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창작이 가능한 기본 포스트
한 컷씩 넘겨보는 카툰 포스트
직접 만든 영상을 올리는 동영상 포스트
소장본, 굿즈 등 실물 상품을 판매하는 스토어
※ 트리거 묘사가 다수 포함되어 있습니다. ※ 이야기 내에서 등장하는 트리거 소재들에 대해 지지하거나 옹호하지 않습니다. 할 말이 있다는 에이코의 말에 다시 벤치에 착석했다. 에이코는 여전히 빵 봉투를 만지작만지작 거리며 잔뜩 긴장한 얼굴로 아랫입술을 꽉 문 채 우물쭈물하고 있었다. 이런 에이코의 모습은 처음이라 덩달아서 긴장이 되었다. 빵 봉투를 만지작거...
현관문이 닫히는 소리에 미련 없이 등을 돌린다. 달그락달그락하고 식기가 부딪치는 소리와 시원하게 물 흐르는 소리를 뒤로 한 채 란은 소파 팔걸이를 베개 삼아 소파 위에 눕고, 주머니에 있는 휴대폰을 꺼내 분주하게 손가락을 움직이기 시작했다. 물소리가 멎음에도 란은 휴대폰 패널을 두드리는 손가락을 멈추지 않았다. 설거지를 끝마친 린도는 소파에 누워서 휴대폰을...
※ 트리거 묘사가 다수 포함되어 있습니다. ※ 이야기 내에서 등장하는 트리거 소재들에 대해 지지하거나 옹호하지 않습니다. 이루 말할 수 없는 배신감이 전신을 휘감는다···. 꿈이 아니었다. 피부 위로 느껴졌던 달뜬 숨결도 맞닿은 감촉도 전부···, 전부 다 사실이었다. ···그만 다리에 힘이 풀려 바닥에 주저앉았다. 그대로 몸을 한껏 움츠린 채 귀를 막았다...
※ 동의 없는 행동에 대한 묘사가 다수 포함되어 있습니다. ※ 이야기 내에서 등장하는 동의 없는 행동에 대해 지지하거나 옹호하지 않습니다. 우유를 싱크대에 흘려보낸 후 빠르게 컵을 씻어내고 흘려보낸 우유 자국이 보이지 않도록 흐르는 물로 싱크대 주변을 헹궈냈다. 오랜만에 집 안에서 느껴보는 정적. 아무도 없는 집에서 물 흐르는 소리만이 들리자 뒤숭숭했던 마...
※ 동의 없는 행동, 폭력적, 유혈 묘사가 다수 포함되어 있습니다. ※ 이야기 내에서 등장하는 동의 없는 행동, 폭력적인 소재들에 대해 지지하거나 옹호하지 않습니다. 「헉···, 헉···, 헉···, 욱, 콜록콜록!!!」 정신 차려보니 집이었다. 얼마나 정신없이 뛰었는지 집에 들어오자마자 숨이 턱 끝까지 차올랐고, 등은 땀으로 축축하게 젖어 교복이 다 달라...
※ 폭력적, 유혈 묘사가 다수 포함되어 있습니다. ※ 이야기 내에서 등장하는 폭력적인 소재들에 대해 지지하거나 옹호하지 않습니다. ※ B → 비나, C → 시타 최근 들어 하이타니 형제의 스킨십이 부쩍 늘었다. 머리를 톡톡 치거나 볼을 찌르거나 잡아당기는 장난은 곧잘 있었는데, 2주간이라는 기간이 정해진 이후로 서슴없이 다가오면서 스킨십을 해대기 시작했다....
※ 동의 없는 행동에 대한 묘사가 다수 포함되어 있습니다. ※ 이야기 내에서 등장하는 동의 없는 행동에 대해 지지하거나 옹호하지 않습니다. 시간은 빠르게 흘러 어느덧 한 주가 지났다. 하이타니 형제와 한 주 동안 서로 장난치기도 하고, 아침저녁을 같이 먹으면서 오순도순 이야기하기도 하고, 씻고 나면 서로 머리 말려주기도 하고, 자기 전까지 같이 TV 보면서...
