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창작이 가능한 기본 포스트
한 컷씩 넘겨보는 카툰 포스트
직접 만든 영상을 올리는 동영상 포스트
소장본, 굿즈 등 실물 상품을 판매하는 스토어
적어도 일주일에 한 번은 글을 올리자는 새해 결심을 1월이 채 지나가기도 전에 실패하고 싶지 않아 급하게 글을 쓴다. 마지막 글이 1월 4일이고, 지금은 11월 10일 오후 11시 55분이므로 내일 안으로 글을 완성하면 되지만, 내일은 보드게임을 할 계획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글을 쓸 수 없을 것 같아 급하게 지금 쓴다. 시 짓기 도전은 3월 31일이 마감인...
트위터에서 트친이 신인상 공모를 올린 게 눈에 띄었다. 그리고 도전해볼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솔직히 말해 시를 써 본 적은 별로 없다. 그리고 보통의 성인들보다는 시를 많이 읽는 편이겠지만, 작가 지망생들이나 시 전문가들에 비하면 한참 모자란 수준일 거다. 그래서 딱히 당선을 바란다기보다는 반복되는 매일의 일상에 변주를 줘볼 셈 치는 거다. 요새도 SF가...
올해의 보드게임 파워그리드: 오랜만에 보드게임을 하며 짜릿함을 느꼈다. 네트워크를 연결해 발전소를 돌리는데 발전소 경매와 자원 경매, 땅 구매 시스템이 잘 어우러진 좋은 게임이었다. 서스펙트 게임: 몰입감으로는 최고가 아니었을까. 캐스캐디아: 보드게임을 즐기지 않는 사람들에게 부담 없이 들이밀 만한 게임을 얻은 것 같다. 하트 오브 크라운: 덱빌딩의 재미는...
단순히 애인이 없어서는 아니다. 물론 애인이 없는 것도 크리스마스 우울을 만드는 이유 중 하나이기는 하지만 그것 때문만은 아니다. 1년이 일주일 남은 시점에서 아무것도 한 것 없는 한 해를 심판받는 시기다. 그리고 솔로라는 상태는 내가 한 해를 별로 잘 살지 못했다는 또 하나의 증거로 느껴진다. 이 시기가 가장 위험하다. 막상 1월 1일이 되면 헬스장을 처...
올해 초, 나의 이루지 못한 수많은 새해 계획 중 하나는 '뉴스레터 꾸준히 읽기'였다. 블로그에서 뉴스레터 추천글을 검색해 관심 있는 분야의 뉴스레터들을 전부 구독했다. 시사현안을 놓치지 않고 따라잡고 취향을 넓혀보고자 시도했는데 연말이 되니 수십통씩 쌓인 읽지 않은 뉴스레터들을 삭제하고 있는 내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다. '올해의 OO'을 뽑으려고 갤러리...
텀블벅 '한녀 랩소디' 프로젝트(https://tumblbug.com/hangirl)를 후원했다. 사랑받고자 하는 욕망 같은 게 나랑 너무나도 비슷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전에 이분의 다른 글을 읽어본 적은 없지만 소개만으로 분명 재미있을 것 같다는 확신이 있었다. 사실 내가 포스타입에 쓰고 있는 일기의 업그레이드 버전이 아닌가? 싶어서 괜히 그만둬야 하...
내가 대학 등록금을 가장 잘 활용한 분야가 있다면 그건 바로 도서관 다니기다. 올해는 수업으로 '잃어버린 시절을 찾아서'를 읽는 바람에 책을 여러권 읽지는 못했지만, 문체부에서 발표한 성인 평균 독서량이 4.5권인 걸 보면 적어도 평균을 훨씬 높이는 쪽으로 기여하고 있음은 확실하다. 지금은 '노랜드', '역사의 쓸모', '일생일문', '우리말 어원 사전',...
죽지 못하는 이유는 많다. 지금 죽으면 내 삶을 마무리하는 타이틀이 너무나도 별로다. 2n살 공무원 수험생 여성... 내가 유언장에 뭐라 적든 수험 스트레스로 추정될 것이다. 학벌이 같이 기재될 수도 있겠다. 또 제대로 된 연애를 딱히 해본 적 없어서 그런 경험 없이 죽기에는 억울하기도 하다. 또한 죽을 방법이 묘연하다. 어렸을 때는 추락해서 죽으면 쉬운데...
