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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산은 홀로 서서 기울어진다 2023 곤투모로우 ㄱㅎㅈ 옥균 & ㄱㅈㅂ 정훈 "비 온대도." "압니다." "알면서 왜 나가나?" "끽연하러 간다니까요." "비 온다니까." 하늘에 구멍이 뚫린 것처럼 비가 쏟아진다. 대문 안쪽에서 들려오는 말에 정훈은 들으란 듯 헛웃음을 짓고는, 더 대거리하지 않고 담배 끝에 불을 붙였다. 일본에선 누가 권유를 해도 ...
※ 개인 저장은 하지 마시고 페이지에서만 봐주세요 불펌 발견 시 페이지 삭제합니다 2023 브라더스 까라마조프 깡째 (연님 커미션) 양깡 (연님 커미션) 깡째 (인성님 커미션) 깡쩰 (태효님 커미션) 범쩰 (컴다운님 커미션) 깡반 (아싸홍삼님 커미션) 깡반 (석빙님 커미션) 범반 (지인 커미션) 범반 (지인 커미션) 범쩰씅 (인성님 커미션) 곤 투모로우 필...
※ 식인 섬망 가스라이팅 스메르쟈코프가 걸음을 옮길 때마다 오래된 저택의 나무 바닥이 저마다 소리를 내며 운다. 이 정도 소리로는 자신의 어떤 주인도 깨어나지 않을 것이란 걸 알면서도 하인은 숨소리마저 죽인 채 저택의 안쪽 방으로 향했다. 이반은 자진해서 저택의 가장 구석진 곳에 머물길 원했다. 식당과도, 정문과도 멀지만 아침과 점...
이반은 조용히 감았던 눈을 뜬다. 그는 묘지의 구석에 놓인 비석 앞에서 한동안 떠날 생각을 하지 않았다. 묘지기는 간혹 젊은 청년이 어쩐 일로 이런 곳에 저리 오래 서 있나 힐끔거렸지만, 곧 흥미를 잃은 건지 울타리에 기대앉아 졸기 시작했다. 들고 있던 안개꽃을 비석 앞에 내려두고는, 조용히 그를 위해 기도한다. 그가 죽였던 신을 향해. 자신이 죽였던 신을...
이긴 한데 뭐 원하는 쪽으로 보세요 저도 적폐를 하는데 뭐 커플링아닙니다 논컾적폐연성 https://y0uknown0thing.tistory.com/3 에서 1정도 이어짐 비번: dlsdyd "이해할 수 없어." "이 세상을 이해 못 한다¹ 고 했으니, 그럴 수 있지." "아직 당신은 의지가 먼저인지, 행동이 먼저인지 답하지 않았잖아." "뭐가 먼저...
필옥균 - 백온 웅옥균 - 옥균 팔도님 생일축하드려요 (ㅎㅎ) 軍事大要有五: 能戰當戰, 不能戰當守, 不能守當走;不能走當降, 不能降當死耳 。 군사軍事 의 대요大要 에는 다섯 가지가 있으니 싸울 수 있다면 싸우고, 싸울 수 없다면 지키고, 지킬 수 없다면 달아나고, 달아날 수 없다면 항복해야 하고, 항복할 수 없다면 마땅히 죽어야 한다 사마의 司馬懿 ...
필옥균 범정훈 군만두 버전이 보고싶다~~~ "전하의 명을 받고 왔습니다." 장지문을 넘으며, 옥균은 다시 사내를 마주한다. 불과 이 문을 넘기 전에 들었던 말들을 떠올린다. 일본에 머물며 여비를 마련했으며, 조선에 대해 알리려고 노력한 의로운 청년. 조선 왕실과는 어떠한 연도 없는, 자신을 대신해 부상을 당한 자. 제법 그럴 듯한 함정이라는 생각을 하며 ...
이반이 울고 있다. 그는 제 나이에 비해 체구가 작고 말라빠진 소년으로, 어릴 적 죽어버린 어머니와 아버지의 방임으로 인해 하인의 오두막에서 생활하며 세상에 일찍 적응해 버렸다. 그런 탓에 이반은 때론 또래에 비하자면 기이할 정도로 조숙한 느낌마저 들었는데, 그건 이반이 그저 그런 것들을 뒷전으로 미뤄놓고 살아남기 위해 악을 쓰고 있기 때문이라는 사실을 아...
재판이 끝난 뒤, 이반은 열섬망을 앓으며 카체리나 이바노브나의 보살핌을 받았다. 겨우내 동안 이반은 때로 고목처럼 늙어버린 노인 같기도, 어제 갓 태어난 어린 아이 같기도 했다. 그러나 그는 뒤늦게나마 정신을 차리고, 어느 순간부터 먹고 마시고를 제 의지로 할 수 있게 된 뒤에는 그녀의 손길마저 거절했으며, 한사코 이곳이 아닌 어디론가로 가겠다며 고집을 부...
지이익. 무언가가 바닥에 끌리는 듣기 싫은 소리가 귓전을 울린다. 지이익. "뭐, 그렇게 인상 써도 소용 없어요. 난들 좋아서 이 짓을 하는 줄 아나." 지이익. 남자는 그제야 고개를 돌려 소리가 들려오는 곳을 바라본다. "아, 이제야 좀 사람다운 꼴이시네." "……누구십니까?" 지이익. "글쎄요." "내가 누군지는, 중요한 질문이 아니라서." 사후질문 死...
2020 뮤지컬 <미드나잇> BGM 그는 4882번째 남자다. 그는 사실 신의 존재를 믿지 않는다. 누군가는 비난할지도 모르지만 그렇다. 그가 믿는 것은 흐름이다. 돈도 사람도 사랑도 거역할 수 없는 세계의 흐름이 있다고 생각했다. 포괄적으로 보자면 무신론자였고, 자세히 파고들자면 그런 것 따위에 무게를 두지 않는 사람이다. 그는 '할당량'이 되...
2022년 7월 3일, 무더운 한여름의 열기에도 탐라耽喇 는 왁자하다. 저마다 애정하는 연극인을 자랑하듯 내보이며 떠드는 한복판에서도, 으레 모든 모임이 그렇듯 일부 청년들은 그 기세에 어울리지 못하고 저들끼리 모여 앉아 지나간 극이나 씹는 법이다. 그중에서도 이 군은 단연 눈에 띄는 편에 속했다. 기구해 보이고 싶지 않아서건, 열기가 여전해서건, 다른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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