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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살다 보면 가끔, 신의 사랑을 받는 듯한 사람들이 있다. 빚어 만든 것 같은 외모를 가진 사람, 어마어마한 부잣집 자식으로 태어난 사람, 하는 일마다 잘 풀리는 행운아 등등. 솔직히 부럽다. 하지만 질투가 나지는 않는다. 왜냐하면 내게도 특별한 구석이 있으니까. 비록 신은 아니지만, 나는 동물에게 엄청난 사랑을 받는다. 일명 ‘동물 도화살'. 공원에...
"얼굴 가죽을 다 도려내면, 팔부터 씹어줄게."운명은 왜 이렇게 가혹할까."살려주세요…. 제발…. 살려주세요…."빌어봤자 아무 소용 없다.주변에 누워있는 피가 빨린 시체들. 그나마 숨이 붙어 있는 존재는 나와 이 괴물뿐이다.그런데도 끊임없이 살려달라는 말이 나왔다."살려줄까? 살려줄까? 이히힉!""...살려주세요….""싫은데. 갈기갈기 찢어서 먹어주지!"배...
"나한테 장가들러 왔다고?" "네!" 마님은 자기보다 한 뼘은 작은 맹랑한 꼬맹이를 내려다보며 생각했다. '...동생이겠지? 아들 아니겠지?' 요즘 가슴을 선덕거리게 만들던 머슴 쿄쥬로와 꼭 닮은 소년. 거푸집에 넣었다 뺀 마냥 똑같이 생겼다. 애가 열 살은 넘어 보이니 아마도 동생이리라. "센쥬로!!!" "아, 형님!" 마님은 형님 소리에 남몰래 안도했다...
옛말에 틀린 말이 하나 없더라. 머리 검은 짐승은 거두는 것이 아니라더니. 이런, 이 놈은 머리털이 노란 짐승이구나! 마님이 귓가를 붉힌 뒤로 머슴 쿄쥬로는 본격적인 애정공세에 들어갔다. 다만 남들 보기에는 유난이었으나 마님은 원래 살가운 놈인갑다 하고 여겨 잘 알아채지 못했다. 일만 끝나고 나면 마님한테 달려와 오늘 이만치 일을 했다고 순박하게 웃어 보이...
이 이야기의 주인공은 젊고 돈 많은 과부다. 어린 나이에 늙은 영감에게 시집을 가 썩은 얼굴로 살기를 일 년. 영감은 빙판길에 미끄러져 그대로 세상을 하직했다. 보통 이런 경우에 어린 과부는 시댁에 기생해서 사는 비참한 인생이 되지만 영감이 너무 늙어서 시댁 어르신들도 모두 황천에 가신 지 오래였다. 즉, 그녀가 이 집안의 제일 웃어른이 되었다. 물론 어린...
기담(奇談·奇譚) : 명사 이상야릇하고 재미있는 이야기. 요시와라 유곽. 그곳은 환락을 사고파는 최대 규모의 집창촌이자, 온갖 식사와 술, 안주를 파는 가게가 즐비해 있고, 곳곳에 가부키 극장까지 있는 엄청난 번화가였다. 이곳의 상인들은 모두 계집 팔아먹는 덕을 봤다. 신분과 지위에 상관없이 오입질하러 온 남자들이 만든 호황이었기 때문에.요시와라에 팔려온 ...
안녕하세요, 렌고쿠 유미입니다. 6월 19일에 연재를 시작한 도둑의 낮잠이 드디어 완결이 났습니다. 한 달이 넘는 시간 동안 완결까지 함께 달려와 주신 분들께 감사한 마음이 정말 큽니다. 제일 길었던 시리즈를 끝까지 봐주시다니... (감동) 원래는 주에 한 편씩 올리는 걸 목표로 했는데 완결편은 2주가 걸려서야 겨우 완성할 수 있었습니다. 변명 아닌 변명을...
19. 獨(ひと)り相撲(ずもう) :혼자 하는 씨름 "다녀오겠습니다, 부인." "네... 잘 다녀오세요..." "꼭 끼니 잘 챙겨 드시고, 넘어지지 않게 조심조심 다니셔야 합니다." "네..." 쿄쥬로는 헤어지는 게 아쉬운지 기운이 없는 부인을 살살 끌어안았다. 조물조물 조심스럽게 만지작대며 한참을 떨어지지 않자 부인이 등을 톡톡 쳤다. 사람들이 다 보는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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