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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착당하기2 00 오랜만에 들린 본가였음에도 불구하고, 누워서 뒹굴거리는 꼴을 보지 못하는 부모님의 눈을 피해 공원으로 산책을 가는 길이었다. 길가에 주욱 늘어진 나뭇가지 위로, 공기가 제법 차가워진 만큼 바싹 말라 있는 나뭇잎들이 겨우 가지에 매달려 있는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붉게 물들었던 게 엊그제 같은데. 붉은 기라고는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갈색빛...
00 대학에 진학했다. 어느덧 바람은 따뜻해져 있었고, 매말랐던 나뭇가지들에선 몽우리들이 보글보글 끓어오르고 있었다. 이르게 개화하는 벚꽃까지 잔뜩 몸을 펼치고 있 시기라면 4월이 다 되어가고 있단 소리인데. 개강은 3월 초임에도 불구하고, 나는 말을 섞는 같은 학번이라고는 일주일에 두 시간 듣는 교양을 같이 듣는 겨우 한 명뿐이었다. 그것마저 고등학교 시...
정대만은 골목 깊숙한 곳에 아무렇게나 주차되어 있는 자신의 이륜차 앞으로 나를 데려갔다. 어두워서 잘 보이진 않았지만 희미한 달빛 아래에서도 잘만 삐까뻔쩍거리는 게 고급진 모델인 듯싶었다. 그리고는 바이크 헬멧을 건네며 나에게 말했다. 야, 타. 나는 헬멧을 쓰고 먼저 앉아 있는 정대만의 뒤에 앉아 허리춤을 꽉 붙잡았다. 그래, 얼마나 멋있게 달리는지 좀 ...
우성아, 이거 봐. 자세히 보니까 명헌이 닮지 않았어? 어…… 그러게요? 아, 그냥 하나 놓쳐서 2등 상품 받을걸. 왜? 몰라요, 암튼, 걔 너무 예뻐 하지 마요. 다음엔 저로 닮은 거로 드릴게요. 어부바를 한 팔에 작게 반동을 주며, 나를 안아 들은 자세를 안정적으로 고쳐잡은 정우성이 말했다. 나는 정우성의 뒤에 업히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 내 ...
나는 전반전이 끝나고 벤치에 앉아 숨을 고르는 주전 선수들에게 방금 막 아이스박스에서 꺼낸 포카리 캔을 차례로 나누어 줬다. 이제는 습관이 된이 일에 특이 사항이 있다면, 강한 학교와 붙는 날의 대만 선배는 체력이 딸리기 때문에 내가 캔 뚜껑을 따 줘야 된다는 점. 들고 있는 것조차 버거워 보이는 선배를 볼 때면 종종 안쓰럽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매번 ...
정대만은 보기보다, 아니 보이는 것보다 더 띨빡 한 남자였다. 운동부에, 피지컬까지 누구한테 밀리는 타입도 아니고, 심지어 생긴 것까지 반반한데. 남자만 꼬이는 데에는 이유가 다 있는 놈이었단 말이다. 순정당하기 00 왜, 한 번쯤은 이런 생각 해 볼 수 있는 것 아닐까. 강백호가 좋아하는 채소연은 이미 서태웅을 좋아하고 있으니, 그런 강백호의 빈틈에 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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