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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철 31세 182, 82 남성 가족, ??? 특이사항, 반역자, 대항자, 위험성 현재 위치, 폐허도시, 카지노 사기, 업무방해, 물건 빼돌리기 총 회수금액 -27억
※소재가 무거운 만큼 내용 또한 가볍지 못합니다. _눈을 뜨면 기억을 잃는 연인 너와 만난지 8년이 되던 해 세상은 우리에게 지독한 이별을 고했다. 20**년, 1월 6일 작년 겨울, 나는 죽었습니다. 바스라지고 흩날려서 조금의 흔적도, 미련도 남기지 못한 채. 당신의 안에서 나는 그리 눈을 감았습니다. 시린 눈 위를 벌겋게 언 발을 끌고 그저 걸었던 시간...
뒤틀린 위선자. 샤오링을 지나온 이들은 그가 허황된 꿈을 꾼다고 말한다. 그의 위선에 비웃음을 보낸다. 끝내 무엇도 돌려내지 못할 것이라고... 삶을 잊은 녀석의 꼴이 참.. 볼만하다면서. . . . 肖嶺 샤오링 26세 여성 부상, 없음 특이사항, 8번째 삶 소유물, 주사기, 담배 성격, 호전적, 공격성, 아이를 좋아하는. ㅡ " 샤오링, 이리와. " 들꽃...
당신이 잠들었던 이틀. 뜬 눈으로 당신을 기다렸던 밤들.네가 얼른 일어나길 바라. 그 손으로 나를 만져주면 좋겠어. 그 입으로 나를 불러주면 좋겠어. 힘없이 늘어진 손에 얼굴을 비볐다. 열리지 않는 입에 입을 맞춰본다. 미약한 호흡을 하는 코밑에 손을 대보고 하얗게 빛나는 백금발을 쓰다듬는다. 멍하게 침대 옆에 앉아서 그렇게 시간을 보냈다. 오직 당신을 기...
피비린내가 진동하는 공간은 적막으로 가득하다. 들려오는 소리라곤 넋이 나갔는지 같은 말을 반복하는 말소리뿐. 지독한 심술을 부린 거다. 아니 고작 심술이란 말로 다 할 수 있는가. 샤오링은 류인범의 목숨을 빼앗으려 했다. 그를 지독하게 고문했다. 오로지 자신의 감정을 깨닫기 위해, 반항도 하지 않는 상대를 아주 제대로 망가뜨렸다. 칼을 쥔 손에 힘이 들어간...
유하늘. 어디서 왔는지, 어떤 삶을 살았는지 그가 걸어온 길에는 흔적이 남지 않았다. 늘 앞을 보고 살아가기에 뒤를 돌아볼 필요가 없다나. 새로운 것이 좋다. 자신이 원한다면 이루면 된다. 스쳐가려거든 가라지. 이 남자는 후회를 몰랐다. 남겨두는 법이 없었으니까. 그는 끝없이 욕망한다. 갈증한다. 삼켜내는 것이 많았기에 서슴없이 내어줬지만 그를 만난 모든 ...
" 제가 당신과 이러고 싶다면 어떻게 할 겁니까. "
"당신에 대해 떠올려봤습니다." 오랜 시간을 말입니다. 비스듬하게 기울어진 고개. 관찰하듯 날카로워진 동공. 두다리는 쭉 뻗어 책상에 올려둔 채였고 오른손은 샤오링 자신의 입술을 쓸고 있었다. 깊은 고민을 하고 있다는 듯이. 어째서 나는 류인범, 당신을 떠올리고 마는가. 이것은 살의인가? 단순한 변덕? 그것도 아니라면.... 그래, 이 기이한 감정이 문제였...
갈라진 선 끝에 당신은 갈증이고, 떨어진 봄 끝에 가뭄이 들었구나. 사이를 파고드는 그대가 한줄기 단비로구나. . . . 열린 창문 틈새. 그 사이를 비집고 들어온 바람은 아직 한기가 남아 시리다. 벌써 3월이었다. 한참 몸을 뒤척이던 검은 머리의 남자는 머리끝까지 이불을 뒤집어썼다. 아직 일어날 생각이 없다는 듯이. 굴곡 없는 인생. 이어지는 평온한 일상...
꼬리살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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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심쟁이. 아무도 그를 모르며, 녀석에 대해서는 알려진 것은 거의 없었다. 정돈되지 않은 삐죽한 짧은 머리. (본인이 직접 깎았다. ) 녀석의 몸에 주렁주렁 달린 피어싱들은 녀석의 오래전 연인이 뚫어줬다고 한다. 아직도 거울을 볼때면 사랑을 느낀다고. 답답한 것은 딱 질색이다. 셔츠 윗단추를 잠그는 날은 없다시피 했다. 잘 잡힌 근육에 쭉쭉 뻗은 다리. 덩...
곱상한 도련님. 샤오잔을 만난 이들은 그를 '곱게 미쳤다'고 말한다. 예의가 바르고 모두의 말에 귀 기울였으며, 논리적인 판단에 따라 행동을 결정했다. 그리고.. 눈이 돌아있었다. . . . 단정하게 정리된 칼단발 하얀 머리. 옆머리와 뒷머리는 목을 덮는 정도였고 호박색의 눈동자와 날카로운 눈매. 짙은 눈썹. 굳게 닫힌 입은 감정을 모르는 듯하였다. 표정이...
바스락.. 나뭇잎을 스치는 소리가 반복해서 퍼진다. 예쁜 물방울을 달고서 말이다. 노을 아래 타오르는 풍경들. 그 사이를 담벼락을 타고 빠르게 지나치는 하얀 고양이가 한 마리. 집으로 돌아갈 시간이었다. 어느새 주위의 소리는 먹먹하게 가라앉아간다. 몸의 구조가 다시 바뀌기 시작하는 거다. 인도로 뛰어내린 샤오링은 쫄랑쫄랑 계속해서 나아간다. 고개를 들어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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