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창작이 가능한 기본 포스트
한 컷씩 넘겨보는 카툰 포스트
직접 만든 영상을 올리는 동영상 포스트
소장본, 굿즈 등 실물 상품을 판매하는 스토어
https://youtu.be/sf_Gg5C-Ia4 작업을 하다 보면 종종 지칠 때가 있다. 예를 들면 분명히 맞는 내용을 입력했음에도 프로그램이 원하는 방향으로 돌아가지 않는다던가 혹은 아예 정지해버렸을 때. 한참을 고민했지만 결과로 도출된 값은 에러Error. 짧게 한숨을 내쉬며 고개를 살짝 숙인 채 제 머리칼을 힘주어 그러쥐었다. 뭐지. 도대체 뭐가 ...
https://youtu.be/61vK14Xd36o 사랑은 때때로 내가 모르는 것을 발로되게 한다. 그것은 너를 향한 것이기도 하고 나를 향한 것이기도 하며 종종 우리가 위치한 주변의 풍경이기도 하다. 그리고 그것을 깨달을 때마다 나는 낯섦을 느끼고 곧 그것은 희미한 즐거움으로 변해간다. 그것은 마치 어릴 적, 단것을 먹으면 혼내던 어머니를 피해 몰래 숨겨...
https://youtu.be/vZSJVRNXWJc 너를 사랑한다. 네 표현대로라면 이것은 정확한 명제고 변하지 않을 불변의 유일함이다. 여적 나의 사랑을 향한 지향은 방종과 자유였으나 너를 만나고 난 후 나의 방향은 변화했다. 답지 않게 순정을 논하게 된 것이다. 우습다. 흔하게 해왔던 사랑인데도 너는 특별하다. 그로 말미암아 나는 정의했다. 너여서 그렇...
https://youtu.be/zlM_EZPnw2E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어릴 적 장재영이 이 노래를 들었을 때 장재영은 이 노래가 자신을 위한 노래라는 것을 확신했다. 당연하다. 장재영에게 있어 사랑이라는 것이라는 것은 필연적이다. 부러 가지기를 갈원하지 않아도 두 손에 쥐어지고 그것에 감사함을 가지지 않아도 되는 것. 장재영은 사람들이 제...
https://youtu.be/K2ixd8X_QaM 잊어야 했다. 아니, 이것은 불가능을 알기에 내뱉는 무용한 후회다. 잊을 수 없을 것이다. 비참하게도 나는 이를 확신한다. 붉은색의 향연, 너울거리는 해일 같은 색의 범람, 형체 없는 것의 오만한 침범, 숨을 죽인 탓에 더욱 명확해진 찰나의 호흡, 태어나서 처음 해보는 나쁜 짓, 맞닿지 않았음에도 느껴지는...
https://youtu.be/djAqlF_5Am4 추상우, 그거 아냐. 나는 종종 네가 부서지는 꿈을 꿔. 생각보다 자주. 이상하지. 누군가를 사랑하면서 이렇게 위태롭거나 우스울 정도로 나약해진 적이 없는데 나는 그 꿈을 꿀 때마다 일어나서 서글프고 심장이 저미는 것 같은 고통을 느껴. 말도 안 된다는 감상을 느끼기도 전에 무서워지는 거야. 내가 너를 지...
htt ://youtu. e/J-KwMtY 7yc 너를 이렇게 좋아하는 게 아니었는데. 우습게 이 순간에도 나는 너의 안위를 걱정한다. 네 집의 문을 닫고 온 것이 고작 몇 분 전임에도 나는 네가 그립다. 연거푸 맥주를 마시는 가운데 나는 피가 나도록 입술을 짓씹었다. 쉬이 타인에게 모질어지고 그것을 개의치 않은 나였으나 나는 너를 신경 쓴다. 이게 옳은 ...
htt ://youtu. e/J-KwMtY 7yc “그걸 제가 어떻게 믿어요.” “그럼 넌 날 못 믿냐?” “선배 같으면 믿겠어요?” “어. 믿어. 그리고 내가 거기에 가든 하겠지. 만약 갔는데 내가 착각한 상황이면 나는 다 뒤집어 엎을거고, 그게 아니라면 너 데리고 나올 거야. 그게 아니더라도 나는 너처럼 이렇게 무턱대고 아무 말 없이 잠수하지는 않을 거...
