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창작이 가능한 기본 포스트
한 컷씩 넘겨보는 카툰 포스트
직접 만든 영상을 올리는 동영상 포스트
소장본, 굿즈 등 실물 상품을 판매하는 스토어
수없이 쌓여있던 책들을 다 보기도 전에 '안즈', 이제는 내가 차지하게 된 이 몸에게로 티파티 초대장들이 쏟아졌다. 아무리.. 황태자의 약혼녀이자, 성녀라고는 해도 귀족들은 표면적으로도 배척할 줄 알았던 나에게는 이 초대장들은 '놀라움과 당황' 그자체였다. 물론 속내는 이것과는 다를 것이다. - "오늘도 엄청나시군요." "...네." 지금 '안즈'의 선생인...
'내'가 정신을 차렸다는 것 하나로이 정체모를 저택은 매우 떠들썩하였다.몇몇 이야기를 주어들어보니 이 몸의 원 주인은 황태자의 약혼녀인 것 같다.그리고 그 증거로 지금 내 앞에는 황태자라고 불리는 이가 앉아 있다.-".....""..정말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하는구나....."씁쓸하다는게 너무나도 잘 느껴져그저 내 앞에 놓인 찻잔만을 바라보았다."그래, 누구...
방문 밖은 어제도 보았고지금 내 몸을 담고 있는 방 안에도 그렇듯누군가 날 안아주는 것과 같이 포근했다.정말 보이는 것과는 다른 사람이다.곁보기에는 차갑고 다가기 힘든 이였는데.생활하는 공간이나 사람을 대하는 태도들을 보면마치 테레사 수녀님과 조금은 닮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그래도 같다는 건 아니다.그 사람에게는 이상하게도 죽음이 느껴지니...
눈을 떴을 때는 태양이 서서히 빛나기 시작하는 일출(日出)이 일어나고 있을 때였다. 몇 시간 푹 자지도 못하였기에 눈꺼풀이 무거운게 느껴지기는 하나, 그렇다고 더 자기에는 잠이 달아났기에 그냥 침대 위에서 벗어나기를 택하였다. - 침대에서 벗어났어도 따뜻한 공기가 날 감싸안았지만은 이상하게도 추워 작은 가디건 하나를 걸쳐 입고서야 나는 방문 손잡이에 손을 ...
하아? 보통 빙의라는게 이렇게 기승전결없이 행해지는 것인가? 흔해빠진 로판 속 이야기와는 달리 갑자기 자다 일었났더니 다른 누군가에게 빙의되었다는 사실이 어이가 없어 헛웃음만 나왔다. 최소한 양산형 로판처럼 죽은 후에 빙의라도하면 '아.. 내 명(命)이 쓸데없이 길구나.'하고 넘기기라도 하지. 친구들과 놀려고 계획까지 다 짜놓고 재밌게 놀자라 생각하며 잠자...
그 날 이후로나의 꿈은 그때의 기억뿐이다.. - 고통스럽다.타들어가는 고통이니 당연하다.목이 메여온다.억울하기만한 일이니 당연하다.보고싶지않다.그들의 삶이 망가지길 원하지 않기에.두렵다.인간이라는 생명체가.그럼에도... 난그걸 봐야만 하고,인간을 사랑할 수 밖에 없고,그 일에 순응할 수 밖에 없다.우리가 아니면 또다른 희생자만이 생기기에..조금이라도.......
봄비같은 햇살이 들어오는 날,평소와 달리 늦잠을 잤었다.그러나 그런 자신을 혼내는 대신 피곤했나며 오늘은 쉬어라며 맛있는 간식까지 쥐어주던 주인 어르신 부부는 다음날 무서운 불길에 잡아먹히셨다.-"어르신!! 사모님!!!"난 다행히 어르신과 사모님, 그리고 근처에 있던 기사들덕에 목숨을 부지할 수 있었으나 어르신 부부는 아니셨다.-기사들은 날 어딘가로 대려갔...
처음부터 아이가 사랑스러웠다고 난 그렇게 대답할 수는 없다. 나에게는 아이가 사랑스러웠던 것보다는 증오스러웠던게 먼저였고. 증오스러웠던 것보다는 두려웠던게 먼저였으니. - "..네.....?" 난 내 귀가 잘못된 줄 알았다. 그렇지 않은가.. 생물학적으로 남성인 내가..... "당황스러우신거 충분히 이해합니다. 하지만 이사라 씨께서 임신하신 것은 명확한 사...
