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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를 선택하지 않은 IF의 김신 이야기) 복수는 복수를 낳는다. 흔히들 진정한 복수는 용서라고들 하지만, 그걸 누가 모를까. 단지 외면할 뿐이다. 진실을 바라보면 복수는 멀어지니까. 아버지, 제 선택이 옳은 것인지, 저는 아직도 잘 모르겠습니다. 아버지를 보냈던 그 장례식장에서도, 지금 이곳에서도, 저는 길 잃은 아이처럼 당신이 어디로 갔는지만을 생...
띵동- 울리는 초인종에 나가자 처음 보는 남자가 서 있었다. 꽃다발과 리본이 묶인 작은 상자 하나를 내려놓은 남자는 말을 못 하는지 손짓으로 나에게 온 물건이라고 설명하곤 떠났다. 아직 물기가 맺혀 있는 새빨간 장미는 예뻤다. 습관적으로 향기를 맡으며 시계를 보았다. 정오에 가까운 시각. 내 생일이 끝나기 전까지 열 두시간 가량이 남아있었다. 이건...
덜컹. 바람에 문고리가 흔들리자 여자가 짧게 비명을 질렀다. "라라, 왜 그래?" "앤디, 지팡이 어디에 뒀어?" "1층에. 왜?" "세상에, 그가 온 것 같아." "누구?" "류지학! 내 남편 말이야.." 라라는 불안한 듯 손톱을 이로 물어뜯었다. 핑크빛의 잘 관리된 손톱이 새하얀 이에 사정없이 뜯겨나갔다. 그 꼴을 가만히 보던 앤디는 기어코 그녀가 피를...
안녕하세요 커미션 요청이 들어와서 열게 되었어요 이미 저한테 써달라고 찔러주신 분들 다시 신청할 필요 없어요!! 다 기억하고 있습니다 좀 걸릴 뿐... 캐슬 커미션 A타입(단편) 분량 : 2000자(최소 2000자~3000자 사이) 가격 : 10000원 최대 기한 : 1주일 B타입(장편) 분량 : 10000자(최소 10000~ ) 가격 : 30000원 최대...
캐슬이 몰락했다. 이스크라 또한. 보수는 못 받았으나 지킬 의리 또한 없었기에 굳이 자리를 지키지 않았다. 벌써 반 년도 지난 이야기다. 사람이 죽고 죽이는 아수라장 속, 무심히 지나치던 눈길이 걸려버린 건 익숙한 얼굴이었다. 작고 작은, 유우성이였던가, 그의 여자. 이름은 알고있었으나 한 번도 불러본 적 없기에 그는 항상 그녀를 그 남자의 여자 정도로 ...
어느 외딴 섬. 러시아 동쪽에 위치한 그 섬은 워낙 오래되고 흉흉하여 이름조차 잊힌 섬이었다. 오래전 있었던 살인 사건, 그 이후로 들어온 온갖 범죄자들과 도망자들 때문에 멀쩡한 주민들은 모두 떠나버리고, 섬은 오직 세상을 등진 사람들만이 숨어서 그 비루한 생을 연명하는 무법지대로 전락한 지 오래였다. 그 때문인지 섬에 있는 유일한 마을은 유난히 을씨...
저희 캐슬 호텔에서 일하게 되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이 지침서는 귀하가 저희 호텔에서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지침을 제공합니다. 만약 이 지침서에 적힌 내용을 무시하고 따르지 않았을 시에 발생하는 모든 일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으며 저희 호텔 측에서는 조금도 책임지지 않습니다. 또한 이 문서와 문서의 내용의 외부로 유출될 경우 불이익이 가해질 것이...
*야매 사투리 주의! 최달천은 정말로, 이런 상황을 바라지 않았었다. 왐마야, 큰일 났구마잉. 태연한 척 중얼거려 보지만 안 쓰는 머리를 팽팽 돌리느라 등 뒤에서 식은땀이 주르륵 흘러내리는 것을 막을 수는 없었다. 오늘이 무슨 날인가. 그가 제일 사랑하는, 세상에서 가장 경애하는 나의 사랑, 나의 선녀, 세상에서 가장 어여쁘고 착한 라느의 생일이 아닌가! ...
아침부터 조금씩 내리던 빗줄기가 거세졌다. 그래봐야 한때 소나긴 줄 알았는데, 아니었나 보다. 빗물에 이마에 달라붙은 긴 머리카락이 시야를 가렸다. 이미 빗물에 의해 씻겨나간 자욱들이 다시금 모습을 감췄다. 그다지 기껍지는 않았다. 바다다. 공기에 섞인 물 비린내와 짠 내음. 입안이 축축해질 정도의 습기. 한 차례 젖었던 신발은 빗물이 스며 찝찝했고,...
영국의 하늘은 잿빛이다. 이는 영국에 비가 자주 오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수천 개의 공장에서 내뿜는 연기를 이르는 말이기도 했다. 항상 그렇듯 오늘의 하늘도 잿빛이었다. 금방이라도 비가 올 것처럼 모인 먹구름은 땅에서 올라오는 연기를 먹어 치우듯이 커져만 갔다. 비가 오면 신문이 젖어버린다. 젖은 신문은 장작으로도 쓸 수 없다. 아킬라는 모자를 고쳐...
방 안을 가득 채운 적막을 깨트리는 건 시계 초침 소리밖에 없다. 초침이 한 번, 두 번. 시계를 바라보니 어느새 새벽2시 42분이다. 그런데, 당신이 오지 않는다. 언젠가 그런 생각을 해 본 적이 있다. 만약 당신이 돌아오지 않는다면, 나는 어떡해야 할까. 비단 당신이 위험한 사내라서가 아니라, 내 스스로가 받아들이지 못한 탓이다. 우린 여느 연인처...
*저번에 썼던 스단작이 연성과 트친 산죠님의 썰을 기반으로 썼습니다. 감사합니다 :) 모든 동화는 '그렇게 행복하게 살았습니다.'로 끝난다. 하지만 과연, 그들은 정말 끝까지 행복하게 살았을까? 최근, 사르만은 자신을 따라다니는 발소리를 듣곤 했다. 축축하고, 묵직하게 울리는 그 소리. 단 한 순간도 잊을 수 없는, 잊어서도 안 되었던 그 소리. 그날도...
모영은 잠에서 깼다. 잠결에도 짓눌린 몸이 아팠다. 저린 팔을 주무르자 그 아래 동그란 뒷통수가 보였다. 언제 온 거지...시계를 보니 벌써 한 시가 넘어가고 있었다. 아직 입고 있는 정장 자켓. 미약하게 올라오는 술 냄새. 자신에게 이리 엉겨서 잠들은 걸 보니 취한 것 같았다. 무슨 일로 취할 때까지 마셨을까...하다가 그가 일주일 전 말했던 것이 생각났...
제가 보려고 쓴 거니까 결제 금지!!!! 나중에 목록 다 쓰면 공개됨
픽크루+직접 그린 거라서 퀄리티가 좋지는 않음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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