htt ://youtu. e/J-KwMtY 7yc 타인을 사랑한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어쩌면 당연한 것이다. 함께 한 시간보다도 각자의 방식으로 살아온 시간이 길었던 두 사람이 단박에 맞아떨어진다는 것. 오히려 그게 더 비현실적이다. 그래서일까. 나는 누군가를 만나면서 큰 기대를 하지 않았다. 다툴 수 있다. 서로 어긋날 수도 있다. 어쩌면 그...
htt ://youtu. e/07lBDMm8P7U 단언컨대 삶을 살면서 기념일이라는 것을 자발적으로 먼저 챙겨 본 적은 없었다. 아니, 솔직히 말하자면 꽤 번거롭다고 생각했다. 그저 평소와 똑같은 한 달의 일부일 뿐인데 거기에 굳이 이름을 붙이고 가치를 부여하며 그것으로 인해 쉬이 토라지거나 다투는 것이 싫었다. 그래서 화이트데이에 사탕을 주고 밸런타인데이...
htt ://youtu. e/EK6WBuu18Ww 영원이라는 것을 신뢰하지 않는다. 다정은 일종의 낭비라고 생각한다. 타인과의 관계는 소모와 상실의 교집합이라고 매 순간 느끼고 있다. 그렇다. 결국 모든 것은 허무하고, 그렇기 때문에 나는 기원하거나 빈 적이 없었다. 아마 그것은 나의 기망을 선호하는 나의 천성적인 습성 탓일지도 모르겠다. 정돈된 것들은 보...
htt ://youtu. e/_EfRa_ywkEw 넌 진짜 이기적인 새끼야. 장재영에게 그 말은 익숙한 문장이었다. 그는 여태껏 쉴 틈 없이 연애를 해왔고 제각각 다른 부류의 사람들을 만났으나 그 끝, 마지막의 문장은 아이러니하게도 비슷했다. 네 다정은 위선이야. 재영아. 너한테 나는 아무것도 아니었어? 너한테 우리는 뭐니. 날 사랑하기는 했니? 그들은 나...
htt ://youtu. e/4mZHWvzCLjo 사랑받는 법은 쉬웠다. 아니, 조금 더 정확하게 말하자면 장재영에게 사랑받는 법은 쉬웠다. 당연하다. 장재영은 마치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같았으니까.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를 좋아했다. 훤칠한 키. 잘생긴 얼굴, 제멋대로인 성격, 천재적인 재능, 부유한 집안, 특유의 방만한 자유로움. 장재영은 마치 신의...
htt ://youtu. e/l6C 5Aj AGQ 고해한다. 사실 장재영은 여전히 추상우를 이해하지 못할 때가 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싫다던가 불편하다던가 하는 것은 단언컨대 아니다. 다만 얘는 지금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 거지, 싶은 의문이 드는 것이다. 하지만 부러 이야기를 캐내려고 하지는 않았다. 그런 제멋대로가 되레 역효과가 될 수도 있겠다 싶기...
htt ://youtu. e/Bxv HAl0YZ8 연인. 두 글자를 적는다. 그 옆에 등호를 그리고 당신의 이름을 타이핑한다. 장재영. 그러자 그 밑으로 몇 개의 각주가 나온다. 우리 학교에는 카페가 있었고 그곳에서 파는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생각보다 맛있다. 잔디정원에 누워 맞는 햇살은 예상외로 기분이 좋다. 수업이 끝났을 때 누군가 있다는 건 나쁘지 않은...
설정한 기간의 데이터를 파일로 다운로드합니다. 보고서 파일 생성에는 최대 3분이 소요됩니다.
포인트 자동 충전을 해지합니다. 해지하지 않고도 ‘자동 충전 설정 변경하기' 버튼을 눌러 포인트 자동 충전 설정을 변경할 수 있어요. 설정을 변경하고 편리한 자동 충전을 계속 이용해보세요.
중복으로 선택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