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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 그댈 잊으오 어찌 그대를 잊소 매일 같이 불어오는 바람마다 당신의 이름이 들려오는데 황치열- 어찌 잊으오 아버지의 요청에 주저 없이 집을 나섰던 선택의 날, 그날이 여전히 머릿속에 생생했다. 나를 빤히 바라보던 그날의 엘소드를, 나는 잊지 못한다. 덤덤한 척해 봐도 감출 수 없는, 외로움, 두려움, 슬픔, 무력함……. 그 모든 것을 삼켜야만 했던 그 ...
"하, 추워." 한기가 밀려왔다. 귀는 빨개지고 손끝은 얼음처럼 차가워진다. 절로 나오는 입김으로 손을 녹여보지만 그 역시 잠깐뿐이었다. "아이샤, 아이샤!" 주머니 속에 있는 작은 손난로도 어느새 식어 소용이 없었다. 저를 부르는 목소리에 아이샤는 고개를 들었다. 그러자 그녀의 시야로 가장 먼저 들어온 것은 꽃잎 같은 아이였다. 한겨울에 피어난 활기찬 꽃...
※이것부터 먼저 보신다면 아마도 이해가 더 잘 될 수도 있습니다(...) 날이 밝고, 점심시간이 지난 뒤 이브는 아이샤의 방을 찾아갔다. 반갑게 맞이해주는 아이샤에게 어제의 일을 알려주는 이브. 이러한 작은 순간에서도 그녀는 격식과 체통을 유지하고 있었다. "그랬구나." 이브의 말을 끝까지 듣고 아이샤는 웃었다. 그녀의 표정에서 이제는 어두운 고민이 보이지...
화창한 봄이었다. 엘 수색대 머무는 엘리아노드의 숙소 마당은 파릇파릇한 초록색으로 물들어 있었다. 잔디 위, 따스한 바람을 느끼며 엘 수색대의 리더 엘소드는 나소드의 여왕 이브의 소환수인 페르디난드, 오필리아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그런 그들을 지켜보고 있는 나소드의 여왕, 이브. 그녀의 시선이 엘소드를 향하고 있었다. 그리고 생각했음이다. 자신의 부하...
황폐해진 땅 여기저기에 검붉은 핏자국이 잔뜩 있었다. 무서울 만큼 고요했다. 수십 명이 넘는 자들이 미동도 없이 차가운 바닥에 쓰러져 있었다. "끝났나?" "그런 것 같아." 레나와 레이븐은 찬찬히 주변을 둘러보았다. 방금까지 저희를 위협하고 덤벼들었던 적들이 다 제 발밑에 널브러져 있었다. "다 해치운 것 같군." 더 이상 저희를 공격하는 적들이 보이지 ...
"꽤나 보기 힘들 정도이옵니다." 또각또각-. 엉망친창 폐허가 된 땅 위로, 구두 소리가 울러퍼졌다. 은발의 붉은 눈. 아라였다. 그녀는 바위에 박혀 쓰러져있는 한 남자에게 여유롭게 다가갔다. "그만하시지요." 처참하네요. 스타킹이 찢어진 걸 제외하고는 아라는 지극히 멀쩡했다. 그와 달리 남자는, 청은 피를 보일 만큼 부상이 심각했다. 아라는 청을 내려다봤...
Love and you shall be loved 새까만 어둠이 찾아온 늦은 밤, 엘더 마을 어느 집에 누군가가 문을 세차게 두드렸다. 마을 구석에 위치한 곳. 엘 수색대 리더 엘소드와 그의 누나인 붉은 기사단장 엘리시스가 머무는 집이었다. 두드리는 소리는 끊임없었고, 마침 머리를 말리고 나온 엘소드가 그 소리를 듣고는 움직임을 멈췄다. 분명 평소와는 달랐...
