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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떡치려고 온 거 아니에요." "그럼 왜 왔니." 나라 시카마루는 고급 호텔 스위트 룸에서 방금 샤워를 하고 나와 가운 하나 걸친 채 맥주를 마시는 금발의 여자를 바라보았다. 그 앞에서 모든 옷을 깔끔하게 갖추고 멀뚱하게 서 있는 저 자신이 너무도 한심하게 느껴졌다. 스물 둘의 나이는 아무것도 모를 만큼 어리지는 않았지만, 이러한 경험에 익숙할 만큼 연...
2019年 9月
*트위터 썰 백업 "아직 한 줄도 못 썼네." 그렇게 말하면서도 테마리는 더 많은 말을 얹지는 않았다. 그녀는 자신이 쓴 첫 유언장을 떠올렸다. 많은 고민은 필요하지 않았지만 그것과는 별개로 작성하는 데에 굉장히 오랜 시간이 걸렸다. 그날 밤은 조금 울었고, 같은 날 유언장을 썼던 칸쿠로 또한 그래보였다. 보통은 가족을 향한 위로나 재산의 상속을 논하는 경...
*트위터 썰 백업 1. 산 속에 봉인된지 수백년, 늙지도 않고 죽지도 않는 괴물 가아라는 먹지도 않고 자지도 않았기에 아이를 기르기란 쉬운 일이 아니었다. 사람이란 존재는 대체 뭘 먹이고 뭘 해주어야 잘 자라는지 알 턱이 없었기에. 과거 제 혈연이 다 살아있을 적 그들 먹고 자라는 것 조금만 더 주의 깊게 살펴보는 것인데. 하기사, 그것 주의 깊게 살피었다...
모래마을 논커플링 나루가아 시카테마 가아라 나루토
2019年 7月
네가 일미의 인주력, 가아라냐? 죽이기엔 너무 어렸고 아이는 빨리 큰다 잘자 키가 안 크는 이유는 2019年 5月
"저 세 분, 남매시라면서요?" 어리숙하게 보이는 키 작은 남자가 묻자 두 눈이 잔뜩 풀려 땅바닥에다 픽픽 고개를 박던 남자가 중얼였다. 뭐가, 누가, 아, 졸려 죽겠네. 공손하게 펼쳐진 다섯손가락 끝을 따라 시선을 옮기자 그곳에는 나란히 서서 담배를 피우는 세 사람이 있었다. 키가 제일 큰 남자는 칸쿠로였다. 얼굴에다 요상한 화장을 하고 다녀 한번 보면 ...
“구름은 좋겠다. 자유롭고.” “아니라니깐.” “뭐가 아닌데?” “넌 머리도 좋으면서.” 머리가 좋은 그 남자는 제 뺨을 간지럽히던 풀을 신경질적으로 걷어내며 반쯤 몸을 일으켰다. 그래서 뭐가 아닌데? 제 옆에 앉은 샛노란 천둥벌거숭이를 노려보며 답을 재촉하듯 물었다. “꿈 애기나 마저 해보라니깐.” 말 돌리긴. 시카마루가 몸을 일으키니 이번에는 멀쩡히 앉...
“그래서, 내일 밤 출발할 예정이야.” “빠르네.” “사안이 사안이다 보니.” 결혼 후에도 꾸준히 임무는 맡아왔으나 죽음을 각오해야 하는 임무는 처음이었다. 평소 같았으면 시카마루까지 나설 일은 아니었으나 최근 마을 근처의 흉흉한 사건 사고 탓에 상급 닌자의 수가 모자란 상황이었다. 테마리는 가만히 술병 입구를 문질렀다. 축축한 술이 손 끝에 묻어나왔다. ...
날씨 좋다.노장의 목소리는 가벼웠다. 하늘은 높다라니 파랗고 그 안은 구름이 넘실대는구나. 바람 세기 적당하고 햇빛 내리쬐는 것 또한 그다지 따갑게 느껴지질 않으니 이보다 더 좋은 날씨가 또 어디있어.요즘 들어 항상 좋지.모래의 날씨도 좋겠지.그곳은 언제나 좋지.낮에는 덥고 밤에는 춥지만 난 그것에 아주 익숙하지. 테마리는 시카마루의 허벅지 위에 얹은 머리...
이쯤되니 너는 내가 꽃을 쏟는다는 사실에 놀라지 않았다. 처음에는 대체 그게 무슨 병이냐며, 누가 몰래 걸어두고 간 저주 임이 틀림 없다며 길길이 날뛰었으나 꽃을 쏟는 것 외에는 별 다른 증상도 없었기에 너의 화는 점차 사그라들었다. 하지만 너 그거 아니. 난 꽃을 토해낼 때마다 부드러운 꽃잎들에 목이 상했다. 이렇게까지 사랑할 생각은 없었다. 살아가야 할...
어, 있잖아. 아니, 안 자고 있었어? 자고 있는데 깨운 거 아니냐니깐. 별 건 아니야. 진짜. 진짜 진짜로! 그게……. 아니다. 지금 이렇게 말 할게 아니라니깐. 전화로 말 할 수 없는 얘기도 있지……. 만나자고? 지금 새벽 3시인 건 아냐니깐. 그거야……. 근데 진짜로 별 거 아니야. 아……. 아, 깜짝이야. 아니, 아니, 전등이 나갔어. 어…… 불 끄...
"구름은 좋겠다, 자유롭고." 나라 시카마루는 자유를 갈망하는 사람이었다. 자유를 쟁취하고자 노력할 만큼 열정적으로 갈망하지는 않았으나 가만히 앉아 틀에 박혀 사는 것을 즐기는 편도 아니었다. 지루함을 느끼기까지 걸리는 시간이 남들에 비해 약간 느리다 뿐이지 지루함을 아예 느끼지 않는 것은 아니었으니까. 또한 그 지루함을 즐기는 편 또한, 아니었다. 학교를...
창문을 열자 빗소리가 불쑥 커진다. 와봤자 얼마나 오겠어, 싶어 깔봤는데 정말이지 많이도 온다. 사흘 째 장마. 빨래를 하지 못한지도 사흘 째다. 이 눅눅한 공기에다 빨래를 널어봤자 냄새만 날 뿐일테고, 세탁소에 가져간다고 한들 이만한 빗속에서 안전하게 빨래들을 옮길 엄두는 나지 않았다. 테마리는 비 때문에 평소보다 더 북실거리는 머리카락을 짜증스레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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