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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후유. 어서 와." "···안녕 미쿠. 예습이랑 숙제도 끝났고 25 작업 전에 시간이 남아서 보러 왔어." "날 보러 와줬구나. 기뻐." "···마후유. 얼굴에 뭐가 있네." "아···안경 벗는 거 깜빡한 거 같아. ····오늘도 읽고 있었구나. 만화책." "응. 미즈키가 줬어. 미즈키가 준 거는 전부 재밌었어." 바닥 위에 쓰러진 도미노처럼 널...
"자! 오늘 연습은 여기까지 할까? 다들 수고했어." "그래. 수고했어. 하루카, 미노리, 그리고···" "시..즈쿠?" 시즈쿠 답지 않은 듯 넋을 놓고 옥상의 철조망을 빤히 응시하는 시즈쿠를 발견한 아이리가 시즈쿠의 팔뚝을 덥석 잡았다. 그제야 시즈쿠는 아이리 쪽으로 고개를 돌려서 수고했다며 어색한 목소리의 투로 대답했다. 아이리는 재빠르게 고개를 두리번...
[있지, K. 나 궁금한 게 있어] [응? Amia] [K는 음악을 만드는 데 여러 군데서 소재를 얻잖아? 게임 음악도 듣는다고 했었으니까. 그치?] [응. 맞아] [K는 책은 읽지 않아? 물론 우리가 모여서 자주 보거나 그러지는 않았지만, K가 책 읽는 모습을 보여주거나 그러고 있다는 얘기를 한 번도 듣지 못했던 거 같아서. 아! 단지 궁금할 뿐이야! 대...
*아직 서로 짝사랑하는 단계라는 가정 하에 작성했습니다. 똑똑. 사키···? 이치카가 병실 문을 가볍게 두드리곤 옆으로 천천히 밀어내자 진찰 차트를 품에 안은 간호사가 검지를 입술에 가져다 대며 "쉿···잠든 지 얼마 되지 않았단다."라고 말했다. 간호사에게 고개를 끄덕이며 감사하다며 무언의 인사를 한 이치카는 발소리를 최대한 숨과 함께 죽이며 사키가 누운...
지난 마후카나 전력 참여작인 [온기] (제목 누르시면 해당 글로 이동합니다) [K, 역시 들어와 있었구나] [그러네. 근데 유키가 늦네. K가 또 세카이에 가서 데려와야 할 것 같은데?] 하나둘, 나이트코드 채널에서 Amia와 에나낭의 마이크가 켜지고 목소리가 들리는 데도 여전히 카나데는 말없이 안절부절못했다. 카나데는 자신의 마이크 기능이 비활성화되어 있...
'헤헷-' 종일 데이트하는 내내 웃음소리가 둘만의 가깝고도 먼 공기에서 떠나보내질 않고 있는 사키였다. 이치카는 사키가 웃는 것에 큰 이유가 있는 것도 아니라는 건 어렸을 때부터 익히 알고 있었기에 사키의 시야 앞을 가득 메운 채로 작지만 느린 보폭으로 노르스름한 놀이 지는 방향으로 걷고 있었다. 하지만, 애인의 행복은 같이 공유하는 것 또한 이제 막 사귀...
서걱서걱- 텐마 사키의 개인 병실에, 텐마 사키와 호시노 이치카 사이에 이치카가 사과 껍질을 과도로 둥글게 깎는 일정한 소리의 형용어로 가득 메워지고 있었다. 소설책을 읽으며 사과 한 조각을 토끼처럼 야금야금 먹고 있던 사키가 입에 있던 사과를 마저 먹고 책을 이불에 덮인 허벅지 위로 덮어놨다. 그리고 이치카를 불렀다. 이치카는 사과에 시선을 두고 사키에게...
안녕히 가세요. 딸랑···. 편의점 문을 열고 나온 세상의 풍경은 마치 편의점과는 다른 세계로 연결되어 있었다는 듯이 한없이 냉랭하기 그지없다. 품 안 가득, 컵라면을 담은 편의점 비닐봉지에 혹여 눈이라도 들어갈까 봐 제 몸보다 더 걱정되어 끌어안았다. 한겨울의 증거는 만연해 있다. 가벼운 예로는 눈에 보이는 눈송이, 입에서 숨과 함께 나오는 허연 입김, ...
방과 후, 세카이에 모여서 연주하기 전에 시간이 좀 남아서 루카 씨, 메이코 씨, 미쿠와, 그리고 애들과 함께 잡담을 마무리하는 무렵이었다. 의자에 앉아 있던 사키가 벌떡 일어나 교실 문밖으로 고개를 내밀고 두리번거리다가 다시 우리를 향해 말을 꺼냈다. "저기, 있잖아! 우리 숨바꼭질 안 할래?" "···숨바꼭질? 갑자기?" 재차 질문했다. 하지만, 매번 ...
부드럽다. 손가락의 끝, 마디 순으로 인치 단위로 꿈지럭거릴 때마다 절대로 꿈만 같았던 동거 생활이 체감된다. 이에 검지의 끝, 손톱으로 제 눈앞에서 옆으로 누워 아기와 같이 숨을 색색거리며 잠자는 아이리 쨩의 손바닥 위에 슬금슬금 아직은 그 이름을 모를 삐뚤빼뚤한 선을 긋는다. 끝끝내 선을 그어 아이리 쨩의 손바닥 위에서 완성한 투명한 낙서는 '아.이.리...
"나머지는 너희들이 알아서 정리해주고 난 이만 들어간다." "응~!" "아. 네! 들어가세요!" 카페에서 안의 생일 축하 파티가 끝나고 뒷정리를 하다가 얼추 마무리될 즈음에 안의 아버지인 켄이 손을 흔들면서 카페 문을 열고 나갔다. 곧바로 아버지에게 인사한 안과 허리를 90도 숙여 인사한 코하네는 켄의 실루엣이 사라지자 다시 뒷정리를 마저 진행했다. 원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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