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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해 전 바다에 휩쓸린 사람이 있었단 것과 그 후로 매일같이 바다에 들어오는 사람이 있다는 말을 얼핏 들었다. 바다에 사는 입장인 인어는 터에서 생명이 꺼지는 것은 사절이었기에 잘못 밀려들어온 것들을 돌려보내곤 했다. 항상 성공하는 건 아닌 게 흠이었지만, 바다의 포용력이 강한 걸 인어들을 탓할 순 없었다. 그러니 시마의 잘못이 아니었다. 시마가 어찌할 ...
논컾과 논컾이나 조합에 가까운 입심 황폐한 곳에서 녹음되어 있는 자연의 소리(새 소리, 물소리 등) 틀며 돌아다니는 404,, 조금씩 망가져가는 지구에서 끝까지 남는 사람들에 속하겠지 지구를 다시 살려보겠다! 그런 거창한 이유는 아니고 그냥 이곳에서 보는 하늘과 별들이 좋아서. 나무들 사이로 바람 지나가는 소리, 새들이 지저귀는 새들의 소리 흐르는 물소리들...
안 읽어도 상관없지만 https://posty.pe/qbdz58 의 속편 같은 그런 내용입니다,,, 어찌 사람이 시간을 거스를 수 있겠는가. 내키지 않아도 이부키는 아침에 눈을 뜨고 밤에 눈을 감았다. 마땅히 머무를 곳이 없어도, 잠에 들지 못할 때도 꼭 그렇게 했다. 이렇게 해서라도 다른 이들과 같은 삶에 스며들어야 마음이 편했다. 무의미하게 시간만 죽...
*사망 소재, 간접적인 사체유기 묘사 주의 시마의 눈이 초점을 바로 잡지 못했다. 몸이 울렁거리는 기분이 들고 귀가 먹먹했다. 토할 것 같은 속을 억누르며 힘겹게 몸을 일으켰고 하얀 무언가가 시야에 들어왔다. 그제야 제대로 일하지 못하던 시마의 머리가 돌아가기 시작했다. 약의 부작용인지 혀가 잘 움직이지 않음에도 청력이 좋은 파트너의 이름을 불렀으나 선명해...
평소와 같은 중점 밀행이지만 유난히 평화로웠다. 암묵적으로 지적하진 않았다. 콧노래를 부르거나 창밖으로 지나가는 사람들을 구경했다. 창으로 들어오는 햇볕이 따뜻했다. 일정하게 핸들을 톡, 톡 치는 소리가 들린다. 시마도 그 박자에 맞춰 숨을 내쉬었다. 하나, 둘. 셋, 넷. 다시 하나, 둘, 셋, 넷. 불현듯 음악 시간이 생각이 났다. 요즘 들어 추억을 자...
환생을 한다면 그건 같은 사람이라 할 수 있을까. 만약 전생을 기억하더라도 살아가는 환경이 다르면 같은 사람일까. 이름과 외형이 달라지면 알아볼 수 있는가. 그의 흔적이 남아있는가. 모든 질문의 답은 아니오. 그럼 누가 시마 카즈미의 환생인지를 어떻게 알아볼 것인가. 이부키는 복잡한 생각하는 걸 싫어했고 그런 건 시마의 몫이었기에 대책 없어 보이는 말로 대...
*죽음소재 주의 유품은 가족이 가져간다고 한다. 당연한 것이겠지만 이부키는 어쩐지 서러웠다. 겁이 많아 그저 조금 더 가까운 파트너로 남았고 그 결과 자신과 그의 관계를 정의할 수 있는 건 '파트너' 뿐이었다. 결국 이부키는 시마에게 아무것도 될 수 없었고 그가 이 세상에 존재했었던 흔적을 가질 권리가 없었다. 자신에게 남은 거라곤 형태도 없는 기억이 다...
텅 빈 공간에 덩그러니 놓인 벤치에 코사카가 앉아있으면 시마가 다가가 앉는다. 그렇게 시선도 마주치지 않고 허공만 바라본다. 하고 싶은 말을 꺼내지 못하는 사람과 기다려주는 사람. 이어지는 침묵에 초조함을 대변하듯 빛이 점멸되고 암흑을 마지막으로 시마가 눈을 뜬다. 악몽은 아닐지라도 경로를 튼 부메랑임은 변하지 않아서. 그러니 시마는 또 살아가야 한다.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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