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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기 넘치는 / 대범한 / 상냥한 옆에 있는 것만으로도 힘이 되는 사람을 만나본 적이 있는가? 대부분의 관계는, 서로에게 감정을 할애해야 한다는 점으로 인하여 언젠가는 지치기 마련이다. 그럼에도 요안나는, 그 와중에도 요안나는. 유별나게 생기가 넘치는 인간이었다. 이 척박한 삶에서도 꿋꿋이 살아남는 햇살과도 같았다. 함께 있으면 힘이 난다는 말이 어울렸다....
그곳은, 복작복작했다. 휴게소 한편에 두 차량이 구석에서 다툼을 하고 있었다. 그리고 거기서, 그 차들과 연관되어 보이는 한 여자가 서 있다. 이귀연과, Z, 그리고 C였다. 멀리서 봐도 둘의 다툼에 귀연이 끼어있었음을 어렴풋이 짐작할 수 있었으리라. “아아, 시끄러워! 너희 둘 다 그만 좀 해!” 상황을 견디다 못해 주먹을 꽉 쥔 귀연의 절규와 함께, 순...
조별과제. 인원은 박목련, 국민수, 이세아, 박지우. 넷 중 둘만이 밤을 새며 과제를 하고 있었다. 저와 갈색 머리의 남성을 제외한 전원에게 연락이 닿지 않는, 그야말로 총체적 난국인 상황이었던 것이다. 상당히 심기가 거슬려있는 상태에서, 꾸역꾸역 둘이서라도 발표를 준비하던 중에. 나름의 완벽주의자였던 그의 휴대폰이 우웅 울렸다. 컴퓨터에 설치된 메신저 덕...
“내가 아무나 훈련 도와주는 줄 아냐? 하여간 넌... 나 없으면 어떻게 살려고.” 어느 여름 날이었다. 훈련을 도와준다는 말을 빙자하여 훈계를 두고 있는 알파와, 그 옆에 서서 기죽은 (A)의 모습이 퍽 눈에 띄었다. 조금 기는 죽었지만, 그래도 빛나는 두 눈에 알파의 모습을 아주 잘, 빠짐없이 담고 있는 듯해 보였다. 알파는 마지막 말에 제 마음을 살짝...
지독한 악몽이었다. 풍덩 - 소리와 함께 넓은 우물에 재철이 빠졌다. 희미하게 인기척이 느껴졌던 것이, 점점 또렷해진다. 얼굴은 참으로 익숙한 인간이었다. 처음으로 이름을 불러볼까 생각도 했다. 관두기로 했지만. 저가 놓으려야 놓지 못하는 사람. 언젠간, 놓아줘야 한다는 불안감의 원인을 제공한 사람. 염재은이었다. 재철이 물에서 빠져나가기 위해 발버둥 치고...
이 은 하 23, 여성 저, 진짜 진짜 팬이에요! 외관 @RAVOMU3U님 픽크루 164. 상당히 작은 키였음에도, 아담한 체구 덕에 귀여운 이미지가 더 강했다. 고양이상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햇살수인이라는 말이 적합한 얼굴. 몸무게는 평범하다고 해두자. 햇빛을 받으면 어두운 갈색빛을 띄는, 흑발에서 갈발 사이 그 어딘가의 머리카락이었다. 자연 갈색이라고 봐도...
여은은 한동안 여유가 없었다. 그래서 더더욱 이 관계를 되짚어볼 시간이 없었을지도 모른다. 어느날, 컴마로부터 연락이 잘 안 되었을 때. 그때, 혹은 언젠가, 이런 생각을 했다. 우리는 과연, 어떤 사이일까? 그런 궁금증이 생긴 것은, 컴마와 알고 지낸 지 꽤된 어느 봄날부터였다. 호감이 없지는 않은데, 안타깝게도 입 밖으로 궁금증을 뱉어볼 자신이 없었기에...
