 속 사랑을 느끼는 주인공들만큼 사랑은 목숨만큼의 가치가 있을까? 나도 날 원하는 사람이 존재한다면 해보고 싶은데 여러감정들이 넘쳐나는 사랑이란 감정들을 사랑이란 한 단어로 표현할 수 있을지, 나도 한 단어일 뿐인 사랑을 찾아보려고 조급해져 가...
경고!! 죽음이나 자살에 대한 언급이 있습니다. 요즘 때때로 드는 생각이 하나 있다. 세상은 굉장히 복잡한 관계로 이루어져 있다는 사실이다. 사실은 그렇게 복잡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면들이 나를 더 혼란스럽게 만든다. 사람들의 관계가. 모든 생명체와 무생물의 관계도 이해할 수 없다. 아마 죽을 때까지도 이해하지 못할 것이다. 왜 나는 이런 복잡한 생각을 하...
난 왜그럴까. . . 평소엔 주는 애정이 아무렇지도 않던 내가 너의 관심이 나에게서 떠나고 나서야, 그제서야 마음의 빈자리를 느꼈다. 그 애정의 온기를 다시 느끼고파 아등바등 대는 내 자신이 정말로 추해보였다. 매일 나를 집까지 데려다주고 비올땐 우산을 챙겨주고 나를 위해 항상 뭐라도 사주려던 너의 마음이, 애정이 이제서야 내 마음한켠에 자리 잡았는데 난 ...
항상 불빛이 새어들어오는 반쯤 열린문에서 계속 느껴지는 인기척이 점점 성장할수록 많아지는 고민들과 함께 나타나던 책임감이 다른 사람들이 나에 대해 논하는 모든 말들이 앞으로 겪어야할 죽음에 대한 두려움과 미래에 대한 걱정들이 지금의 나를 서서히 옥죄어온다.
비가 오는 날이면 우산 가져오는 것을 자꾸 까먹는 나를 위해 나에게도 같이 우산을 씌워주던 너 팔이 아픈데도 키차이가 맞지 않는 나를 위해 우산 높이를 조절해 주는 너 평소 자주 감기에 걸리던 나를 위해 우산을 한쪽으로 기울여주던 너 너의 집과 멀리 떨어져있던 나를 위해 집앞까지 우산을 씌워주던 너 평소엔 아무렇지 않았던 배려가 당연히 곁에 있을 거라 생각...
물감방울이 종이에 스며든다 서서히 또 조금씩 번져간다 쨍한 색이였던 것이 새하얀 도화지를 따라 희미하게 번져간다 오랫동안 번져 아주 흐릿해졌지만 사라지가 않는다 방울방울들이 계속 도화지에 떨어진다 겨우 흐릿해지려하는 물감 옆으로 자꾸자꾸 진한색들이 떨어진다 마치 우리를 잊지 말라는듯 각각의 색깔을 잊지 말라는 듯 오랫동안, 아주 오랫동안 도화지가 낡고 바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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