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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파에는 날개가 두 쌍 있다숨을 쉬면 둥글게 움을 튼다그러나 허파 한가득 부푼들움튼 날개는 펴질 줄 모른다이는 날개가 뼈에 붙은 까닭이요깃의 우모가 골수로 된 까닭이다
세상에 흰색 검은색만 있을 순 없잖아,중간색도 좀 있어야지.
사랑을 할 줄 모른다 해서사랑하지 않는 건 안 될 일이다.무어라도 남기고 싶거든이미 죽은 것이라도 사랑해야지.어쩌겠는가, 이미세상은 한껏 처량한데사랑해주어야지, 그럼.그래야만 마땅하다.
길을 잃은 것이 이제는영영 떠나버렸나 보다작별할 시간인데작별도 채 못하고미련만 남은 것이오도카니 있다속이 메마르니 더 쓸 것도 없이,안녕, … 안녕.
상은 여기에 있는데실체는 어디로 갔나실체는 어디가고상만이 밖에 남아배회하는 실체는어디로 가 버렸나빈 자리에는상만 덩그러니아무 쓸모 없는상만, 덩그러니
횟배 속을 날뛰는 나비는 어떠합니까.날개짓의 간지럼은 어떠합니까.위 벽이 가렵지는 아니합니까.날개가 젖지는 않는답니까.찻잔 속의 나비들은모두 안녕한가요.
그러니우리 모두잘 해낼 수있을거에요.
전깃줄 우에 춤출 때일순 번쩍,번개가 내리면그때라야 비로소영혼이 점화하는 때탈 것 없는 영혼은그대로 전소하여빈 껍데기 육신은가벼이 가벼이,되다 말은 사람은잿눈되어 나린다나폴,나폴,나폴,나폴,...굿-바이!지난한 생이여,하잘 것 없는 이여,안녕히!
인생은 너무 거대한 집합이고감정은 너무 짧은 찰나이므로 두 가질 서툴게 묶었다간우스운 모양이 되고 만다우리는너무 서둘러인생을 결론 짓진 않는가매듭을 짓는 것은조금 더 나중이어도 좋을테다
네 팔이파도를 그릴 때가 좋다허리께 넘실대는 파도를발치로 갈라 흔들 때도튀긴 물줄기에 젖은 이마도네 얼굴에 뭍은 햇살도끝내는 나까지 덮쳐오는그 파도가 참 좋지 뭐니.
울음, 곡조를 타고 웃음, 박자를 탄다읍하며 춤 춘다하나 둘, 둘 둘 셋,셋 둘 넷, 넷 둘 셋읍泣과 소关 발 맞추어둘은 한 쌍의 땐서-
한 발, 발, 발, 다시 한 발 반,한 발, 반, 반, 다시 하나 둘,하나, 둘, 셋, 다시 한 발, 발둘 둘, 셋, 반, 다시 하나, 반,
맺을 수 없는 시간만질 수 없는 공허그늘지지 않는 빛밝힐 수 없는 어둠꼬리를 무는 꼬리입 안에 물리는 입 밟을 수 없는 종착
동경은 있다.그러나 동경은 갈 수 없기에 동경이므로 기대는 덮는다. 먼지 날리오. 예-에, 그렇겠지요. 갈다란 먼지는 벗지 못한 표피다. 표피가 종잇장에 바스라진다. 나는 열다 만 창이나 마저 연다. …어휴, 먼지.
그린다,그려본 일 없는 것허공에 손가락 문댄다부득부득, 문댄 손이엎어진다, 물감 우로그러나물감은 거기 없다그린 적 없는 물감물감에는 색이 없다바른다,투명한 바램을. 허공에보이지 않는 욕망으로 끈적한 두 손두 손에 묻은 물감, 닦아낸다마음 우에, 부득부득, 문질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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