옛날 옛날에 아주 오래된 옛날에.여러나라의 군주들이 서로의 영토를 늘리기위해 전쟁이 일어났던 시기가 있었어.그때 정말 수많은 사상자가 나왔기에 지금은 그 시대를 '태양이 뜬 암흑기'라고 불러.암흑기에 태양이 떴다라.. 재밌지?근데 그 전쟁은 재미있게도 신의 아이들은 성자와 성녀에 의해 끝을 맺게 돼.누군가의 승리가 아닌 성자와 성녀의 선택을 받은 국가가 승...
"여~ 마왕님."온몸에 붕대를 감은 남성은 어둠으로 밝은 남성을 향해 손을 흔들었다.천진난만한 표정으로 손을 흔드는 남성의 뒤로 보이는 흐릿한 인형(人形)들에도 어둠을 지닌 남성은 그것들이 보이지 않는다는 듯이남성에게로 걸어갔다."오랜만이네~ 레이 군.""오랜만이군요, 오사무 씨."오사무라고 불린 남성은 자신이 레이라고 부른 남성 뒤로 보이는 자신의 뒤에 ...
치호-[나나! 일 났우!!!] 치호가 일났다며 보내준 링크는 역시나도 사쿠마 레이의 입양 소식이 담긴 뉴스였다. 그러면서 울 언니 어떻하냐고 하소연을 늘어놓았다. 아이돌을 워낙 좋아하는 치호가 이러는 일이 한두 번도 아니기에 적당히 맞장구 쳐주며 대화를 이어가던 평소와는 달리.. 이번에는 나와 연관된 일이기에 나는 뭐라고 답변을 해야하는지 모르겠어서 그냥 ...
기사가 터졌다. 그녀가 나를 입양한지 일주일채도 되지않은 날에. 예상했던 일이긴 하나, 생각보다 빠르다는 것은 부정할 수가 없었다. 그런데 그녀에게는 이 시기또한 그녀의 예상 안이였나보다. .....정말 이 사람의 끝을 모르겠다. - "흡혈귀 자식!!" 갑작스럽게 문을 부스듯 쳐들어 오는 회색 머리 남성에 마시고 있던 물이 식도가 아닌 기관(氣管) 쪽으로 ...
사쿠마 레이랑은 헤어졌다. 그년 날 집 앞까지 태워주고는 자신의 길을 간 것이다. 솔직히 모르겠다.. 그냥 오늘 하루가 피곤할 뿐이다. - 다음날, 그년 우리 집에 날 입양하고 싶다고 찾아왔다. 쉽게 보내줄 줄 알았던 이들이 생각보다 쉽게 보내주지 않은 것만 제외하면 꽤나 손쉽게 흘러갔다. 그녀는 날 입양하는 조건으로 아빠에게 유리한 기사를 내주고도 돈을 ...
아빠를 '마~군'이라고 부르는 남성. 그의 눈에는 애정(愛情)과 분노, 그리움 그리고 슬픔이 뒤섞인 이상한 눈이였다. "마~군. 어떻게 내 연락을 무시할 수가 있어. 마~군과 내가 어떤 사이인데." "일부러 무시한 건 아니야.. 사정이 있어서 못 받은 거지." "그 사정이란게 저 아이야?" 남성은 날 차갑게 바라보며 말하였다. 이상했다. 아무리 차갑게 바라...
아름다운 미모, 감미로운 목소리, 훤찰한 키, 사람들을 매혹시키는 매력, 건강한 신체, 비상한 두뇌..완벽한 인간.그게 내가 네게 내린 정의이다.그렇기에 널 무너뜨리고 싶었다.모두가 우러러 보는 널 무너뜨리고 네 사람을 빼앗고표면적으로나마 네 동생까지 빼앗으며 네 자리에 내가 오른다면..넌 어떤 표정을 지을까.궁금했다. 이미 알고 있음에도.-...왜 넌 그...
설정한 기간의 데이터를 파일로 다운로드합니다. 보고서 파일 생성에는 최대 3분이 소요됩니다.
포인트 자동 충전을 해지합니다. 해지하지 않고도 ‘자동 충전 설정 변경하기' 버튼을 눌러 포인트 자동 충전 설정을 변경할 수 있어요. 설정을 변경하고 편리한 자동 충전을 계속 이용해보세요.
중복으로 선택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