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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속에서 넌 w. 꺼비 차라리 기억 속에서 네가 완전히 사라졌으면 좋겠어. 이제 내 눈 앞에 그만 나타났으면 좋겠어. 매일 밤 난 혼자 기도해. 이 기도가 어디에 닿을지 목적지가 불분명한데도 열심히 빌어. 오늘 밤 꿈엔 제발 네가 나오지 않게 해달라고. 그리고 모든 방법을 다 써가며 머릿속에서 널 지워. 근데 그래도 눈을 감으면 어김없이 네가 내 눈앞에 서...
“아이고 안되겠다. 일단 우리집에서 좀 쉬었다가 가요.” “..지금 너희집은 안돼.” “…?” “...” “..아, 알겠어요. 지금 내가 누굴 걱정할 입장이 아닌거잖아요. 맞죠?” 유실장이 눈도 못 마주치고 고개를 끄덕이는걸 보니 상황이 많이 좋지 않다는건 확실했음. “그럼 오늘은 진짜 어쩔 수 없네. 가요, 아저씨 집으로 가야지 뭐, 별 수 있어요?” 그...
“왜 아직도 연락이 없지.. 들어오시지도 않고..” 유실장이 연락이 안 됨. 분명 연락해주기로 했으니까 기다리는데 점점 안 좋은 생각만 듦. 혹시 처음만난 그날처럼 어디서 아파하고 있는건 아닐까하는 걱정. 나가서 기다릴까해서 가디건 걸치고 있는데 전화옴. 휴대폰엔 ‘아저씨’ 이 세글자가 떠있음. 안도감에 서둘러 전화를 받았음. -아저씨! 근데 들려오는 목소...
그렇게 같이 있던 한 시간이 두 시간 되고, 한 달, 일 년, 계속 늘어남. 만나는 시간이 늘어갈수록 서로에 대해 더 잘 알게 됨. 이름, 나이부터 시작해서 전부. 그럴 수 밖에 없긴 했음. 대학교 가면서부터는 가족보다 더 많은 시간을 같이 보냈으니까. “그럼 우리 여덟살 차이네요?” “그러네.” “뭐야, 여덟살 정도는 오빠 아닌가? 나 사촌 동생이랑 여덟...
“당분간은 어제처럼 혼자 다니지 마.” 당연히 나도 그러고 싶지. 근데 어떻게 혼자 안 다니냐고. 혼자 사는데… 뭐가 어떻게 됐든 학교는 가야할 것 아님. 그래서 다음날 어느때보다 열심히 집 같이갈 친구 구해봄. 근데 결론은 망. 같이 갈 친구 없음. 다들 일 있대. “진짜 말도 안돼. 내가 이렇게 친구가 없었어?” “야자를 오늘만 빠지라니까!” “진짜 그...
우리가 처음 만났을땐 나는 고등학생이었음. 지지리도 운이 없던 나는 집과 아주 먼 학교에 배정이 되었고 통학을 할 자신이 없어서 학교 근처 원룸에서 조금은 이르게 자취를 하고 있었음. 그 덕에 내 집은 친구들의 아지트가 됐고, 부모님께 허락을 받은 친구는 재워주기도 했음. 근데 신기하게도 아저씨를 만났던 그날은 무슨일인지 우리집에 가겠다는 친구가 없었음. ...
화장실에서 사람 잡다가도 내 연락은 꼭 바로바로 답장하는 유실장임. 그게 그저 떡볶이 먹고싶다는 시시한 얘기일지라도. 울리는 진동에 인상쓰며 누군지 확인하는데 화면에 보이는게 내 이름이면 몸 제대로 일으켜 확인함. “기다려. 받아야되는 연락이야.” 건조하게 내뱉은 말에 기연을 제외한 모두가 멈춤. 사실 그냥 저녁메뉴에 대한 얘기인데도. 유실장이 중요한 연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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