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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민한 것들은 일찍 죽는다. 환경의 변화에 참다, 참다가, 버티고, 버티다가 결국 견뎌내지 못하고 까무러친다. 환경이 변하자마자 제 목을 꺾어버리기도 한다. 둔한 것들은 오래 산다. 주변이 바뀌어도, 생채기가 나도 그러려니. 변화를 받아들이고, 적응한다. 그들은 오래 산다. 이 땅이 끝날 때까지. 지구가 종말을 맞이할 때까지. 누가 더 똑똑한 것인가. 지구...
살았어, 살아있어, 죽지 않았어. 여전히 심장은 뛰고 혈액은 심장을 박차고 나가 심장으로 뛰어 들어와. 그런데 왜 내 뇌는 죽어있는 거야? 뇌가 굳어버렸어. 머리에 뇌 모형 석고를 처박아둔 것 같아. 혈액은 흐르지만 생각은 흐르지 않아. 뇌에 출혈이 생겨 지식이 전부 쏟아져 내린 것 같아. 죽었어, 죽어있어, 내 뇌는 살아있지 않아. 그런데 나는 어떻게 끊...
나에게 넌 족쇄였다. 뜯어내려 할수록 나만 부서져라 아팠다. 가시덩굴처럼 내 손에 엉기던 네 사랑을 전부 뜯어낸다. 아프다고, 아프다고 속으로 되뇌지만 너에게서 벗어날 생각을 하니 되려 후련하다. 사랑을 논하던 네 입을 막아버리고 그 눈깔 앞에 작살나버린 이 손을 들이대고 싶다. 너 때문에, 네가 그리 좋아하던 사랑 때문에 이리 되었다고 윽박지르고 싶다. ...
나를 울게 하지 마세요. 내가 이 세상에 미련을 남기도록 하지 마세요. 내가 짊어진 것들을 같이 짊어지려고 하지 마세요. 내가 먼 길을 떠날 때 두고 온 것들이 두려워 다시 돌아오게 하지 마세요. 나를 그냥 내버려 두세요. 마음속 깊은 곳에서 당신과의 추억을 곱씹기만 할 수 있도록 내버려 두세요. 제가 당신을 기억할 수 있도록 당신의 흔적을 남기지 마세요....
토악질 나는 세상에서 그는 독기 품은 다리로 비척비척 걸어다닌다. 죽을 수는 없지, 그렇다고 살 수도 없지. 모순투성이로 살아가는 생명은 결국 無로 돌아간다. 독기 품고 살아가는 그 생명도 결국 無로 돌아갈 것이다. 그러니 사라지기 전까지 그는 모든 독기로 세상을 잠식시킬 것이다. 모든 것에 그 끈질긴 생명의 잔재가 남도록. 그의 독에 질식되어가며 면역체계...
대가리 더럽게 아프다. 짜증 나게. 네가 남기고 간 향수 향이 코를 넘어 뇌를 찌른다. 고급스러운 향수는 제 취향에 맞지 않다면서 잡향이 나는 싼 향수를 뿌리고 다녔다. 향이 하나만 나는 향수나 쓸 것이지 괜히 잡다한 것을 써서 어디를 돌아봐도 네가 생각나게 만든다. 씨발. 참 니 같은 것들만 네 주변에 있어. 나도 예외는 아니고. 내가 가장 널 닮았지. ...
망나니는 제 본질을 숨길 수 없다. 신사 흉내를 내며 예의 바른 척을 해도 결국 행동 하나하나에, 몸짓 하나하나에 묻어나기 마련이다. 굳이 숨기지 말아라. 어차피 묻어날거 미쳐 살아가라. 네 본질을 숨기지 말고 그 제멋대로인 입으로 전부 뱉어내라. 치욕도 설움도 전부 뱉어내고 나면 정말 망나니가 되어있을 테니. 살아가자, 망나니들아. 누군가가 너희를 찌르러...
