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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음해야 할 게 있어서 작곡가 친구네 집에 잠깐 와있다. 불러야 할 곡은 악동뮤지션의 Re-bye와 오랜날 오랜밤이다. 내가 직접 녹음을 해보면서 노래 부를 때의 내 목소리가 어떤지 알게 되고, 또 부족한 부분에 대해 깨닫게 되니 굉장히 새롭다. 평소 노래 부르는 걸 좋아하고 여기저기 부탁을 받아 부른 적은 있긴 했지만 이렇게 디렉팅 받고, 목소리와 발음을...
어른의 할 일은 자기 자신을 책임지는 것이라 생각한다. 그리고 살아가면 살아갈수록 나 뿐 아니라 주변을 책임져야 하는 일도 생기기 마련이겠지. 오늘만 해도 참 많은 일을 겪고, 많은 일들을 전해 들으며 책임이라는 단어에 대해 굉장히 많은 생각을 했다. 그러면서 덜 자라난 어른이 되지 말자고 스스로 당부했다. 그리고 내 주변에 좋은 사람이 정말 많은 것처럼 ...
사실 요즘 집에 있으면서 딱히 하는 것도 이렇다 할 고민도 없어서, 오늘은 또 무슨 글을 써야 할지 많이 난감하긴 하지만. 단 한 가지 웃기면서도 슬펐던 에피소드에 대해서 써보려 한다. 요즘 친구들 사이에 해리포터 열풍이 불어서 거의 매일 단톡방에서 해리포터에 관한 이야기를 하곤 한다. 다들 종강도 했겠다, 요 며칠 쉬자는 생각으로 어디 나가지 않고 집에 ...
주일마다 새롭게 결단하고 다짐하는 것들이 있지만 그것들을 한 주간 제대로 지켜내기란 언제나 쉽지 않다. 오늘도 다가올 한 주를 열심히 살아내고자 하는 마음으로 세 가지를 결단했지만 과연 잘 지킬 수 있을까 벌써 걱정이다. 시작만큼 중요한 것이 마무리인데. 나는 늘 뭘 하든 시작에 있어선 늘 호기롭고 패기 넘치지만, 뒷심이 부족해서 뒤에 가서 자주 일을 그르...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사람이 있다. 특별한 말이나 행동을 하지 않아도 그냥 보고 있는 것 만으로 쉼이 되기도, 힘이 되기도 하는 사람. 그 얼굴을 보면 심란했던 마음이 잠깐 가라앉기도 하고, 종일 머금고 있던 우울이 해소되기도 하고, 때론 잔잔했던 내면에 기쁨이 차기도 한다. 그런 사람이 좋고, 나도 어떤 이들에게는 그런 사람이 되어주고 싶지만 본래...
코로나가 주는 수많은 불편 속 몇 안 되는 장점이랄 게 있다면 가족과의 식사가 빈번해졌다는 게 아닐까. 평일 저녁에 네 식구가 식탁에 마주 앉아 식사를 하는 진귀한 풍경이라니. 코로나 이전에는 상상도 못했던 것들이 너무 당연해졌다는 게 신기하기만 하다. 연말에 여기저기서 들어오는 선물 덕에 식탁이 풍성해진 건 덤이다. 오늘은 소갈비, 내일은 장어구이. 온 ...
종강을 했는데도 딱히 후련하단 생각이 들지 않는다. 들어야 할 수업이나 걱정해야 할 과제와 시험이 없다는 건 정말 좋은 일이지만, 종강을 했다고 해서 내 삶 자체에 이렇다 할 큰 변화가 찾아온 것은 아니라 별다른 감흥이 없다. 남들은 다 신나서 종강 이후 계획을 세우곤 하는데 내가 하는 거라곤 고작 책을 좀 더 본다든가, 휴대폰 게임을 열심히 하는 것밖엔 ...
