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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화. 끝과 인연의 비례성 "안녕히계세요. 나중에 꼭 봐요." "그래, 꼭 보자꾸나." 발을 뗄 때마다 낡아 썩어가는 나무바닥이 괴상한 소리를 내었다. 늘 불만을 토로했던 이 나무바닥도 이제는 볼 일이 없을 것이다. 오래된 나무바닥을 향한 작은 인사를 마치곤, 잠뜰은 떨리고 있는 손을 등 뒤로 감추며 그녀의 앞에 있는 사람에게 어색한 미소를 지어 보였다. ...
pro. 사라진 작은 빛의 역행 - 끝나지 않을 밤이 찾아온 지도 50년이 흘렀다. 세상의 아침을, 희망을, 빛을 보지 못한 세대들이 자라 아이를 낳았고, 그 아이들은 어느덧 어른이 되었다. 신문물이랄 것도 없고, 전기는 끊긴지 오래에, 밖에는 꿈조차 씹어삼킬 수 있을 듯한 괴물이 돌아다니는 이 세상에서도 사람들은 번성했고, 자라나고, 그들만의 방식을 찾았...
세상은 깡그리 부서졌다. 위에서부터 하나둘씩. 부패한 세상은 정공룡을 배신했다. 그리고 세상은 그가 부서진 잔해들에 처참히 깔리게 했다. 마치 다시는 이런 것들을 믿지 말라고, 아니 믿지 못하게 만들겠다는 듯이. - 정공룡의 팀은 무너진 지 오래였다. 그에게 그 누구보다 소중했던 팀원들은 경찰이라는 비리에 휘감긴 직업에 지쳐, 그저 원래의 삶으로 돌아갔다....
탕! 총알이 날아와 박덕개의 다리에 박혔다. 그대로 고꾸라진 그의 시야는 점점 아득해져 갔다. '아, 미안해 혜주야..' - 허리에서 느껴지는 단단한 땅의 느낌에 박덕개는 눈을 떴다. 그의 다리에서는 더는 차가운 총알이 느껴지지 않았다. 그런 그의 눈앞에 보인 건 경찰서도, 크루즈도, 지옥도 아녔다. "어이, 일어났냐? 나갈 방법 좀 생각해봐라" 처음부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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