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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화지를 펼쳐서 연필을 들고서 그림을 그린다 항상 그리던 선을 항상 걷던 그 길을 반복해서 간다 그림을 그리다가 선을 긋다가 금세 다 그려진 그림은 단 한 번도 마음에 든 적이 없었다
길을 걸어가는 이는 길을 잃지 않는다 길을 걸어가는 이는 넘어지지 않는다 길을 만드는 이는 길을 잃을 때가 있다 길을 만드는 이는 넘어질 때도 있다 그럼에도 아아 보라 길을 만드는 이는 결국 자신만의 종점에 다다르게 되나니 길을 걸어가는 이는 아무 말도 할 수 없음이라
밤하늘에는 달과 별이 떠있다. 변치 않는 진리이자, 원래 그래야만 했던 것. 하지만 달은 그저 태양빛을 반사해주는 것에 지나지 않고 별은 몇 억 년을 걸어온 여행자에 지나지 않았다. 밤하늘은 언제나 그곳에서 한 발자국도 움직이지 않고 모든 생명들이 잠이 드는 시간을 기다린다. 오늘의 끝을 알리고 내일의 시작을 준비하기 위해 이 세상은 아주 잠시 꺼진다. 그...
부서진 세계 속에 우리 둘만이 있었다. 잘못되어 있었던 것은, 뒤틀려 있었던 것은 이 세상이었을까 아니면 당신이었던 걸까. 그는 나를 지키기 위해 나를 감옥에 가두었고 나는 그런 그를 위해 소리치고 노래하며 언젠가 닿기만을 바랐다. 지구가 돌던 시대는 끝을 맞이하고 아침은 사라져 우리의 밤은 영원히 밝아오지 않을 거라고, 당신이 말했다. 그렇게 당신의 「안...
많고 많은 사람들 중에 꼭 당신이었어야 했을까요. 이 넓은 세상에서 당신을 만나고야 말았습니다. 이 넓은 행성에서 당신을 보고야 말았습니다. 작은 나는 첫눈에 반했고 그보다 더 작은 나의 마음은 사랑에 빠졌습니다. 우리의 첫 만남은 그저 지나가는 인연이었다. 별 볼 것 없는 인연. 그저 스쳐 지나가기만 한 바람 같은 인연이었다. 하지만 운명에라도 이끌린 건...
잊을 만하면 돌아오는 근황 일단 매우매우 슬프다 소 복각과 벤티 복각을 진간장이라는 개놈한테 다 잃었다.(저는 진 혐오자가 아닌 그저 픽뚫을 혐오하는 것 뿐입니다.) 그렇게 인생 처음으로 무과금으로 천장을 쳤다(야ㅂ 종려 천장 찍고 명함까지 얻음(굳 사실 밀린 전설퀘랑 초대임무랑 마신임무하면 55 끝자락 될 것 같은데 안해서 이모양 일단 1번대는 90렙에 ...
Hey mom 엄마 I love you 사랑해 I know we are getting older 점점 나이를 먹는다는 것을 알고 있었어 Someday you'll die before my life ends 언젠가 내가 죽기 전에 당신은 날 떠날 테지 I hate it 그게 싫어요 And you don't want it 그리고 당신도 원치 않죠 I want ...
아주 옛날, 아주 오래전. 이제는 기억하는 이조차 없을 만한 이야기를 나는 기억한다. 그때에 자유를 갈망하던 너의 눈빛을, 너의 노래를, 너의 행동을 기억한다. 아무에게도 화자되지 못하고 앞으로도 화자되지 않을 이야기를, 나는 알고 있다. 우리의 이야기는 아주 오래전, 옛 몬드의 이야기다. "안녕, 너의 이름은 뭐니?" 까마득한 오래전의 일이었다. 나는 자...
이쪽은 형 쪽(그림자 있음+세부 디테일) 동생쪽(색깔만 바꿈+그림자 없음)
비가 오는 날이었다. 그날은 모든 것이 젖어있었고 그리고, 내 모든 것을 앗아간 날이었다. 생애 처음으로 장례식을 보았다. 그것도 부모의 장례식이었다. 당연히 흘렀어야 했던 눈물이, 충격으로 인해 흘러나오지 않았다. 그날부터였을까, 내 모든 일상이 바뀌었던 때가. 아직은 부모에게 의지해도 되었을 나이에 무거운 직책이 내게 맡겨졌다. 아직 슬픔도, 울음도, ...
나는 한 번 쯤은이라는 말을 좋아했어 한 번쯤은 놀아도 된다고 한 번 쯤은 숙제를 하지 않아도 된다고 한 번 쯤은 주변인에게 상처를 줘도 된다고 한 번 쯤은 숨을 죽이고 울어도 된다고 근데 그 한 번은 계속이 되더라 그래서 말인데, 만약에 정말 만약에 한 번 쯤은 죽어도 된다고 하면 그것도 계속 될까
한 때는 괜찮다고 생각했어 왜냐면 내가 돌아갈 곳이 있었거든 내가 안심할 수 있는 곳이 있었거든 내가 쉴 수 있는 곳이 있었거든 내가 계속 머물러도 되는 곳이 있었거든 그래, 그랬는데 이젠 아니더라 물론 지금도 괜찮다고 생각해 왜냐면 돌아갈 곳이라도 있거든 근데, 문제는 그게 내 집이 아니란 거겠지 집은 나에게 상처만 주거든 돌아가면 항상 가시가 내 발을 ...
아들은 탑을 쌓아 우주로 가네 오래전 떠나버린 무책임한 아버지를 대신해서 아들은 탑을 쌓아 우주로 가네 계절이 끊임없이 바뀌고 많은 이들이 떠나가네 아들은 탑을 쌓아 우주로 가네 언젠가 닿을 수 있으리란 희망을 품에 안고서는 아들은 탑을 쌓아 우주로 가네 도망자의 아들이 물려받은 그의 업을 받들어서 아들은 더이상 탑을 쌓지 않네 이유도 목적도 의미도 없는 ...
요즘 애니멀 많이 들어서 만들었슴(사실 자캐로 하려했는데 카즈하 못참았다카더라)
어쩌면 만날 수 없었을지도 모르는 우리들에게 ---- 처음 우리가 만났던 것은 단순 우연이였다. 우리는 각자 도망을 치고 살아남으려고 아등바등 꿈틀대는 지렁이 같았다. 지금 당장은 살아남아야한다는 생각이 머릿속에 꽉 찼었던 그 때, 서로를 보게 되었다. 우리는 당분간은 힘을 합쳐 살아남기로 했다. 좀비들을 죽이기 위한 무기를 각자의 손에 쥐고 앞으로 나아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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