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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도저히 끊을 수 없어 분량이 좀 막막합니다..ㅎ 여태 보셔서 알겠지만 이게 좀 낡은 글입니다. 감안해주셔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9. 이건 큰 일이었다. 수습될 만한 일이 아니었다. 그나마 우리가 같은 회사라 일사불란한게 발버둥이라도 쳐볼 수 있었다. 회사는 백방으로 기사가 뜨는 것만은 막았다. 찌라시 기사든 인터넷에 올라오는 글이든 기를 쓰고 ...
8. 헤어지자. 라는 말보다 그만하자. 라는 말이 더 어울렸다. 우리 둘은, 정확히 너는 그만해야 할 이유가 무수하게 생겼다. 요 몇 년 그의 행동에 관한 구설수에는 거슬러올라가다 보면 나와의 문제가 있었는데 예를 들어 술을 마신다거나, 하지 않았던 행동을 한다거나, 사고가 생긴다거나 하는 식이었다. 우리는 그때 다투거나, 꽤나 침착했던 정국이 어딘가 안달...
* 허허... 생각보다 이걸 읽어주는 분이 계셔서... 민망하지만 오랜만에 뒷편을 가져와봅니다. 오타 설정충돌 급전개 있을 수 있습니다. 중간에 나오는 시의 출처는 이응준의 국가의 사생활입니다. 7. "뭐해?" 사옥 주차장 한 구석에서 익숙한 인영을 발견하고 잠깐 놀랐다가 또 반가웠다가 곧 아무렇지 않게 접근해 말을 걸었다. 아 깜짜기야. 토끼처럼 놀라는 ...
6. 연애의 모든 순간이 불행했던 건 아니다. 좋아하는 사람과 같은 마음으로 함께 있다는 건 종종 다 끌어안기도 힘들 만큼 넘치는 애정이나 기쁨 같은 걸 받아들이는 것이었다. 그러기 위해 많은 게 필요한 것도 아니었다. "야 나 츄러스가 먹고 싶어." 내 뜬금없는 말에 정국이 눈을 휘둥그레 떴다. 연습 시간이 비슷하게 끝나 만난 둘은 꽤 오랜만에 보는 참이...
5. 마지막으로 내가 헤어지자고 했을 때 정국인 압구정 어디서 술을 왕창 퍼먹다가 결국 같이 있던 방탄 멤버의 연락을 받은 내가 갈 때까지 술을 들이부었다. 웬만하면 안 이러는 애가 그러니까 나도 좀 당황하여 달려나가고 말았다. "어 왔냐." 윤기는 난감한 얼굴로 짧게 인사를 했다. 통화할 땐 석진이며 호석의 목소리가 들렸던 것도 같다. "김여주다..." ...
4. 연습생 기간만 어림잡아 7년. 연습생 기간이 길어지면서, 그리고 정신없이 데뷔를 준비하면서 사실 아이돌로써 가질법한 어떤 환상 따위는 무뎌진지 오래였다. 화려한 스포트라이트, 환호하는 대중들이나 잔뜩 애정을 퍼부어 주는 팬들 같은 건 사실 막연하게 상상만 하던 존재일 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다. 그래서 야심 차게 준비한 싱글 1집이 망해버려도 아,...
3. 그러고 정국과 1년을 사귀었다. 가장 연애다운 연애를 한때가 그때였다. 신기했다. 나름대로 탄탄한 팬층을 확보해 신인상을 휩쓸던 때도 이미 슈스라면 슈스였지만, 그다음에 낸 화양연화가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월드 와이드 슈스로 거듭나는 상황을 곁에서 바로 봐왔다. 솔직히 그 쯤 되니 여주는 저와 함께 연습하던 츄리닝 차림의 정국이 진짜 실재하긴 했었나...
2. 데뷔 조가 짜여진 정국의 하루는 말 그대로 정신없이 흘러갔다. 녹음할 곡 연습하기, 안무 연습을 위한 연습하기, 프로필 사진 다시 촬영하기, 컨셉 맞춰보기 위해 비디오로 똑같은 안무를 다른 여러 명의 구성으로 찍어서 모니터 하기, 개인 연습하기, 운동하기, 빨래하기, 기타 등등.. 정국에겐 요 1년 새 나름대로 마음 맞는 이쪽 바닥 지인들이 생겼는데 ...
1. 우리의 길고 긴 인연은, 막 연습생 2년 차에 들어선 내 핸드폰을 연습생 2개월 차 신입 전정국이 주워 들면서부터 시작되었다. 대형 기획사는 분명 아니고 그렇다고 아주 이름 없이 명함만 돌리는 유령 회사도 아닌 애매한 소속사가 난립하는 청담 어느 등지에 연습실이 있었다. 거긴 시간대 별로 각기 다른 소속사 애들이 와서 어린 날의 꿈과 열정을 불태우며 ...
지민이가 간다 w. 새벽 그러니까 오늘은 굉장히 이상한 날이었다. 집에 갔더니 지민이가 있었다. "어, 왔어?" 너무나 자연스런 태도에 나도 평소처럼 인사를 할 뻔 했다. "어, 너..." "밥은 먹었냐." 아니, 아직. 얼떨결에 대답이 나왔다. 예상하고 있었다는 듯 대답을 다 듣지도 않곤 등을 돌린다. 밥 먹고 다니랬지. 그러면서. "맛있어?" "응,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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