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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란 무엇일까. 법을 지키는 게 과연 정의인가? 법을 지키지 않으면 소수를 희생하여 수많은 이들을 지킬 수 있다. 그것이 과연 악인가? 세상은 악법조차 법이라 칭송한다. 범인이 도망치는 것을 차를 타고 따라잡으려는데 빨간불이 들어왔다. 범인을 놓치면 누군가가 죽는다. 그렇다면 악셀을 밟아야지 빨간불 따위에 멈추면 안되지 않나? 조금 더 사건을 확대시켜보자...
빈민가에서 어린 시메트라가 보았던 것은 무질서 속에서 피어난 고통이었다. 이해할 수 없었다. 왜 저들은 자유라는 어리석은 무질서함 따위를 중요시하여 비슈카르가 세워놓은 모든 것을 반대하는가. 그리고 그 중심에는 빈민가 출신의 한 젊은 음악가가 있었다. 시메트라가 오버워치 본부에 갔을 때, 그곳에서 그녀의 눈에 제일 먼저 들어온 것은 그 음악가였다. 무대에선...
가브리엘 레예스는 악몽을 꾸었다. 악몽은 그에게 일상이었다. 항상 같은 내용, 같은 순간이었다. 모든 게 그의 눈 앞에서 사라져간다. 잭 모리슨이, 아나 아마리가, 라인하르트가, 캐서디가, 겐지가, 파리하 아마리가, 비비안이, 앙겔라가, 그가 두 눈에 담았던 모든 이들이 사라져간다. 누군가는 끔찍한 비명을 지르기도 하고 누군가는 레예스를 원망하며 누군가는,...
박사님, 그간 강녕하셨습니까? 여러 사건들과 제 숨통을 옥죄는 듯한 생각들 탓에 편지 드립니다. 부디 무사하셨으면 합니다. 박사님은 항상 제가 세상에 필요한 이라고 하셨죠. 허나 저는 모르겠늡니다. 저는 현재 젠야타라는 옴닉 수도승의 밑에서 배움을 받고 있으나 그마저도 이해가 되질 않습니다. 신체의 대부분이 기계인 저인데, 차자리 뇌마저 적출해 이딴 우스운...
"좋은 밤 되십시오, 나의 愛" 달다. 겐지가 선물해준 초콜렛은 혀가 아릴 정도로 달았다. 자신의 형도 달달한 것을 좋아한다더니, 유전인가 싶을 정도로 겐지는 의외로 단 것을 사랑했다. 허나 겐지가 단 것을 좋아하는 건 그 맛 때문이 아니었다. 그의 말로는 그의 몸이 단 것을, 신 것을, 쓴 것을, 고통을, 그 모든 감정들을 맛볼 때 그는 자기 자신이 인간...
퀴렐은 독특한 취미가 하나 있었다. 퀴렐은, 꽃을 좋아했다. 퀴렐은 주말에는 반드시 혼자 정원에 나갔다. 그는 그곳에서 항상 장미 몇 송이로 꽃다발을 만들어 그의 스승님께 드렸다. 모노몬이 그 꽃을 자신의 방에 장식하고는 그에게 웃어주는 걸 보는 것이 그가 살아가는 이유였다. 퀴렐은, 모노몬이 항상 가면을 쓰고 있어 표정은 알 수 없다지만 그 웃음소리만큼은...
이전은 철저한 군인이었다. 상관의 명을 아무 반발 없이 따르는, 난세가 필요로 하는 군인 말이다. 그 명이 원수의 오른팔이 되라고 하기 전까진. 합비에서 방어한다. 합비가 어디인가? 손권에겐 공략해야하는, 조조에게는 지켜야하는 요충지다. 지면 큰일이지만, 이전은 처음으로 차자리 지는 게 낫겠다는 생각까지 했다. 이겨봤자 장료, 장문원, 그 자의 군공으로 치...
추위가 아직 어린 아이를 감쌌다. 유난히 약한 몸을 가졌던 아이는 그 잠깐의 외출마저도 추위와의 싸움을 이기지 못하고 기침을 내뱉었다. 분명 부모라는 부자들이 온갖 따뜻한 옷은 입혔는데도. "몸이 약한 건 스스로 해결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아무리 돈이 많아도 불로장생을 살 수는 없는 노릇. 부모는 집사들을 시켜 명의란 명의는 전부 찾아봤음에도 대답은 한결...
