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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그란 가지꽃 하나 손에 꼭 쥐고서 부끄러운 걸음걸이로 네 등을 톡톡 쳤다. "누구?" "이거 선물." "이게 뭔데?" "내가 주는 꽃" "왜 주는데?" "너와 가까워지고 싶어서."
영원한 건 없었다. 영원할 줄 알았던 너와 나의 관계처럼 너와 나의 사랑했던 그 시간처럼 영원한 건 없었다.
어떡하죠. 당신이 지금 내 마음 속 깊이 들어왔어요. 당신의 모든 것이 머릿속에서 떠나질 않아요. 모든 사고가 망가져요. 모든 행동이 끊겨요. 당신만 생각나요.
내가 장난을 치는 것은, 당신에게 티내고 싶어섭니다. 그럼에도 당신이 싫다하시면은, 다른 방법으로 티를 내보겠습니다. 그래도 너무 싫어하진 말아주세요.
네게 바라는 것은 없다. 그저 너가 웃어줬으면 좋겠다. 이것도 바람이라고 해야하는 걸까, 그렇다면 바라는 것 목록에 채워넣을 수 있겠다. 나를 보지 않아도 좋다. 남에게 상처를 받아 내게 울음을 토해내어도 좋다. 네 다른 모습을 보는 것도, 강한 너를 보는 것 전부 내게 너무 기쁜 일이다. 사랑한다는 그 한 마디를 네게 내뱉지 못해도 괜찮다. 그냥, 우울할...
출발은 같은 선, 시작은 같아. 그렇게 말해도 출발과 시작선이 한참 다른걸. 너는 내 사랑을 가득 안고 출발하잖아. 내 사랑을 깨닫지도 못한채.
반, 모든 것이 아니라 반. 반을 넘겨주면 남은 반은 내 것이라고 나는 웃으며 말했다. 그 반이, 반의 반이 되고. 또 그 반이 반의 반으로 변해 내 모든 것은 남지 않았다. 모든 반을 가져간 너는 내게 그렇게 말했다. "모든 것을 가져간 내게 마지막 네 반을 넘겨줄래?" "그래."
어제까지만 해도, 몰랐던 것을 지금의 나는 알았다. 어떻게 알았을까요. 어제의 나는 멍청했지만 오늘의 나는 덜 멍청하니까요.
온다. 나를 훑고 지나갔다 다시 온다. 내 손을 스치고 지나간다.
혼자하는 사랑이었다. 그 사랑이 지독히고 달콤하고 써서, 나는 할 말을 잃었다.
고양이를 보았다. 야옹. 야옹하며 우는 고양이를 안아들었다. 길고양이었다. 어떻게 하지, 고민하고 있으려니 그 노란 눈이. 끊임없이 나를 쳐다보고 있어서, 무턱대고 데려와버렸다. 내게 애교부리는 모습을 보니, 즐겁기도 하고 슬프기도 하고. 마음이 싱숭생숭했다. 맛있게 간식을 먹고 있는 고양이님께 집사가 말했다. "아프지 말고 쭉 이렇게 둘이 살자." 야옹,...
가끔은 모든 것을 내려놓는다. 모든 것을.
깊게 나를 끌어당기던 너를 잊었다. 왜 잊었을까 느릿느릿 생각해보니, 너의 모든 것이 더이상 떠오르지 않더라. 너와 나를 깊게 비추던 흩날리던 예쁜 꽃잎조차 잊었다. 잊고, 잊고, 또 잊었다. 더이상 떠오르는 네가 없어, 나는 그 잊음을 그저 먹었다.
바람에 잔뜩 휘날리는 벚꽃잎이 예뻤다. 길을 거닐고 있노라면 벚꽃잎이 내게 잔뜩 달라붙었다. 손을 내밀고 있으면 떨어지는 분홍빛의 벚꽃잎이 예쁘지 않을 수가 없었다. 봄이라 감수성도 풍부한 것이, 벚꽃을 보자면 더 풍부해진 것 같았다. 감수성이 풍부해진 나는 그 길로 벚꽃잎을 모았다. 예쁘게 마른 벚꽃잎, 현재 떨어지는 벚꽃잎. 문득 이런 말을 들은 것 같...
친해지고 싶었어. 네 웃음이 다른 이가 아닌 온전히 내게 웃어줬으면 했었어. 네 웃음이, 그 활짝 만개하는 꽃처럼 너무나도 어여뻐서, 나는 너와 친해지고 싶다는 말을 숨길 수가 없었어. "우리, 친해졌음 좋겠어." "우리 이미 친하지 않아? 설마, 나만 생각한 건 아니지?" 나는 네가 날 이렇게 생각해줄 줄은, 꿈에도 몰랐어. 너는 착한 애였고 썩어빠진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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