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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오와 연애를 하기로 마음먹은 것은 꽤 최근의 일이었다. 아니 정정하겠다. 최동오와 연애를 하기로 마음을 먹은 적은 딱히 없었다. 대학교 3학년 드래프트가 끝난 후, 최동오는 돌연 농구부를 그만두었다. 대학에 입학할 때부터 '프로는 조금...'이라는 말을 달고 살던 최동오가 농구부를 그만둔 것은 그리 의아한 일은 아니었으나 그의 농구를 고등학교 때부터 ...
- 현철명헌- 다음편에서 현철이랑 합니다.- 현생이 바빠서 전개도 같이,,, 느려지는,,, , ,, --- 냄새를 통해 어렴풋이 알고는 있었지만, 명헌의 몸에 뿌린 물이 그냥 평범한 물은 아닌 모양이었다. 물에 뭘 섞은 건지 바닥으로 졸졸 흐를 만큼 점도 없어 보였던 액체는 자꾸만 명헌의 몸에 엉겨붙었다. 향그럽고, 미끌거리는 액체는 그냥 닦아내기만 해서는...
- 우성명헌/현철명헌/동오명헌- 매일 쓰려고 했는데 조금 늦었습니다. 항상 읽어주시고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나무 밑에 한참을 앉아있던 신현철이 법당으로 뛰어 들어간 것은 해가 지고, 하늘이 오렌지색이 되어갈 무렵이었다. 8시간이었다. 1년 전에 재를 치를 때에도 그랬고, 2년 전에 재를 치를 때에도 그랬다. 그보다 더 전에 재를 올릴 때에...
- 4화 중간에서 이어지는 동오명헌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6화와 내용이 이어집니다. - 너무 졸려서.. 탈고를 따로 안했습니다.. 일어나서 탈고 하겠습니다..- 항상 읽어주시는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변상하겠습니다, 뿅." 손 안을 가득 채우고 있던 달항아리에 대한 변상은 마땅히 명헌이 해야할 일이었다. 손 안에 있던 것이 산산조각이 나고 말았으니, 그...
- 우성명헌우성, 동오명헌, 현철명헌, 동오낙수가 짬뽕되어있습니다.- 느와르가 갑자기 너무 보고 싶어서 그만 써버리고 말았습니다. 큰 형님의 아버지를 위해 재를 올리는 날은 1년에 겨우 한 번 뿐인데, 명헌에게는 그 순간이 늘 빠르게 다가왔다. 재를 올리는 시기가 봄이라서 그런 것일까. 애매한 계절이었다면 다가오는 것이 느리게 느껴졌을지도 몰랐다. 청명사 ...
"너는 나를 어디까지 이해할 수 있어, 뿅?" 자리에서 일어나려던 저를 다시 앉히고 만 것은 제가 원하지 않았던 대답과는 거리가 먼 물음이었다. 아니, 그보다는 우리가 나누던 대화와는 거리가 먼 질문이었다. 명헌은 사진을 어떻게 했는지 묻는 그 간단한 질문에 대답을 하는 대신, 모자를 푹 눌러쓴 제게 한 번도 물어본 적 없었던 질문을 했다. 이상한 질문이라...
"앉아서 기다려. 먹을 것 좀 가지고 올게, 뿅." 하숙집에서 그리 멀리 떨어져 있던 우체국도 아니었는데. 하숙집에 도착했을 때에는 이미 먹은 것을 다 치웠을 무렵이었다. 딱히 배가 고파서 밥을 먹자고 한 것도 아니었으니 밥을 먹든 주스를 마시든 전혀 상관없었으나, 명헌은 뭐라도 만들어오겠다며 저를 침대에 앉혀놓고 주방으로 내려갔다. 명헌의 하숙집 방에 온...
그 날은 아침부터 하여튼 이상했다. 잘만 울리던 알람 시계가 고장이라도 난 것인지 울리지 않아 해가 중천에 뜰 무렵이 되어서야 눈을 떴고, 요일을 가늠하지 못해 지각이라며 허겁지겁 옷을 챙겨입다 셔츠 단추 하나를 해먹기까지 했다. 망가진 옷을 걸치고 나갈 수는 없어, 거의 다 채웠던 셔츠 단추를 도로 다 풀어내 침대 위로 던져두고는 입을만한 까만 티 하나를...
나는 이명헌을 사랑하고 있는 걸까? 그날따라 사진관이 바빴는지, 사진관 주인은 저를 신경 쓰지 못하는 듯했다. 어디서 입소문이라도 탄 걸까. 그게 아니면, 정문 앞 사진관이 문을 닫아 여기까지 사진 인화를 맡기려 찾아온걸까. 이유는 알 수 없었으나 사람이 없던 후문 사진관은 사람으로 가득 차있었다. "사장님, 지난번에 맡긴 거..." "아, 그거. 그- ...
최동오가 내 사진을 찍는 이유는, 나를 사랑하기 때문일까? 사람이 별로 없는 우체국 안에서 택배 상자에 이름과 주소를 적어 내려가던 명헌은 문득 든 생각에 손에 들고 있던 펜을 멈췄다. '근데 넌 왜 이렇게 내 사진을 보고 싶어해, 뿅?' [형이 보고 싶으니까요. 나는 형과 함께할 수 없으니까.] '자주 전화하잖아, 뿅. 한국 들어왔을 때에도 볼 수 있고...
*우성명헌 요소 있습니다.----- "명헌 학생-" 하숙집 주인아주머니가 말을 거는 경우는 대개 비슷비슷했다. 적어도 명헌이 보기에는 그랬다. 보통의 하숙집처럼 하루에 두 번씩 밥을 먹으라며 부르는 경우가 제일 많았고, 그다음으로는 집으로 들어온 과일과 간식을 쟁반에 담아 넣어줄 때였다. 간혹가다 일곱살 정도 되어보이는 딸 아이인 예린이를 봐달라는 부탁을 ...
"사장님, 사진 찾으러 왔어요." "어, 동오 학생. 안 그래도 기다리고 있었어." 기다리고 있었다는 말이 영 거짓말은 아닌 듯, 사진관 사장은 계산대 위 바구니 위로 올려져있던 까끌까끌한 사진 봉투를 동오에게 내밀었다. 전보다는 훨씬 더 두툼한 사진 봉투를 손에 쥔 동오는, 가방 속에서 필름통을 꺼내 봉투가 들어있던 바구니 안에 올려놓았다. "또 인화 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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