To love is receive glimpse of heaven 나 아이샤 렌다르, 현자라고 불리는 천재 마법사, 에테르 세이지, 올해 21살. 그동안 엘 수색대로서 많은 지역을 돌아다녔고 그만큼 많은 경험을 겪었다. 벨더, 샌더, 그리고 라녹스, 바니미르. 온갖 더움을 맛보며 시련에 부딪치기도 했지만 천재적인 감각으로, 눈부신 성장으로 모든 고난을 이겨...
"이브 님." 처음 그녀를 부르던 '목소리'는 어색하기 짝이 없었다. "이브 누나!" 그녀와 함께하는 추억이 쌓으며 시간을 보낼수록 목소리는 편안한 울림을 만들어냈으며-. "이브 님-!" 이제는 크게 걱정해주고, 크게 반가워하는, 그녀를 향한 마음을 가득 담고 있었다. "이브 누나!" 고개를 들자마자 시야에 잡힌 것은 청의 밝은 미소였다. 마치 강아지처럼 ...
신경이 곤두섰다. 끊임없이 땅을 치는 발소리가 그것을 말해주고 있다. 뾰로통한 얼굴을 하고 있는 그녀, 아이샤는 흘러내리는 바이올렛 색의 긴 머리카락을 뒤로 넘기고는 코트를 고쳐 입었다. "대체 언제 오는 거야." 마치 앵무새처럼 아이샤는 손목을 들어 연신 시계를 확인했다. 자비 없이 흘러가는 시간. 그럼에도 변한 것이 없자 초조해져만 갔다. "누나!" 잠...
예상치못한 선물은 당신으로부터 "스승의 날, 축하드립니다. 데니프 님." 예고도 없이 시야에 불쑥 들어온 것에 데니프의 두 눈이 동그래졌다. 화려한 붉은색의 꽃 한 송이. 초록색 줄기에 예쁘게 리본을 묶은 카네이션이었다. "……고맙네." "왜…그러세요?" 놀란 눈으로 바라보던 데니프는 이내 제 앞으로 내민 카네이션을 받아 들었다. 느린 대답은 이도 저도 아...
황혼처럼 당신에게 찾아가 그림자가 되어 당신을 따르겠어요 엘리아노드의 하늘이 황혼에 묽들어 가고 있었다. 숙소에 있는 레이븐은 데니프의 요청으로 순찰을 하기 위해 부지런히 준비를 하고 있었다. 아직 여유가 있었음에도 지체없이 빨리빨리 행동하는 그. 준비를 다 마친 레이븐은 어디론가 향하였다. 오늘 순찰은 혼자가 아닌 동료인 레나와 같이 하는 것이었기에 그녀...
※캐붕주의※ 절대 열리지 않을 것처럼 굳게 닫힌 문이 서서히 열렸다. 그 사이를 비집고 나오는 한줄기의 빛. 오랜만에 보는 바깥의 빛이 자신의 얼굴을 비추고 있음에도 엘소드는 얼굴만 찌푸릴 뿐, 별다른 행동을 보이지 않았다. "괜찮아?" "……." "얼굴이 더 안 좋아지고 있어." 문이 닫히면서 밖에서 들어온 희미한 빛 역시 꿈처럼 사라졌다. 변함없이 익숙...
높은 전망대에서 바라본 하멜은 눈이 부셨다. 탁 트인 하멜의 바다의 색 매우 아름다웠고 여기까지 바닷바람이 오는듯한 기분에 절로 시원해졌다. 한 폭의 그림. 그 예술적인 풍경을 이브는 가만히 지켜보고 있었다. 반대로 이브의 옆에 있던 애드는 바다도 이브도 아닌 그저 제 할 일에 집중하고 있었다. 평소와는 다르게 단둘이서만 그 아름다운 하멜의 경치 앞에 있었...
Love keeps My memories that is why can't forget you 존경하는 엘카슈에게 벨더 왕국 기사단장 아니, 엘카슈의 하나뿐인 딸 엘리시스가 아버지 엘카슈께 짧은 편지를 보냅니다. 아버지와 가슴 아픈 이별을 하고, 어느새 10년이란 시간이 훨씬 더 지났습니다. 잘 지내고 계신지요. 그동안 많은 일들이 있어 죄송하게도 아버지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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