MBTI의 논리에 따르면 내향 성향이 99%인 사람과 51%인 사람은 똑같이 I로 묶인다. 하지만 51%의 I는 99%의 같은 I보다는 49%로 달라진 E와 행동 양식이나 외향성에 관한 생각이 더 비슷하지 않을까? 내가 MBTI를 좋아하지 않는 이유 중 하나다. 하지만 어딘가에 소속되고 싶어하고 자신의 캐해석을 듣고 싶어 하는 사람들의 욕망에 따라 MBTI...
수험용 국어 강의를 듣고 있다. 지금껏 내가 정말 한국어를 개판으로 쓰고 있었구나 싶을 만큼 새로운 정보들이 쏟아져 들어왔다. 그 와중에 싶을 만큼이 맞는 건지, 싶을만큼이 맞는 건지 또 헷갈려서 검색해보고 왔다. 한 문장을 쓸 때마다 새로 헷갈리는 게 생겨서 글을 쓰지 못할 정도다. 그러다 '복수 표준어' 파트에서 재미있는 단어를 발견했다. '천천히 먹었...
그녀는 가장 먼저 트위터 계정을 하나 만든다. ‘식물레즈탈출기’, 계정명을 바꾸지 않는다면 오프에서 ‘식탈님’이라고 불릴지도 모르겠다. 원래 오픈리 레즈비언에 가까웠으나 개인적인 사정으로 식물레즈 생활을 오래 해왔고, 이제 거기서 벗어나보려 한다는 소개멘트를 작성한다. 소위 말하는 레즈계정 중에서 팔로워가 많은 사람들을 팔로우하면서 시작한다. 그리고 본계정...
우울증이 있으면 아무것도 하지 않는 시간이 더욱 괴롭게 느껴진다. 우울증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어느 정도 루틴이 필요하다. 최근에 SNS에 도는 말들인데, 꽤 많이 공감됐다. 동시에 우울증과 비만의 상관관계에 대해 생각하기 시작했다. 우울증이 있으면 따로 루틴이 없어서 아무것도 하지 않는 시간이 대단히 지루하고 괴롭다고 느껴지고, 그 비어있는 시간을 견디지 ...
1년간 프로미스나인의 To Heart를 알람음악으로 썼다. 아무리 좋은 노래도 알람으로 쓰면 싫어진다지만, 투하트를 들으면 원래는 이세계의 공주인 내가 대한민국에 떨어져서 찬밥 신세를 겪고 있지만 본질은 공주이기 때문에 예쁘고 당당하게 포기는 안 하고 싶은 마음이 들어 힘이 났기 때문이다. 오늘은 투하트만큼이나 아침을 깨우는 곡을 찾았다. 최신곡은 아니고,...
기후변화로 인해 12월이 다 되어 가도록 사라지지 않는 모기 때문에 새벽까지 잠 못들고 강제로 새벽감성을 맞이하게 되었다. 마침 멜론 플레이리스트에서 심규선의 '외로워 본'이 흘러나오고 있어서 이런 노래들을 조금 더 찾아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래서 '이 곡의 DJ 플레이리스트'를 통해 위로가 되는 노래모음 따위의 제목을 가진 플레이리스트에 담긴...
양자경의 더 모든 날 모든 순간을 보고 정말 쓰고 싶은 글이 생겨서 야심차게 글쓸 환경을 만들었으나 정말로 쓰고싶지 않아져서 또 사흘동안 글을 쓰지 않게 되었다. 이렇게 해서 어떻게 파워수필러가 될 수 있지? 야망에 비해 성실성이 부족한 타입이라는 생각을 한다. 친구가 블로그에 비만에 대한 글을 쓴 것을 보고 비만인으로서 비만에 관한 글을 쓰고 싶어졌다. ...
설정한 기간의 데이터를 파일로 다운로드합니다. 보고서 파일 생성에는 최대 3분이 소요됩니다.
포인트 자동 충전을 해지합니다. 해지하지 않고도 ‘자동 충전 설정 변경하기' 버튼을 눌러 포인트 자동 충전 설정을 변경할 수 있어요. 설정을 변경하고 편리한 자동 충전을 계속 이용해보세요.
중복으로 선택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