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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 관람 후기입니다. 직접적인 줄거리 스포일러 없음 (그렇지만 영화의 전반적인 주제를 얘기하기에 약스포가 될 수도) "friendly neighborhood spider man" 다정한 이웃 스파이더맨, 사람들과 가장 가까이, 또 그들 속에서 살아가는 영웅. 언제나 스파이더맨은 그런 히어로다. 우주를 구하고 외계를 날...
봄이다. 청룡의 봄이다. 청룡이 이산 저산 가득 꽃을 피워내고 있다. ( 청룡은 사신들 중 봄의 신이다. 썩 어울리지는 않지만 백호가 겨울의 신이 아니라 가을의 신이라는 것보다는 덜 충격적이다. ) 청룡은 단순한 용이 아니다. 우리가 영화 '디워'를 통해 알고 있듯, 용이란 자고로 태어날 때부터 용이 되는 것이 아니라, 이무기가 오랜기간 수련을 통해 진화하...
아이는 자라면서, 한 번 떠나간 무언가를 다시 되찾기는 힘들다는 걸 배운다. 평생을 함께하고 반드시 결혼하기로 다짐했던 유치원의 그 친구는 이젠 얼굴조차 가물가물하며, 녹슨 쇠 냄새가 손에 다 배도록 탔던 놀이터의 미끄럼틀은 사라진지 오래이다. 손에서 무언갈 내려놓을 땐, 아무리 짧은 순간이라도 헤어짐을 각오해야한다는 것을 깨닫는다. "매일 이별하며 살고있...
때로는 나와 전혀 관계없는 아주 간단한 사실 하나가 무료한 하루를 신나게 바꿔주기도 한다. 우연히, 방울뱀의 꼬리에 달린 방울 소리가 이제껏 내가 상상해왔던 맑은 '딸랑- 딸랑-' 바둑이 방울 소리가 아니라, 곡식통을 흔들 때 나는 '차카-차카- 챠-챠-챠-' 소리였다는 것을 알게되어 버렸다. ( 백과사전에는 '마카라스' 소리라고 되어있지만, 우리에겐 익숙...
'차라리 벼룩의 간을 빼먹어라' 라는 말이 있다. 사전적 정의는, "하는 짓이 몹시 잘고 인색하거나, 매우 어려운 처지에 있는 사람의 조그만 이익까지 얻어내려 한다는 말"이다. 살도 아니고 머리도 아니고 '간'. 굳이 간이라고 지칭한 데에는, '간'만이 가지는 그 애매한 위치 때문일까, 아니면 왠지 '간'사해보여서 일까 그렇다. 다리도 아니고 팔도 아니고 ...
수석(水石)에 대하여 * 이 기이한 세상에는, 인간의 탈을 쓴 다람쥐들이 살고 있다. 숲에 가면 꼭 도토리나 나뭇가지 하나 정도는 주워 손에 들어야 보람차고, 바다에 가면 꼭 다듬어진 유리조각이나, 조개껍데기, 하다못해 색조약돌 하나는 주워야 집으로 돌아올 수 있는 종족이다. 그리고 그의 집에는 이미 이전에 집으로 가져왔던 전리품들이 가득하다. 만약,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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