전화 한 통으로 끊어질 관계도 있는 거다. 전화를 끊고 나면 아무 사이도 아닌 게 되는 그런 경험은 오래 전에 해본 적이 있던 터라 오늘 겪은 일이 그렇게 놀랍진 않았지만, 과거의 관계와 오늘의 관계는 결 자체가 달랐다. 그러니까 오늘은 나의 마지막 교육봉사가 있는 날이었다. 지난주에 봉사 일수를 다 채웠음을 확인받은 이후 이번 주 수요일을 마지막으로 봉사...
영상물을 보면서 소름이 끼친 적은 더러 있지만, 눈앞에 아무 효과도 없는 그저 문장만을 읽고도 소름이 돋은 적은 처음이었다. 어느 장면에서는 드라마를 보는 것처럼 소리를 내며 놀라기도 했다. 난 원래 감정 소모가 큰 것들은 영상이든 글이든 잘 보지 못하는 편에 속하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는 분명 책장을 덮기까지 엄청난 감정소모가 있을 거라고 예상하면서도 읽...
14p 배가 고프면 밥을 먹어야 하는 것처럼, 배가 고프지 않은데도 밥이 먹고 싶어질 때가 있는 것처럼, 멀리 나가다보면 원하지 않던 곳에 다다르더라도 더 멀리 나아가야만 하는, 그런 일을 어떻게 설명해야 할까. 먼 곳에서 더 먼 곳으로 갈수록, 돌아갈 집이 있다는 것이 더 비참한 느낌이라는 걸, 따뜻한 이불이 포근하고 좋아서 무서워지는 순간이 있다는 걸,...
운동을 하겠다 다짐해놓고 또 못 지켰다. 겨울이 되니 운동량이 줄어들어 몸이 자꾸만 늘어지고 둔해지는 걸 인지하고 있으면서도 몸을 움직이기가 쉽지 않다. 올해 초에는 그래도 열심히 운동했던 것 같은데, 바쁜 시기를 지내고 나니 다시 운동할 마음이 사라진다. 더더군다나 자꾸만 아무 음식이나 먹어대는 통에 요즘 피부 상태가 말이 아니다. 실은 오늘부터 밀가루도...
직업은 아니지만 아무래도 취미로 쓰는 글이 사랑에 관한 것이다 보니까 연애할 때의 감정에 대해 오래 생각하게 되는데, 오늘 노영심의 '별걸 다 기억하는 남자'라는 노래가 내게 또 하나의 영감이 되어주었다. 하트시그널2에서의 임현주씨와 김도균씨가 차 안에 있을 때 흘러나왔던 노래인데, 가사가 너무 직관적이라서 인상적인 곡이었다. 나를 처음 본 게 정확히 목요...
먹고 싶은 것들을 잔뜩 먹은 하루였다. 일단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확인한 인스타그램에는 내가 좋아하는 카페 베이커리의 라인업이 공개되어 있었고, 그중에는 전부터 궁금했던 바스크 치즈케이크와 야끼소바빵이 있었다. 그래서 씻지도 않고 모자 푹 눌러쓰고 나가 버스를 타고 카페로 향해 미리 주문한 빵들을 받아들고 집에 도착했다. 집에 도착해서는 어제부터 먹고 싶었...
아침부터 부지런히 준비해서 서울로 향했다. 서류를 떼고 제출해야 할 일이 있어서 우리 동네에서 광진구 찍고 동작구까지 갔다가 다시 돌아왔다. 오랜만에 집 밖을 나간 거였지만 딱히 특별한 일은 없었고, 원래 이렇게 한 번 나오면 맛있는 것도 먹고 좋은 것도 보면 좋겠지만 시국이 사나워서 그러지도 못했다. 이제 정말 졸업을 앞두고 있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이상하...
요새 피자에 푹 빠져 있다. 사실 목요일마다 옆 동네 도미노피자에서 테이크아웃 시 1+1 행사를 하고 있기 때문에 거의 목요일마다 점심으로 피자를 먹는 듯하다. 그중에서도 내가 가장 좋아하는 것은 치즈케이크 맛 피자인데 (아직도 이름은 모르겠다. 한 달 동안 세 번을 먹었는데도...) 위에 통통하고 실한 새우와 파인애플이 올라가 있다. 방금 파인애플 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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