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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전에 구매하셨던 분들은 동일한 내용(오타와 약간의 내용수정만을 거침)이니 구매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유료분 가격을 내린 이유이기도 합니다. 감사합니다. *관계 암시를 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외전 제 1화 횡단열차의 역사 연준은 열차에 몸을 실었다. 짐칸에 올려두었던 것들이 모조리 제 품안에 내려앉은 것 같은 기분이다. 가슴이 답답했다. 눈을 감으면 술...
비치입니다. 난공을 일주일만이라도 무료 공개 하려고 합니다. 결제창 삭제를 어떻게 하는지 몰라 맨 밑에 내려두기만 했으니 결제하지 마시고 즐겨주시길 바랍니다. 난공 외전2가 생각나면 이곳에 또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지금으로써는 없지만요) 항상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
안녕하세요 비치입니다. 오랜만입니다. 그간 잘 지내셨는지요? 본계를 비활성화 하고 저는 습작도 못하면서 입시하고 무기력해지고 그러다 이제 좀 자리를 잡았습니다. 연밤은 아예 하지도 못했고, 휴덕까지 하면서 심리적으로 좀 불안정했던 것 같습니다. 2월호로 돌아오기로 결정하기까지 꽤 많은 고민이 되었습니다. 늘 짧은 과제용 글만 쓰다보니 중심서사가 잡히지 않았...
https://twitter.com/nirvanafrom_b/status/1582022368473788418?s=46&t=y6k9UZW_qywAQAIAy13vjg
가을바람에 고엽이 흩날린다. 연준은 죽으러 유럽에 갔다. 난공불락의 서식지 과거는 과거에만 머무는게 좋다. 시간역행의 순간을 견디기에 인간은 나약하다. 단순한 자극만 찾는게 우리한테 더 좋을지도 몰랐다. 오래된 고질병을 앓고 있었으면서, 걔만 만나면, 걔를 만지면 모든 것들이 다 괜찮은 것 같았다. 걔는 내가 없으면 안되니까. 내가 없으면 숨 쉬지 못하니까...
3. 우리의 역사 이별한지 얼마 되지 않던 날 밤이었다. 떠난 이를 그리워하는가. 꿈에서 짙에 울렸던 이명을 현실에서도 귀 기울이며 젖은 몸을 이끌고 1층으로 들어서는데, 우편함에 주소를 알 수 없는 배송물이 잔뜩 젖은 채로 놓여있었다. 그때까진 아무생각이 없었다. 현관을 열고 들어가 물이 뚝뚝 흘러 미끄러지는 우산 축을 제대로 잡아두고 젖은 양말을 벗은...
1화 링크 >>https://posty.pe/9d9esk 2,4화 맡은 비치입니다. 처음 합작을 도비님과 해서 정말 즐거웠습니다. 덕분에 편하게 진행할 수 있었구요, 늦게 연락해도 받아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정말,,,그는 이 세계로 내려온 >천사<가 아닐까요? 처음 합작을 제안한 건 아마 저…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제가 워낙 연밤...
2. 고루한 혐오 지하철 내부 소음이 잡다했다. 새벽을 변기에 내려 비워버리고 이틀간 잠만 자다 하늘이 좋은 날을 고른 뒤 이른 아침부터 여러 가지를 챙겼다. 출판사에 출근하기로 한 것이다. 텅텅 빈 머릿속에는 곧 출간될 시집밖엔 없다. 만족과 무공해의 표정으로 역에서 나와 카페에 들러 아이스 커피 네 잔을 샀다. 여유로운 출근길 그런 거 사실상 말이 되지...
@dobby_yb님과 함께합니다 3화 링크 우리가 왜 죽냐하면 完 최범규가 다시 잠들었다. 목에서 터져나오는 얇은 핏줄기를 그대로 맞은 회장님의 두려움은 완전히 초면이었다. 눅눅하고 낮게 울려퍼지는 음성에 소름이 돋을 정도다. 문 바깥으로 향하는 그 순간 회장님의 붉은 눈시울이 쉽게 잊히질 않았다. 그저 당황스러울 뿐이었다. 최범규를 각별하게 생각하시는 건...
@dobby_yb님과 함께합니다 1화링크 우리가 왜 죽냐하면 새벽이었다. 낮은 건물들이 따개비처럼 붙어있는 곳. 별안간 아기 숨 트이는 소리가 울려퍼졌다. 고통에 몸부림치던 희주의 몸이 축 늘어졌다. 숨을 가삐 쉰다. 하릴없이 떨리는 손으로 다리 밑 갓 낳은 아이를 받아들어 들고있던 가위로 탯줄을 자른다. 작은 핏덩이는 사람 같지 않았다. 아이의 표피와 눈...
범규 해가 떨어지고 8월 열풍이 반쯤 열어둔 창밖으로 쏟아지는 어둠과 함께 들어 오면 현관에선 모로 누운 등을 때리는 소음이 일었다. 범규는 경련을 일으키며 잠시 암전되는 시야를 붙들고 몸을 일으켜 팔을 휘적였다. 문방구에서 거나하게 취한 아저씨가 선물이라며 준 싸구려 야구배트를 집었다. 휘청이는 팔로 형의 정신 나간 머리통, 그 마른 몸뚱어리에 휘두르면 ...
1. 순애의 배신 완전히 지친 낯으로 아스팔트에 튀기는 빗방울에 발목 젖어가면 집으로 돌아오던 밤이었다. 잔뜩 젖은 셔츠, 이마에 달라붙은 머리카락, 그새 살이 내려 우는 얼굴로 범규를 붙들 때 그는 온전히 당황해야 했다. 내가 마음이 없어서 떠난 게 아니야. 그럴만한 사정이 있었어, 너무 급했어. 그런데도 나는 네가 날 잊지 말아줬으면 했어. 연락 못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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