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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__ 애애애앵- 애애앵- 시끄러운 사이렌 소리의 정체는 바로 원우의 알람. 12시, 늦은 기상 시간이다. 무겁게 몸을 일으켜 눈을 몇 번 감았다, 떴다 반복하고 머리칼을 대충 헝클어 정리한 뒤 원우는 자리에서 일어났다. - 전원우 일어났음. 머리에 둥지 지었음. 소파에 눕듯이 기대 앉아 vj특공대를 진지하게 관람하던 순영이 목소리를 키워 원우의 상태를 알...
[밤] - 제훈이 고깃집에서 불판을 닦은 지 3시간째. 어깨가 저리다 못해 이대로 가다간 빠져버릴지도 모른다- 싶을 때 즘에서야 뒷일이 걱정되기 시작한다. 아까 웬 미친놈이 끼어들어서, 내일 학교에서 괜히 몇 대 더 처맞게 생겼으니 어쩌나 싶었다. ‘그래도 속은 시원했지. 나 같은 새끼 구해준 것도 한두 번은 아닌 것 같았고.’ ‘착한 사람.’ 불판에 눌어...
[ 5년 전 ] . ... 본 재판부는 이 사건에 대해- -증거 불충분으로, 피고에게 무죄를 선고한다. 그렇게 재판은 끝이 났다. [ 현재 ] . "아니, 야 제훈아- 아무리 네가 돈이 좇도 없다고 그래도, 씨발 5000원은 있을 거 아냐? 엉?" 머리색부터, 교복 입은 꼬라지 하며, 말끝마다 들어가는 씨발 씨발 욕지거리에 치켜 뜬 눈깔. 분위기 조성과 담...
1987. 06. 02 - 칠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새 페인트 냄새가 배어나는 옥색 철문을 열고 집으로 들어가는 정한. 마당 큰나무에 물을 주러 나왔는지 넘칠 듯 물이 가득한 세숫대야를 들고 현관을 여는 1층 원우에게 간단한 눈인사를 한다. 오래된 흙먼지가 켜켜이 앉은 운동화를 슬리퍼마냥 지익 지익 끌며 계단을 올라가 노끈으로 묶인 두 개의 열쇠 중 하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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