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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여름 가을 겨울 모든 사계절을 손을 쥔 채 같이 거리를 걸으며 지난 시간들을 함께 보내왔던 사람과의 인연의 끈이 단숨에 끊어질 듯 간당간당한 채로 저울의 양 끝에서 서서 간신히 중심을 유지해오던 이 관계는 나의 한마디로 인해 한쪽으로 기울어져 완전히 끊어지고 말았다. " 헤어져요, 우리. " 형이 먼저 저 버린 거예요. - 3년 전, 복무를 끝마치고 완...
" 쭈노! " 여기야, 여기! 해맑은 웃음을 띄우며 손을 뻗은 채 밝게 인사를 하는 호열의 모습에 준호는 입꼬리를 올려 작게 희소를 흘리다가도 그 옆을 바라보면 금새 표정이 굳어져서는 입을 꾹 다문 채 모자를 꾹 눌러쓰며 그대로 지나치곤 했다. 뭐야, 쟤 왜 저래? " 오빠, 준호가 나 싫어하나 봐. " " 아냐, 응? 싫어하긴. 우리 미주는, 내가 좋아하...
요즘 들어 층간소음이 심해지는 경우가 많아졌다. 예를 들어, 윗집의 시끄럽게 쿵쿵 거리는 발바닥 소리라던가 밑집에서 틀어놓은 스피커의 음악 소리라던가. 아님, 옆집의 애기가 우는 소리라던ㄱ... " 아오, 진짜. 이것들이, 사람을 물로 아나. " 기껏 참고 살았더만... 찾아가서 한 마디 하고 만다, 오늘은.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며 자신의 바람막이를 챙겨입...
자, 일단... 물 한 잔 먹고 나서 다시 얘기를 차차히 나눠볼까? 호열의 말에 고개를 끄덕인 준호는 자신의 앞에 내민 컵에 담긴 생수를 들어 쭉 들이키고는 한숨을 작게 내쉬었다. " 다시 본론부터 말씀드리면 됩니까? " " 넌 내 꼴을 보고도, 본론부터 말하고 싶다는 말이 나와? " 너 때문에 형이 지금 심히 당황한 건 안 보이고? 자신의 손수건을 꺼내어...
" 저, 안녕하세요. 제가... 사람을 찾으려고 하는데ㅇ... " " 오세요, 오세요. " 사람이든 동물이든 물건이든 뭐~든 다! 찾아드립니다. 이 어흥신소에서요. 그렇다. 여기 이 남자는 군대 시절 DP에서 마음껏 뽐내고 다녔던 추진력과 관찰력 그리고 박식하다고 소문이 났었던 그 두뇌력을 믿고는 전역을 하고 나서 부모님이 손을 놓았다는 듯 통장으로 입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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