* [ 20XX년, 6월 2일 그들은 두려움을 느끼지 못한다. 고통도 마찬가지로 느끼지 못하는 것 같다. 가능성은 두 개다. 못 느끼거나, 못 표현하거나. ] 검은 머리칼과 푸른 눈동자를 조화롭게 가진 여자는 땅에 떨어진 종잇장을 집어들었다. 너저분하네, 너도 쟤들과 같구나. 그리 속으로 혼자 생각하다가 말없이 종이를 구겼다. 여자는 주위를 둘러보았다. 지...
박 목 련 24, 여성 야, 국민수. 외관 172에 52. 평범했으나 보기에는 슬림한 체형. 두 눈은 상당히 어두운 노란 빛으로 물들어있었다. 긴 속눈썹은 태생부터 타고난 것으로 보였다. 긴 흑색 머리카락은 허리까지 닿았는데, 미용실에 갈 타이밍을 매번 놓쳐 그만큼 기르게 됐다고 한다. 전체적으로 예쁘장한 얼굴과 얌전한 겉모습 탓인지, 대나무 숲에 익명 고...
지독히 흐린 날, 비가 내렸다. 그리고 그 비가 내리는 길 한복판에, 우산을 쓴 여자와 그 앞에 선 남자가 있었다. “좋아해요. 나도 언제부터 이랬는지 모르겠는데… 나 네모 씨 좋아해. 네모 씨는 내 소중한 친구잖아. 네모 씨한테 나도 소중한 친구일 거고. 그 이상은 안 돼요?” 어제저녁. 문세평은 청승맞게 비를 맞으면서 한 사람을 붙잡고 하소연하듯 고백을...
요즘 송도끼가 빠진 상대가 있다. 일편단심이라 불리기도 하던 그가 마음에 두게 된 상대가 누구일지 주변인들은 잔뜩 궁금해했다. 그런 주변인들의 궁금증은 신경도 쓰지 않으며, 송도끼는 오늘도 일정한 범위 내의 멘트들 중 무엇을 보낼지 고민했다. 그러다 결국 진부한 작업멘트 하나를 꼽아 보냈다. 나 📩 [여주 씨! 오늘 날씨 보셨나요? 마치 여주 씨처럼 맑아요...
*(초반 생략) 그러던 중에 현직 학생회장 박혜주가 둘 사이에 끼어든 것은, 꽤나 예상 밖의 일이었다. 그건 배추민의 심기를 건드리기엔 충분했다. 그럼 나랑 료나가 주인공 맡아도 될까요? 나머지 배역은 제비뽑기로 정합시다. 갑작스러운 박혜주의 제안에 료나도 놀랐고 배추민도 놀랐으며 주변인들도 마찬가지였다. 료나도 예상치 못한 제안이었는지 당황한 표정을 못 ...
[료나: 회장님] [료나: 톡 좀 봐주세요] [료나: ㅠㅠ 자꾸 피하시면 저희 공연은 어케요! ] [료나: 사실 공연은 핑곈데 그래도 ] [료나: 아 아니지 여튼 ] [료나: 연락 좀 봐주세요 ㅠㅠ] 배추민의 휴대폰이 우웅 우웅, 계속 울려댔다. 진동이 거슬렸는지 휴대폰을 무음으로 바꾸고 그대로 전원을 꺼버렸다. 안 읽은 알림 6개, 발신인 료나. 휴대폰을...
외주 문의는 원가 * 5배로 해주세요. 그 이하의 문의 일절 받지 않습니다. 수위 받지 않습니다. 제발 공지 제대로 읽고 문의주세요. 세 번째 문의받았습니다...ㅜㅜ 맞커미션 문의 또한 받고 있습니다 >< 유동적이며 때에 따라 거절할 수도 있습니다. * 본 글을 시작하기 전에, 커미션주는 글을 야매로 쓰는 사람입니다. 전혀 전문적으로 글을 배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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