국화꽃 향기가 옷에 진득허니 묻어있다. 불 붙은 향은 타고 또 타버려서 재가 되어 국화꽃 향기처럼 내 옷에 엉겨 붙는다. 내게 배어있던 네 향기가. 몇 번을 씻어내어도 쐐기풀처럼 억척스레 달라붙어 날 아프게 했던 향기가. 겨우 꽃향기와 잿더미에 떨어져 나간다. 십 몇년의 향이 지워져간다. 십 몇년의 세월이 지나면 기억조차 떠오르지 않겠지. 너는 여기 없다....
정의(正義) : 진리에 맞는 올바른 도리 디케에게 정의는 사랑. 사랑만이 진리이고 바른 의의(意義)였다. 사랑하는 것들만 세상에 남기를 바랬고, 사랑에 반(反)하는 것은 타나토스에게 입맞춤 받기를 바랬다. 모든 것의 기준은 사랑이라, 세상 만물은 나의 신의 이름에 먹칠하지 않도록 영원히 사랑스러워야 한다더라. 아프로디테여, 다른 이들이 여신 디케를 정의로 ...
여기서 알아야 갈 수 있어Do you even love me now숨을 죽이고 너의 대답을 기다릴게턴을 너에게 넘긴 채로만약 아니라 하더라도 말해 줘Baby love me or leave me tonightSo 대답해 줘 /DAY6, Love me or Leave me 이 침묵을 깨고 나에게 대답해줘. 뭘 그리 망설이는 척을 하니. 어차피 너는 이미 마음을...
내가 죽으면 울어줄 너를 위해. 네가 죽으면 울어줄 나를 위해. 우리가 죽으면 울어줄 누군가를 위해. 사랑한다 하면 네 기억 속에 기생할테니 모진 말이나 실컷 뱉고 떠나련다. 사랑하지 않았다고, 널 만난 것이 내 인생에서 가장 큰 후회라고. 널 만나지 않았으면 이런 사랑을 뱉지 않았겠지. 널 사랑하노라.널 미워하노라.네 기억 속에 기생하지 않기 위해 내 심...
내가 죽으면 울어줄 너를 위해. 나의 삶은 짧지만 찬란하였고, 찬란한 삶 속 짧은 순간들이 내 심장을 도려냈어. 심장이 뚫려 피가 가득찬 내 가슴을 너는 따뜻한 두 손으로 막아줬지. 피가 흘러넘치지 않게. 내 생명의 정수가 동나지 않게. 하지만 그 손가락 틈으로 새어나오는 것들 까지는,
잃어버린 내 Summer Time낯선 시간을 헤매이다 널 찾을까아직 길은 멀었니, 겁이 나면 나는 괜히 웃어혹시 넌 나를 잊을까너의 시간이 내게 멈춰있길 바래slow the time, stop the time움파룸파룸 두비두비움파룸파룸 두비두바둠 좀 더 빠르게 달려간다다시, 다시, 다시, 다시 / IU, 분홍신 우리의 시간선은 수직선, 이동 속도는 음과 양...
유독 추웠던 밤에 잠을 설쳤는지잠이 깬 밝은 아침 어둠이 가득한 너뭐 그리 불안한지 나를 꽉 안고서 사랑을 달라는너는 내 모든 걸 부수고 망쳐놨지내 일상 내 사람까지 Yeah종일 원망하다가도 떠나려면 아직 난 Oh 난Don’t worry babeI love you babe네 곁에 있을게Maybe /(G)I-dle, Maybe 그래, 내가 네 곁에 있어줄게....
All night all day나의 계절은 summer night당분간 여름이야모래 위 그대로 누워All night all day계속되게 얼음 얼음나의 계절 속의 얼음 물은온기들로 녹아버려얼음 결정 물결을 만들어버려줄무늬 빨대로 휘 저어소용돌이 빨려가게 휘휘생각들이 잠수하는 이곳에서물 안경을 쓰고 헤엄치네 /낯선아이, 섬 낮 동안 햇빛에 불타오른 모래는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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