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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명...... 드디어 왔구나.” 한빙지옥의 시왕은 청진과 다르게 2명이었다. 검은 눈물이 흐르는 것 같은 눈화장을 한 남녀는 누가 보아도 이승의 사람이라 생각하긴 어려운 외모를 가지고 있었다. 청명은 지옥마다 시왕의 수가 다른 건 저마다의 사정이 있으리라 짐작하고 넘겼다. 청명이 말없이 그들을 바라보자 여자 쪽이 먼저 입을 열었다. “이곳은 한빙지옥...
제 2차 정마대전이 끝났다. 대 화산파를 필두로 한 천우맹은 가장 선두에 섰음에도 천마의 목을 베었다는 것과 전원 생존이라는 업적을 모두 달성했다. 세상 모두가 화산을 찬양했고, 특히 이대 제자 청명을 매화검존의 환생이라 불렀다. 모두가 화산을 기억하는 것과 화산의 성장. 덤으로 일시적인 평화까지 이루어낸 청명은 이전까지의 삶과 대비되게 남은 생을 조용히 ...
*만약 당조평이 마지막에 만든 비도가 당보를 떠올리며 만든 비도였다면... 하는 가정에서 시작된 글입니다* 당조평은 끊임없이 망치로 모루 위의 철을 두드렸다. 당장이라도 모든 걸 파괴할 것 같은 살기를 실은 목소리가 들려오고, 그가 평생을 함께한 당가가 무너지는 소리가 들려왔다. 그럼에도 당조평의 손은 멈출 기미를 보이지 않았다. “무얼 만들고 있지?” ...
늦은 밤, 사천당가 태상장로의 방에서 당보와 청명은 언제나처럼 당가의 술독을 비워내고 있었다. 이미 둘은 정인이었으나, 공식적으로 밝히지 않았기에 이렇게 밤에 몰래 만나고 있는 것이었다. “형니임, 도사 형님.” “왜.” 당보는 청명에게 가까이 다가가 그의 품을 파고들었다. 평소와 다름없는 애정 표현이었으나 막상 그 애정의 대상인 청명의 반응은 평소와 ...
하늘을 가득 메운 매화가 사라질 무렵, 화산의 이들은 모두 뼈아픈 현실을 마주했다. 청명이 죽었다. 그들을 지키려 애쓰던 이가, 그들이 등을 보고 따르던 이가 죽었다. 그의 숨은 완전히 끊어졌고, 언제나 붉은 기운을 내뿜던 눈을 그들을 담지 않았고, 어떨 때는 비뚜름하게, 어떨 때는 부드럽게 올라가던 입술은 더 이상 움직이지 않았다. 화산의 모두가 눈물을 ...
“아.......” 청명의 잇새로 낮은 침음이 흘러나왔다. 동시에 그는 자신의 손에서 피어오르는 검붉은색의 기운을 바라보았다. 언뜻 칙칙한 녹색 또한 새어나오는 그 기운은 붉은 매화를 흩날리는 화산의 검수에게서 나올 수 없는 색이었다. 마기(魔氣). 청명은 그 기운의 정체를 어렵지 않게 눈치챌 수 있었다. 매화검존 시절, 몇십 번은 부딪혔고, 그의 팔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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