달그락달그락. 통, 통, 통, 통. '으···응······, 이게 무슨 소리지?' 식기가 부딪치고 도마를 두드리는 소리에 잠이 깼다. 게슴츠레 눈을 뜨니 벌써 아침이 찾아왔는지 불을 켜지 않아도 집 안이 환했다. 어찌어찌 잠에서 깨어났는데 아침은 매우 약했기에 비몽사몽하고 눈꺼풀이 무거워 계속 눈이 감겼다. 계속 들리는 오랜만이고 익숙했던 부엌 소리. 동시...
※ 동의 없는 행동에 대한 묘사가 다수 포함되어 있습니다. ※ 이야기 내에서 등장하는 동의 없는 행동에 대해 지지하거나 옹호하지 않습니다. '와하하, 정말 즐거웠다~' 맛있는 저녁 밥상에 훈훈한 형제애에 자취하고 난 이후로 오랜만에 느낀 활기찬 시간이었다. 내일 저녁도 린도가 만들어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면서 포근한 이불 위로 몸을 던졌다. '하······,...
째깍째깍···. 시곗바늘이 움직이는 소리가 점점 크게 들리는 것 같았다. 시간이 얼마나 흘렀을까···. 하이타니 란은 양팔로 자신을 가둔 채 여전히 아무 말도 없다. 아까까지 보였던 가벼워 보이는 언행과 행동은 어디로 갔는지 웃음기 하나 없는 얼굴로 나를 내려다보고 있다. 지유는 자신을 내려다보는 그의 눈을 마주한 채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그저 마른침을...
짧은 침묵을 견디지 못한 린도가 입을 열었다. "형, 이제 어떻게 할 거야?" "으음······." "일단 돌아가? 말아?" "······" "컨디션 별로면 더 잘래?" "······린도, 우리 아직 컨디션 별로잖아~" "별로지." "그렇지? 그 애가 말했잖아. 우리가 죽으면 후회할 것 같다고 말이야~" 그 당시 지유는 분명 이대로 지나치다가 집 근처에서 ...
'잠이 안 와···.' 오늘 아침까지만 해도 피하려고 했던 소문의 하이타니 형제가 우리 집에서 잠을 자고 있다. 내가 데리고 온 거지만 정말 비현실적인 상황이다. 피하려고 했지만···, 골목에서 상처 입어 괴로워하는 모습, 소파에 앉아서 인상을 잔뜩 쓴 채 앓는 모습, 열이 팔팔 끓어 골골대는 모습을 보니 순식간에 마음이 약해졌다. 지유는 어쩔 수 없는 것...
헉···헉···헉···허억···. 힘들다, 정말 힘들다. 분명 내가 사는 곳은 바로 옆 건물이라 집까지 3분조차 안 걸릴 거리인데, 이렇게 진이 빠지리라고는 상상도 못 했다. 그냥 부축만 하고 올라갔다면 이렇게까지 힘들지 않았을 텐데···. 거센 숨을 몰아쉬며 헉헉거리는 지유를 보고 하이타니 형제는 즐거운 듯이 입꼬리가 말아 올라가 있었다. 이 빌어먹을 하...
※ 가독성 주의, 날조 주의 ※ 드림주 이름 → 민지유 A → 에이코 xxxx년 04월 21일 벚꽃이 다 떨어질 무렵의 계절. 그들과 마주했다. 한국어만 들렸던 내 주위는 어느새 타국의 언어가 난무하는 환경으로 바뀌었다. 이게 어찌 된 일이냐면···. 어디서 무슨 말을 들었는지 모르겠지만 어느 날 부모님이 눈을 빛내며 유학을 보내주겠다고 말했다. 처음에는 ...
안녕하세요! 갑작스러운 공지로 돌아와서 죄송합니다😭 평소에 글이나 소설을 좋아하지 않아 만화책이나 애니만 봤기에 제 인생에 글 연성 따위는 없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벌써 20화까지 끌고 와버렸네요...🤣🤣🤣 사실 간단하게 음슴체 섞인 썰이나 단편으로 쓸 예정이었으나, 문장체+비유, 은유 섞인 몰입감 쩌는 맛깔나는 금손님의 글솜씨에 반함과 분량조절 실패로 여...
설정한 기간의 데이터를 파일로 다운로드합니다. 보고서 파일 생성에는 최대 3분이 소요됩니다.
포인트 자동 충전을 해지합니다. 해지하지 않고도 ‘자동 충전 설정 변경하기' 버튼을 눌러 포인트 자동 충전 설정을 변경할 수 있어요. 설정을 변경하고 편리한 자동 충전을 계속 이용해보세요.
중복으로 선택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