기사님은 어두운 밤에 골목길을 지나가다가 뒤쪽에서 자신을 바라보는 시선을 느끼고 오싹해져서 뒤를 돌아보고... 순간 무언가가 기사의 입을 손수건으로 막았는데 그 손수건에 수면제가 있어서 스르륵 잠드는 기사님.... 눈을 떠보니 자신은 처음 보는 공간에 있고 의자에 묶여있겠죠 그때 들어오는 누군가... 기사는 처음에는 어둠 때문에 상대방이 누구인지 알 수가 ...
쇳덩어리 두 개가 부디친 탓에 튕겨져 바닥에 떨어지는 소리가, 그리고 그 쇳덩어리들을 각자 하나씩 줍는 두 명의 벌레가 조용한 공간을 소음으로 메꿨다. 호넷은 자신의 바늘을 들고는 퀴렐을 잠시 바라보았다. 퀴렐 역시 자신의 대못을 들었고, 호넷은 그런 퀴렐을 향해 다시 공격을 가했다. 대못이 날라가고, 그것이 튕겨져 나가고, 한 명이 달려드는 것을 다른 한...
나는 그 모든 것을 똑똑히 보았어요. 당신이 우릴 인도하는 모습을, 당신이 우리를 짓밟는 모습을, 당신이 심연의 문을 잠구는 모습을. 그렇지만 당신은 나의 아버지입니다. 나는 그것만으로도 당신이 충분히 존경받을만한 자라 생각했습니다. 나는 그릇 둘과 함께 탈출했습니다. 하나는 곧 자신은 다른 곳으로 갈테니 태양이 지는 날 눈물의 도시에서 만나자고 했고 다른...
걸었다. 죽고 싶지 않아. 걸었다. 아직은 살고 싶다. 걸었다. 나는 더 살 수 있어, 죽고 싶지 않아. 걸었다. 평범하고 행복하게 살고 싶어. 걸었다. 제발. 걸었다. 제발 살고 싶어. 걸었다. 제발 살리고 싶어 걸었다? 스승님, 제발. 걸었다. 제발 나를 구해줘요. 걸었다. 소중한 사람이 죽는 걸 방관하라뇨. 걸었네. 아니야, 그 누구라도 좋으니 제발 ...
이 글은 스팀 게임 할로우 나이트의 스포일러를 담고 있습니다. 1. 퀴렐에 대하여 할로우 나이트를 플레이 하신 분이라면 아시겠지만, 퀴렐은 게임 초반부부터 등장하는 NPC 캐릭터입니다. 퀴렐은 후반까지도 꾸준히 등장하며, 대부분의 장소에서 만나실 수 있습니다. (단, 기록 보관소에서 스승 모노몬의 잠금을 해제하셨을 경우 그 후에는 무조건 푸른 호수에서만 만...
이름 : 아스 종족 : 그릇 체력 : 350 전투 위치 : 고대의 분지 보상 : 그림자의 가호 부적 그림자의 가호 부적 ㅡ 착용자의 피가 1칸 남았을 때, 그림자가 착용자를 3초 동안 무적 상태로 만들어줍니다. 이 부적은 2회 사용 가능하며, 사용 횟수는 휴식할 때마다 초기화 됩니다. 요구 부적칸 - 2칸 대화록 -녹색거리 "(멀리서 호넷을 빤히 바라보다가...
호수는 이상하다고 느껴질 정도로 잔잔하였다. 이 잔잔함은 오히려 퀴렐을 심란스럽게 만들었음에도 그는 이미 어떠한 결정을 내렸다는 듯 한 번 크게 심호흡을 하고는 자신의 대못을 땅에 꽂았다. 그리고, 그는 천천히 호수에 발을 담그었다. "퀴렐." 그리 잔잔하던 호수가 누군가의 목소리에 파동이 일었다. 그러나 퀴렐은 그 목소리의 정체를 안다는 듯 돌아보지도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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