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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습니다. 믿기지가 않기는 하지만, 학교에 못보던 얼굴들이 나와 동급생들의 눈치를 보며 돌아다니는 것을 보아하니 제가 2학년이 되어버린 것 같더군요. 아, 정말 시간이라는 건 왜 이렇게 매정한지. 사실 저는 입학 당시 아무 생각이 없었고, 실제로 그래서 한 학기동안 아무것도 하지 않은 채 물 흘러가듯 살았습니다. 아마도 지난 1년간 뜸하게, 하지만 강렬하...
시간은 빠르게 흐르고 흘러 중간고사를 지나고 기말고사를 지나고 방학과 개학을 모두 지난 후 다시 일상이 잡힌 후에야 조금은 느리게 흘러갑니다. 외고의 첫 1학기는 어땠냐 물으신다면, 할 말이 없습니다. 한 게 없기 때문이죠. 첫 방학은 어땠냐 물으신다면, 그것도 할 말이 없습니다. 그냥 신나게 놀기만 했거든요. 그저 막연히 '2학기때부터는 정말 공부만 할거...
괜찮다는 말의 기준이 대체 뭔지 모르겠다 다 괜찮아졌다 싶다가도 갑자기 하나도 안 괜찮아지고, 안괜찮았던 줄 알았는데 이미 정말 괜찮아져있다. 가끔은 완전히 괜찮아지고 싶고, 또 가끔은 아직 안 괜찮기를 바란다. 일부러 괜찮은 척 해보기도 하고 억지로 안괜찮은 척 스스로를 몰아붙이기도 한다. 그런 행동을 반복하다보면 문득 이런 생각도 든다. '이러고 있는 ...
외고에 들어와놓고 한 것도 없이 1달이 지났습니다. 사실 엄밀히 말하자면 곧 2달이 되는데, 한 게... 뭐가 있나요 중학교 2학년 말부터 틈만 나면 엎어져 자는 나쁜 습관이 생겼었습니다 애초에 잠귀가 무지막지하게 어두워서 한 번 자면 종소리도 아예 못듣고 자버리는데, 그래도 선생님들이 수업을 하실 땐 절 잠에서 깨우려고 열심히 노력해주셔서 들을 건 들었어...
일기를 쓴다고 포스타입까지 만들어놓곤 딱히 쓸 일이 없다며 방치해두었어요. 매일 매일을 기록하면 참 좋을텐데, 나중가서는 어떤 의미에서든 참 소중한 기록일텐데. 언젠가 커서 지금 이 때의 나를 세상에 알리고 싶어요. 그게 웹툰이 되었든, 글이 되었든, SNS가 되었든간에 말이에요. 이 때의 내가 했던 생각들, 고민들, 느꼈던 감정들은, 결국 시간이 지나면 ...
24일 야자시간에 수학과 국어 모의고사를 보았습니다 학교 지역 특성상 1, 2학년은 3, 9월 모의고사를 치르지 않아 수학과 국어만 학교에서 별개로 보게 하였습니다. 그럼에도 첫 모의고사인지라 바짝 긴장.. 했었나? 그래도 전날 국어 모의고사 하나 풀어보고 열심히 오답정리하고 갔어요. 야자시간에 시험 두 개를 낑겨 맞춰야 해서 5분씩 줄어들었던 시험 시간과...
사전에 신청했던 영강반에 합격한 탓(?)에 혼란없이 3반으로 향할 수 있었습니다. 미리 버스타는 연습을 해 본 덕분에 반대로 타지 않았고, 혹시나 졸까봐 소요시간보다 3분 줄여놓은 타이머도 맞춰놓으니 그저 기분이 간질간질해 전화기만 붙들고 있었습니다. 학교에 도착하니 웬 사람이 그렇게 많은지 반대편 버스정류장에 사람이 그렇게 몰려있더라구요? 지금 생각해보니...
일기라는 게 무엇일까 고민을 해 본다면 사실 아무도, 적어도 저는 정확한 정의를 내리지 못 할 것 같아요. 기쁨과 슬픔과 현실과 공상을, 모두 적어내는 게 일기인데, 어떻게 그 뜻과 기준을 명확히 내릴 수 있겠어요? 지금 이 말투도 그렇다고 생각해요. 딱히 누군가가 읽기를 바라며 쓰는 것이 아니며, 어머니나 아버지에게 보여드릴 것도 아니지만, 이렇게 누군가...
네 ! 교과서를 받아왔다 이겁니다 그런데... 음~... 혹시라도 버스를 잘못 탄다거나 반대로 탄다거나 정류장을 놓친다거나 길을 놓치는 일을 대비하기 위해 미리 버스를 타고 학교에 가보자! 했었거든요~ 물론 교과서를 받아오는 것이었기에 아버지가 차를 끌고 가주시는 거였고 버스가 차보다 20분 이상 더 걸렸습니다 후... 하지만 이 날 버스를 미리 타보지 않...
안녕하세요, 눈 떠보니 외고생이였습니다의 외고생입니다. 이게요, 정말 짧지만 긴 이야기이긴 한데 말이죠, 지금은 그게 문제가 아닌 것 같습니다. 아니 글쎄, 벌써 내일이 교과서를 받으러 가는 날이었더라구요-?!! 우왕 벌써 시간잉~ 하며 반쯤 넋을 놓은 상태로 급하게 신세 한탄용 채널을 개설해버렸습니다. 여러분, 제가 잘 할 수 있을까요 버스 타고 40분 ...
오늘은 무슨 행복한 일이 일어나려나? 곧 설인데, 누구에게 연락이 올까? 우리는 살면서 수많은 기대를 품게 된다. 기대의 크기는 다르겠지만, 매일매일을 기대와 함께 살아간다. '오늘은 어제보다 날씨가 따듯하려나, 화창하려나.' 와 같은 날씨에 대한 기대부터, '친구들이 주말에 모여서 논다던데, 나도 초대해주려나.' 와 같은 인간관계에 대한 기대까지. 삶에 ...
사람들은 자신의 마음과 상황을 알아주지 못하는 이들에게 이렇게 말한다. " 넌 정말 눈치가 없어. " 자신이 바라는 일이 일어나지 않으면, 자신이 원하는 말과 행동을 듣지 못하면. 무언가 자신의 뜻대로 되지 않을 때, 이들은 내게 '눈치가 없다'고 말하곤 한다. 하지만 알까, 눈치가 없는 건 되려 자신들이라는 것을. 눈치명사1. 남의 마음이나 뜻을 그때그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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