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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표를 들고 온 부엉이는 햇볕이 뜨거웠던 탓인지 성적표를 던지듯 내려놓고 곧장 마사의 물컵으로 향했다. 어떡해, 목이 많이 말랐나 봐. 하는 건 마사였고 마리아는 후다닥 자리에서 튕겨 나가듯 일어나더니 에델바이스─할머니의 부엉이 이름이다─의 먹이인 토끼 고기를 들고 와 물컵 옆에 내려두었다. 그리고 나와 할머니는 식탁 한 가운데에 떨어진 성적표를 집어 들...
집에 돌아와서 가장 먼저 달라진 시간은 아침이었다. 침대 위에 올라오는 무게감이나 여기에 더해 제 몸 위까지 올라오는 작은 몸─많이 컸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작은─이 더해졌다. 자명종이 울리기까지 기다리기 힘들었는지 두 명의 동생은 해가 뜨기 무섭게 자기들 방에서 나와 잠에 취해있는 다른 가족들의 방을 부지런히 방문하기 이르렀는데, 학교에서 집으로 오랜만에 ...
겨울을 코앞에 둔 계절에 와서 이제 여름을 맞이하는 계절에 이르기까지 같이 지냈음에도 여전히 타인의 손이 제 손을 덮는 건 낯설고도 간지러운 일이라서 L은 저도 모르게 잡힌 손을 움찔했다. 작은 손, 그리고 작은 체온. 그러나 맞잡은 손과 함께 들려오는 말과 가려진 시야에서도 보이는 말간 웃음은 손을 빼낼 수 없게끔 하더라. 그래서 L은 그저 가만히 손을 ...
* 빗자루 타기의 기초와 실제를 읽고 오늘 실제로 비행한 경험에 대해 양피지 1장 반 분량의 레포트를 제출하시오. 아직 잉크를 묻히지 않은 펜촉이 책상 위로 톡, 톡, 일정한 리듬을 가지고 두드려졌다가 말기를 반복한다. 정신 없이 수업이 끝나고 뒤늦게 비행 수업의 과제가 생각난 탓에 일단 부랴부랴 앉았기 때문이다. 그러니까, 라자루스의 표현을 빌리자면 아무...
* 고증이 되지 않은 글입니다... 참고해주세요.. (_ _ * 풀었던 썰 기반이라 두서없이 길어요. 편하게 읽어주세요! 바람 소리가 스산했다. 아니, 아니다. 지혁은 정정했다. 바람은 언제나 같은 소리로 불었다. 자연물에 불과한 것에 감정을 실어서 판단하는 것은 오로지 인간만 하는 것이다. 수선하겠다 하는 사람이 이토록 쉬이 흔들려서야 되겠나. 스승께서 ...
TMI 인호랑 대화하다가 푼 건데.. 군인이었을 땐... 선임이?(ㅋㅋ) 애인이었고요? 전역하고 애인이 걍 연락 끊고 잠수타서 깨졌읍니다.. 그 외는 전부 CC였어용 얘는... 남녀 모두 가능한... 그런 성 정체성... 정확히는 어떤 젠더든 상관없는 쪽이고요... (너무 tmi인가요? 그렇지만 절 견뎌주세요) 불같이 연애하다가 빨리 식어서 거의 차이는 쪽...
이만하면 겨울은 충분히 겪었나 싶다. 이행자의 임무란 으레 안전과는 거리가 멀기는 했지만서도, 이번 임무만큼은… …생각을 그만하고 싶었다. 그건 제 뜻대로 되는 게 아니라는 걸 알면서도. 안락한 집, 익숙한 향취가 코 끝을 감돌고 시야 안에 들어오는 낯설지 않은 가구들에 그제야 사일러스에, 집에 온 것이 새삼스럽게 다가와 꼿꼿했던 몸이 한순간 무너진다. 피...
TMI (트위터 타래로 더 이어나갈 예정) + 기타 캐해석 설정 풀기 어쩌구. TMI ¹ 자살 충동 줄이려고 아우로라 파견 임무 간 건데 갔다와서 쬐금 더 심해질 것 같긴 합니다.. 그래도 잘 버텨내려고 할 거예요.. ... 울애들 이름들 계속 되새긴다... 사실 죽고 싶어한다는 설정이지만 살려고 10년 정도 그렇게 아득바득 버텼으니 사실은 살고 싶은 게 ...
이미지 출처 : 사람은 살면서 수많은 선택의 순간을 마주한다. 눈을 뜨면서부터 눈을 감기까지 그 많은 시간 속에서 선택을 하지 않는 순간이 단 한 순간이라도 있는가? 당장에 하루의 시작인 아침에 지금 당장 눈을 뜰지, 혹은 좀 더 잠을 청할지부터 선택하는 것이 사람이다. 어느 선택을 더 기꺼워할지, 또 어느 선택을 후회할지 역시 그 사람의 선택에 따라 달라...
이미지 출처 : https://unsplash.com/photos/sgM7vHx0D2s "이상하네. 난 길치가 아닌데." 입 안에서 사탕을 와그작 깨물었다. 단내가 입 안에서 화아악, 하고 퍼지는 감각을 평소라면 한껏 즐기며 길거리의 고양이 령들과 함께 기분 좋은 산책을 마무리 지었을지도 모르겠다만. 잠깐 팔랑거리는 나비를 봤다고 곧장 이런 길까지 들 필요...
◆ 비공개란 포함 프로필 1학년 : 4학년 : 7학년 : 소심한 야망꾼 말 그대로... 자기한테 기대를 하지 않아줬으면 하는 "야망"을 가진 캐릭터였어요! 다소 억지스러운 설정이긴 하지만 (합격시켜주셔서 감사합니다 떨어질 줄 알았어요 ) 말을 더듬는 것, 성적은 나가리되는 것 등등.. 기대를 낮출 수 있는 모든 걸 했고 해봤다는 설정입니다! TMI : 형들...
* 이후 답은 편하게 스루하셔도 괜찮습니다! 안녕, 조쉬! 편지 받자마자 이것저것 챙겨서 지금 나가기 전에 답장 적는 중이야. 그래서 평소보다 조금 더 악필이지만 잘 읽어줄 수 있을 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아! 형이 순간이동으로 데려다 준다고 해서, 조금만 기다려달라고 했거든. 사실 그거 말고는 방법이 없긴 해, 나한테는. 가끔, 아니, 전부터 조금씩 들...
안녕, 제롬! 지난번 편지에는 미처 말을 못했던 건데, 새삼 답장을 받으니까 이 말을 꼭 해야할 것 같았어. 너 의외로 그림을 정말 잘 그리는구나..? 원래 그림 그리는 걸 좋아했었어? 왜 나는 처음 보는 것 같지? 아무튼, 물어본 걸 차근차근 답하자면.. 난 기타가 한 개 있어. 여러개가 있진 않아. 엄마도 처음 기타만 사준다고 했고, 나도 특별히 여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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